원서리언 [407827] · MS 2012 (수정됨) · 쪽지

2016-12-01 12: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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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올해정시 유의할 점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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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문과인원이 10% 줄었습니다. 이건 굉장히 유의미한 수치로, 예를 들어 기존 1%가 3000등 이었다면 이번1%는 2700등이겠죠. 이번 1%가 저번1%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게 되는겁니다. 문과인원이 준 만큼 대학 정시인원이 줄지 않았기 때문에, 그만큼 정시는 쉬워집니다.




2. 한국사 필수. 한국사 필수로 인해 기존의 비서울대 고득점자층이 거의 없어졌단 것도 중요합니다. 기존 비서울대 고득점자들이 연고경에 머물지 않고 서울대로 갈 수 있게 되는겁니다. 그리하여 서울대로부터 시작되는 추합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연고대 입장에서 연고대의 상황은 여기서도 좋지 않네요. 수험생들은 좋습니다 




3.서울대 사과대 분할. 설사과 분할 첫해입니다. 작년에 고정경 분할모집에 이어 서울대도 사과를 분할 시켰네요. 

경영과 함께 투탑인 설경제가 어찌될지도 관전 포인트겠네요. 



4. 분할모집 금지 첫 해.

이제 같은과를 두개군에 나눠서 뽑는 분할모집이 아예 금지됐습니다. 


서연고서강은 원래 한 군에서만 뽑았지만, 성대같은 경우는 가나군 나눠서 뽑았죠. 


기존에 성대는 가군에 글경경영사과인문을 뒀었고 나군에 글제글리경영사과인문을 뒀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군에 글경글제사과만 둡니다.

나군에 글리경영인문을 뒀고요.


중요한 점이 가군 경영인문을 빼서 나군으로 보내버렸단 점입니다. 성대경영인문은 나름 큰 모집단위였고, 여기와 연고조합도 많았는데(특히성경) 이제 기존의 이 조합층들이 나누어지게 됐습니다. 이건 서성입시 뿐만 아니라 연고대에도 영향을 미치겠네요. 여기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5.중앙대 경영경제대학 소속 다군이동


중대가 경영경제대학 소속과들을 다군으로 옮겨버리며 주력군을 다군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이로인해 기존 가나군 중대파이를 경외시가 나눠 먹게 되겠네요. 중경외시 입시에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6.높아지는 한의대,교대 선호

한의대와 교대입결은 최근 많이 올랐습니다. 올해라고 이선호도가 꺾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미 작년에 한의대는 연고대 중위이상 이었고, 교대도 제작년보다 더 폭나서 근 몇년간 최고 입결을 찍었습니다. 일반대들이 여기에 파이를 많이 뺏기게 되겠네요



굵직굵진한 이번년도 정시에서 달라지는 유의 할 점들을 모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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