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능', 절대평가 전환 목소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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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능', 절대평가 전환 목소리 확산 | ||||||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2021 수능부터 변화 예고 교육부, 5월 수능 개편안 마련···교육계, 절대평가 전환 주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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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교육부가 오는 5월까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2021 수능') 개편안 시안을 마련할 예정인 가운데 교육계에서 '2021 수능'의 절대평가 전환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2021 수능'의 향방을 두고 예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3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사회분야 정책은 민생안정과 직결되기 때문에 국정환경의 대내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면서 "현재 단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하기 위한 '2021 수능 개편안'을 일정대로 마련, 학생과 학부모가 불안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15년 9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발표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문·이과 융합교육 ▲체험·과정중심 교육 ▲토론·참여수업 등이 시행된다. 올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시작, 2020년까지 단계별로 적용된다. 특히 현재 중학교 3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21학년도 수능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문제가 출제된다. 교육부는 지난 1월 업무보고 당시 오는 5월까지 2021 수능 개편안 시안을 마련한 뒤 7월까지 수능 개편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교총은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은 줄어들고 있지만 수능은 여전히 대입 당락에 중요한 전형요소다. 소모적 점수 경쟁과 문제풀이식 학습으로 공교육을 황폐화시키고 있다"며 "문·이과 공통과목 신설과 진로별 과목 선택을 특징으로 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됨에 따라 수능체제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총은 "소모적 점수 경쟁과 무의미한 문제풀이 반복은 교육적으로도 바람직하지 못하며, 미래사회를 위한 역량을 기르는 데도 기여하지 못한다"면서 "2021 수능부터 출제과목을 공통과목에 한정하고 평가방식도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한다. 또한 대입에서 수능 영향력 축소를 위해 수능 성적은 대입 자격기준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좋은교사운동도 지난 3월 21일 '대선후보에게 제안하는 교육개혁방안'을 발표하면서 절대평가 전환과 바칼로레아(Baccalaureate·1808년 나폴레옹 시대부터 시작된 프랑스의 국가시험으로 암기식 문제가 아닌 논술형 문제 출제)식 논술형 문제 도입을 담은 수능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좋은교사운동은 "수능은 모든 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합격기준을 설정, 등급 구분을 완화해야 한다"면서 "객관식 시험의 정점으로 존재하는 수능이 학교교육 평가방식을 좌우하고 있다. 바칼로레아식 논술형 수능은 고차원적 사고능력을 평가함으로써 수업 혁신을 견인하기에 적합하다. 우선 '2015 교육과정'에 도입되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의 경우 바칼로레아식 논술형 수능으로 평가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앞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지난 3월 2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노웅래 의원과 함께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21 수능 개편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교육걱정에 따르면 당시 토론회에서 공통·통합과목 중심의 절대평가 전환에 대해 공감대가 모아졌다. 사교육걱정은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아이들에게 요구하는 창의성, 협동심, 바른 인성 등은 수능 상대평가체제에서는 담아낼 수 없다"며 "'2021 수능' 개편안의 핵심은 절대평가 전환이다. 이미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한국사와 함께 수학, 국어, 과학, 사회과목도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교육걱정은 "2021 수능은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를 살리고,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시험 범위를 공통·통합과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2021 수능'은 그간의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국어·수학·영어교과 비중을 약화하고, 사회·과학교과 비중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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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양반이 된 기분이다
수능을 절대평가하려면 최소한 15년 이전처럼 대학 자율성은 보장해줘야하지않나?
불반도에서 논술로만 대학을 뽑겠다고...?
아이고 배얔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ㅌㅋㅋㅋ
객관식으로 절대평가:정시 똥망
주관식으로 상대평가:순실&재인이 딸아들 양산
주관식으로 절대평가:아니 이게 가능은 하나요?
창의력 교육!거리는 사람들 중 4분지 3이상은 창의력교육은 고사하고 뭔가 제대로 배워본적이 없는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저런사람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코난처럼 머리속에서 삐빅!하고 떠오르는건줄 아나봐요. 아는게많고 배운게있어야 새로운게 보이는건데..
ㅋㅋㅌㅋㅋㅋㅋㅌㅋㅋㅋㅌㅋㅌㅋㅌㅌㅌㅌㅌㅋ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ㅋㅌㅋㅋㅋㅌㅋㅌㅋㅋㅌㅋㅌㅋㅌㅋㅌㅌㅋㅌㅋ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ㅌㅋㅋㅌㅌㅋㅋㅌㅌㅋㅌㅋㅌㅋㅌㅋㅋㅌㅋㅌㅋㅌㅋㅌㅌㅋ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ㅌㅋㅌㅋㅌㅋㅌ
ㄹㅇ 교육정책 멍멍이 한 3마리쯤 데려다 놓고 만드는듯
내신은? 내신은?
애초에 학교 내 과도한 경쟁의 핵심도 내신 아님?
오히려 정시는 학교 안 경쟁을 줄인다고 생각하는데
내신은 결국 내부 싸움이라서 학교 내에서 미묘한 공기가 흐를수 밖에 없다고 생각
선생 눈치, 학생부 처리, 의미없는 비교과 활동 등으로 인해 오히려 교육의 본질을 흐린다고 생각
정시 강화와 이상적인 직접적인 대학교 과 선택과 관련한 비교과 활동2-3개 정도가 필요하다고 생각
한때 수시를 준비했던 학생으로써 지방의 경우 원하는 진로관련 비교과 활동도 제한적일 뿐아니라, 그 외 비교과도 별 의미없는 활동인 경우가 빈번함.
나중에 이어 적음
근데 논술이 채점이 가능해요? 채점만 한 1000년 걸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