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세대와의 대학 수준 괴리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319749
저희아버지는 고대를 나오셧는데 (오해는 말아주십쇼, 좋으신분이에요) 항상 제가 서울 K대나 S대가 요즘은 좋다고 말씀드리면 "우리때는 거긴 대학으로 쳐주지도 않았어"라고 하시더군요 (ㅎㅎ...덜덜)
그래서 요즘 대학들의 수준을 부모님세대께 설득하려연 대충
서연고=서울대
서성한=연고대
중경외시=부산대 전남대
건동홍=서성한 항공대
이정도르는 말씀을드려야될것같아요..ㅋㅋ
괴리감이 너무큽니다진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올해 2학년된 학생인데 전교도정도까지 스카이가는 정도의 일반고인데 1학년때 국수영과...
-
식사 마싯게 하십쇼
-
꿀같은수면 0
5시간뒤기상 후 출근 ㅠ
-
주말이지만 시험기간이군요 하하.. 암거나 좋습니다
-
3모 정말 별거 아닌거 알면서도 수학을 너무 못봐서 속상합니다 1등급을 노릴 정도로...
-
친구랑 농구하다 넘어졌는데 실내라서 그 단상?이런데에 부딫혔거든요 왼쪽 갈비뼈를...
-
꼭 사야할까요..? 핸드북 빼면 포인트가 딱되는데 새로 충전해서 구매할만큼의 가치를...
-
이거 뭔 감정이지 13
얘기하면 재밌고 간질간질함 말도 잘 통함 취향도 비슷 취미도 비슷 성격도 ㄱㅊ해서...
-
예과 있는 메디컬이면 만족해라
-
수면주기 질문요 0
수면주기가 1시간30분 이잖아요? 근데 수면주기에 맞게 자는게 그냥 자는것보다 덜...
-
3모 유일 자랑거리.. 영어가 상대평가였다면..
-
고2 아이돌 1
고2때 본인이 개 잘생겼다고 아이돌 준비 학원 가겠다 하면 미친거겠죠
-
뭐지
-
ㅇㅈ 3
-
그러기 위해선 일단 오늘 늦게 안자야..
-
저녁추천좀
-
다 좋은데 지문 분석이 부족한 느낌?
-
일반물리 예습 중인데 저 적분 과정이 이해가 안 되네요. 치환적분이랑 비슷하게 보이기는 하는데.
-
우리의 함성은 신화가 되리라
-
집왔는데 버즈어디갔냐 22
조졌네이거
-
감동
-
끝낼시간이다
-
으.,,.. 5
응가.,,
-
접두사는 안 그래도 말 많은데… 접두사는 어근의 성질 지녀도 접사인게 많아서 다 외워야 하다니
-
~5모 Hey모두들안녕
-
작수 85577에서 이번 3모 국영수만513 떳습니다.. 국어를 지금 하루 3시간...
-
그냥 그렇다 생각했는제 엄청 중독되네
-
La vita 잡았다 못된 요정
-
백분위 국어 96 => 99 수학 91 => 100 경제 94 => 97 사회문화 99 => 100
-
푸히히
-
망고 이거 먹어도 되나 12
며칠 까먹고 방치했더니 후숙되다 못해 검정 곰팡이가 폈는데...
-
이젠 못 참겠다 3
최 강 기 아 우 승 선 언
-
언매 백분위 93 수학 100 영어 2 화생 100 99
-
무패행진가즈아 again 2017이냐ㅋㅋㅋ
-
지구과학과 생명중 추천좀 해주세요 생명은 킬러가 힘들다고 그러던데,,
-
검사 몇시간?몇분 걸리나요? 시간이 많지 않아서요.
-
작수 국영수 335(다 커트라인) 3모 화작 84점 기하 97점 영어 3 ㅅㅌㅊ?
-
3모 오답후기 3
죽고싶어졌다 수학 16번 왜 틀렸나 보니까 플마 잘못 옮겨 계산하고 국어 화작은...
-
서울대 6
표점이 서울대식 400일때 내신cc면 어느정도까지 떨어지나요?
-
이면좋겠다 월요일에 풀어봐야지
-
고1 3모 망침 5
442122인데 내가 분명 2021년꺼 풀었을땐 321111이었는데 ㅠㅠ 그건...
-
현역때 24드릴은 다 풀고 23드릴 절반 정도를 풀고 시간 없어서 드랍했는데 올해...
-
뭔느낌인지 알죠?
-
전 오늘부터 결심했습니다. 의대가 너무 가고 싶네요
-
길어지는 갈등에,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며 결국 평일 하루 휴진을 하겠다는 대학...
-
제일 큰 차이점이 먼가요
-
뭐가 나을까용 자이가 끌리긴하는데 마더텅은 독서 문학만 풀어봄
-
인서울 중간공 기준으로 어디까지 가요? 최저 다 맞춘다고 가정
전남대가 그리 잘나갔었음??
잘은 모르겠지만 광주에서 굳이 서울 안갈꺼면 부산,경북을 갈일도 없으니 비슷한 성적대인 사람들이 전남대 가지 않았을까용
흠...
경북 전자
부산 기계
전남 화공
이 3개가 박정희 시대 때 밀어준 과로 알아요
옛날엔 경북 부산 전남이 또이또이이거나 조금 차이 났는데 요새 전남이 낮아진 거죠
옛날 입결입니다
ㅋㅋ아조시 정성 답글 감사영!♡
아조시 아닙니다 ㅠ
전남대를 경북대로 바꿔야 되는거 아닌가?
굳이 설득을 할 이유가?
이대가 입결과 괴리가큰이유도 저거임 기성시대때는 서성한은 뭐... ㅋㅋ
굳이 왜 설득을...
저희 아버지가 경북대 나오셨는데 그때 연고대 가고싶어도 돈없어서 그냥 경북대 가셨다고 하셨는데 비슷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당시 경북대는 부산대 근처도 못 따라왔어요
저희 부모님은 연고 서강 외대 빼면 돈만 주면 가는 대학이었다고..ㅠㅠ
거의 맞을 겁니다..바람직한 거죠..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대학원까지도 약간의 성실성과 등록금만 있으면 인서울권은 입학가능..논문비리의 온상이었던 시절이..근데 언제부턴가 대학들..눈들이 높아져서 그런지 많이들 없어졌네요..
옛날 서울대는 지금서울대보다 높은듯
돈만 주면 가던 대학이라...
90년대 초 기준 재수생만... 30만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부모님의 기억이 왜곡된 거라고 봐야죠.. ㅡ.ㅡ...
80년대라고 하더라도...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70년대 후반 ~ 80년대 중반 연고대와 부산대가 동급일 당시 삼국대인 건국,동국,단국은 줄만 잘 서면 들어간다고 회자될 정도로 낮았어요 크게 달랐던 것 맞습니다.
3국 따라지 건국 동국 단국 IMF 이후 인 서울 흐름을 많이 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