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400 [392316] · MS 2011 · 쪽지

2017-02-22 20:35:55
조회수 1,941

25살에 수능 보려고 하는 아재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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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빌려서 라도 최상위권 가장 많은 오르비 사이트에 한번 글 올려서


공부 방향성,계획이라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 올립니다..



1. 국어 같은 경우는 작년도 기출문제들 살펴 보니 제가 봤을때랑 유형들이 많이 달라져서


  어떻게 공부 방향을 잡아야 할지 모르겠는데..


  요즘 학생들도 기출문제+ebs위주로 학습하나요? 아니면 신 경향을 반영해주는 컨텐츠들이 생겼  나요?


2. 수학같은 경우는 교육과정에 개편이 있다고 들었는데 예전과 출제경향성이 바뀐게있나요?


  그리고 킬러문제 대비하는 문제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제가 현역때는 언수외는 거진 111이 나왔지만, 과탐에서 발목 잡혔었습니다.


  요즘 2과목으로 줄어들어서 난이도가 현저히 올라갔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고난이도의 과탐같은 경우는 대비를 어떻게들 하고 계신가요??



느닷없이 많은 질문드려서 죄송하지만, 친절한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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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c^2 · 635233 · 17/02/22 21:06 · MS 2015

    1. 국어는 경향이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를 많이 하십니다. 기출만큼 퀄이 좋은 게 없거든요.. 고난도 비문학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릿밋딧을 푸시는 분들도 계시고 비추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는 개인차인듯 싶습니다. 그리고 김봉소/상상 등의 실모를 풀기도 하는데, 평가원급의 퀄리티는 아닙니다만 신경향을 반영한 그래도 양질의 모의고사라 생각해요.
    2. 수학은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일부 삭제된 내용이 있고 추가된 내용도 있지만 딱히 킬러파트는 아닙니다. 내용적으로 큰 변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지향하는 방향의 차이는 느껴지기도 하네요. 일반적으로 개념공부 외에는 기출+인강교재/실모 등의 문제들로 많이들 공부합니다.
    3. 과탐은 유행을 굉장히 많이, 대놓고 탑니다. 6,9평의 유형을 많이 반복하셔서 숙지하시는 것이 필요하고 저 같은 경우는 사고단계를 외워서 공식화한 것도 있었던 것 같아요. 신유형 킬러에 대비해서 스스로 변형문제를 만들어보기도 했고요. 기본적으로 기출을 많이 반복해서 비킬러 유형의 풀이시간을 단축시키고 평가원 경향을 반영한 실모를 풀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는 빠르게 막힘없이 풀기 위해 필요한 사고과정을 검토해서 실전에서 써먹고자 노력했던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