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admau5 [584282] · MS 2015 · 쪽지

2015-08-04 21:31:07
조회수 1,384

95년 응애님 보면 왜 백병원이 떠오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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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셨으면 완벽하지만...ㅋㅋ

오르비언 : 여기가... 어디요?

95년 응애 : 아, 오르비요. 안심하세요. 어… n수뽕을 썼고 기만질을 했어요. 문제를 너무 많이 틀려서 이거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오르비언 : 핸드폰에… 합격문자가 전혀 없으니… 어떻게 된 거요?

95년 응애 : 아… 하필이면 점수가 영 좋지 않은 곳에서 나갔어요.

오르비언 : 그건 무슨 소리요?

95년 응애 : 에… 어느 정도 완쾌된 뒤에 말해주려고 했는데... 잘 알아두세요. 선생은 이제 명문대를… 가실 수가 없습니다. 에, 다시 말해서 현역으로 기만질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오. 에, 점수가 가장 중요한 과목에서 나갔단 말입니다.

오르비언 : 뭐요? 이보시오, 이보시오 에피양반! 아유~!

95년 응애 : 안정을 취하세요. (오르비언의 절규) 흥분하면 다시 +1을 할 수가 있어요. 그렇게 되면 걷잡지 못합니다.

오르비언 : 나 이렇게... 오래 있을 수가 없소… 수만휘, 수만휘에 좀 데려다주시오!

95년 응애 : 이보세요! 여긴 지금 오르비입니다, 수만휘엔 가실 수 없어요. 당신은 수만휘에서 안 돼 가지고 노베이스가 되셔서 이리로 왔어요.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했습니다. 아… 수만휘는 성적에 해로우니까, 그냥 푹 쉬세요.

오르비언(독백) : 뭐라고, 명문대를 못 간다고? 아니 그보다도, 조금 전에 뭐라고 했나, 날 보고... 노베이스가 됐다구? 엠생이 됐다, 그 말인가? 고자라니, 아니, 내가 노베이스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에잇! 엠생이라니!! 내가, 내가 엠생이라니!! 내가, 아핡핡핡하읅…(안 돼, 안 돼!! 내가 엠생이라니, 말도 안 돼… 평가원자 이놈, 이건 말도 안 돼, 말도 안 된다고헣흫허헣허어허! 말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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