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능31번 빈칸 - 고난도가 아니라 출제 포인트 오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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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 논리적 근거가 없는 부분이, 단지 '원문이 그렇다'는 이유로 정답으로 합리화 될 수는 없다.
특정 원문의 내용에는 부합한다 할지라도, 특정 유형으로 변형에는 부적절한 경우들이 종종 있기 때문이고, 출제자는 이런 유형의 특성을 고려해서 논리적 모순이나 불분명함이 최소화 되도록 변형 문제의 유형을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로 빨간색 부분은 "어휘+빈칸" 변형 가치가 있고, 나머지 일부 단어들을 추가해서 어휘 문제 출제가 가능하고, 문삽이나 연결어도 가능한 지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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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밑에 지하실이 있고 지하실 밑에 멘틀이 있더라구요 이제는 올라갈 일만 남을줄 알았지
그런데 평가원이 정말 모순적인 태도가 보이는게.. 작년 34번 지문도 원작자가 문제를 인정했는데 묵살..하지않았나요??
평가원 오류묵살은 유명하죠..
작년영어 수능답지않게 논란이많네요
여기다 올려도
'그래도 다른 선지에 비해 가장 답에 가깝다 역시 평가원' 이럽디다 ㅋㅋ
작년 34번 '문제적 남자'에서 타일러가 틀려서 말썽이 되었다는 문제? 타일러가 언어적 논리서이 결여된 경우로 답의 단서 및 재진술 가능 부분이 2곳이나 더 있음.
저 아래에 있는 "타일러를 타일르는..."이라는 제목의 글을 참고 하시길..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9009120&showAll=true
타일러 방송에서 타일러의 언어능력 결여된 거 어떻게 알지;; 통찰력 오지시네 그리고 타일러 문과생임
문과생인거랑 논리력좋은거랑 상관관계가 있나요
아뇨 저 글에 타일러의 이과적 천재성을 전적으로 인정한다길래요
아~ 전 이 글만 보고 댓글썼는데
윗댓에 링크걸린글말이죠?
글 작성이 저렇게 되면 저거 제재먹는데..
근데 저문제 EBS연계 그대로 냈던거 아닌가요? 지문 읽지도 않고 바로 찍고 맞혔는데 저 지문을 넣은 EBS한테도 책임이 있는거 아닌가요? 평가원이 지문 넣으라고 시킨건가 잘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