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t_Didit [601964]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7-01-21 00:25:16
조회수 942

너무나도 늦은 수강후기 - 영어편 (이경보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828321

네 벌써 2~3개월전인데 지금이라도 이 수강후기를 쓰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갓-선생님을 영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선 6월 평가원 syntax를 끝내고 영어 모의고사를 본 결과 80점을 맞았습니다. 어안이 벙벙해지고 왜 이렇게 많이 틀렸지 했는데 오르비에서 눈팅을 하는 도중 이경보쌤 칼럼을 보게됐습니다(단어칼럼) 그래서 오르비 게시판에서 상담을 하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강의 후기를 써보자면


1. 실전적 구문(강의명입니다) - Syntax와 굉장히 비슷한 페이스를 취하나 신택스와 명확히 다른 점은 6등급도 들을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솔직히 띵학쌤의 신택스 강좌는 4등급까지는 어느정도 이해하고 들을 수는 있어도 5등급 이하부터는 굉장히 열심히 노력하면서 들어야 이해될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운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차도 심하고요, 그러나 이 강의는 처음에는 영어의 어순감각을 길러준다음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게 합니다. 그래서 지금 영어의 기본이 많이 부족한 학생들은 곧이어 나올 선생님의 구문 강의를 들어도 쉽게 따라갈 수 있을것입니다. 


2. 어휘 - 진짜 개꿀입니다. 솔직히 제가 이 쌤 강의 들은 이유의 절반은 어휘때문입니다.


3. 독해 바로알기 - 읽고 풉니다, 대신에 문제를 풀 때 태도를 싹 바꿔줍니다. 보급형 리드앤로직입니다(게다가 더 싸요). 문제를 풀 때 각 유형을 푸는 '태도'를 알려주십니다. 빈칸추론은 어느 선생님이나 다 똑같은것 같으나(리딩스킬 제외하고) 간접쓰기는 감히 단언컨대 인강내에서는 이경보쌤 따라오실 분이 없습니다.(특히 문단연결) 혹시 이경보쌤 강의 중 하나만 들으라고 한다면 저는 간접쓰기 들으라고 할겁니다. 그 정도로 좋아요.


덕분에 수능때는 빈칸 간접 다 맞고 그 앞에서 듣기 하나 그리고 빈칸 앞에서 뻘짓을 너무나 심하게 하는 바람에 90점 2등급 맞았습니다. 점수는 비록 안좋게 나왔지만 수강후기를 안적자니 선생님이 가려지는게 너무 안타까워서 적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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