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e4twDkN6g7TIW [672373]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3-27 12:45:24
조회수 3,571

학종의 불편한 진실.txt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623515

학종이 공정성 논란으로 지금 절라게 뚜드려맞고 있다고해도

어쨌든 일반고 다니는 평범한 가정 학생들에게는 가장 유라한 입시 제도라는거.


학종이 문제많다고해서 학종을 줄이고 

논술전형이나 정시비율을 늘렸다가는

일반고는 계속 불리해져서 낙오되고 도태될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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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총장 · 727114 · 17/03/27 12:48 · MS 2017
    ㄴㄴㄴ 일반고에서도 정시로 잘 감. 오히려 학종은 돈 많은 일부의 학생들만 잘 가게됨
  • 5e4twDkN6g7TIW · 672373 · 17/03/27 12:49 · MS 2016
    통계적으로 보면 정시를 늘릴수록 강남권학교나 특목고학교가 훨씬 유리합니다.
  • 엘류어드 · 304134 · 17/03/27 12:54 · MS 2009
    한때 수시 출신들이 정시 출신들보다 학점 높다는 서울대 통계자료 돌아다니다가, 그것이 사실 앞뒤 맥락 다 자른 통계자료라는게 다른 통계자료로 입증된거 보고 통계 또한 답을 정해놓고 끼워맞추기가 가능하다는 것에서 자유롭지 못함
  • Traceable · 732890 · 17/03/27 12:50 · MS 2017
    자소서에 쏟아붇는 돈이 장난아니던데요;;
    친구들보면 생기부도 일부 지들이 쓰고 ㅋㅋ
  • NavyBlue · 639499 · 17/03/27 12:50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엘류어드 · 304134 · 17/03/27 12:52 · MS 2009
    공부 안하는 일반고를 살리기 위해 공교육 교사들의 역량강화랑 환경 개선을 할 생각은 않고 억지 제도를 유지하자? 참 황당한 논리네요. 공부 안하는게 자랑스러운 일이며 사회적으로 표창받아야할 일인지? 그리고 학종에서도 암암리에 고교등급제 적용하는거 몰라서 이런글 쓰시는지?
  • 5e4twDkN6g7TIW · 672373 · 17/03/27 12:55 · MS 2016
    고교등급제를 적용하더라도 일반고가 유리합니다.
    정시비율이 높았던 10년전만 해도 지방 시골지역 고등학교에선 전교1등이 경희대 가고 그랬어요.
    그리고 아무리 일반고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꾀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일반고 교사는 학원강사들과 달리 학생들 수능 몇문제 더 맞춰주기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거든요.
  • 엘류어드 · 304134 · 17/03/27 12:59 · MS 2009
    이분 최소 고려대학교 17배수 사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시는듯? 그리고 공부 안하거나 못한 것이 좋은 대학을 가야 할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경제적 격차로 인한 유불리 보정을 하려면 기회균형선발을 늘려야 하는데, 현실은 지역별로 쿼터 정해놓고 경제력 관계없이 선발하는데, 단지 시골 지역 살면 집안이 부유하거나 중산층 이상이어도 공부 못해도 좋은 대학 갈 자격이 있는지? 그냥 눈가리고 아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 삶의 상호작용 · 849233 · 19/05/21 20:17 · MS 2018

    맞는 말입니다.

  • 叫我 · 569522 · 17/03/27 12:55 · MS 2015
    학종 고교등급제 문제는 왜 생각 안하시나요? 가장 '이상적'으로 본다는 서울대 일반전형 대원외고 내신 4.0등급과 일반고 1점대 극초반 내신을 같은 선상에서 놓고 바라본다고 들었는데
  • 설인문수석희망 · 573584 · 17/03/27 16:07 · MS 2015
    대원도 4.0이 설대가면 기적에 가까울걸요... 보통 메이저도 3후반이 설대가면 박수쳐줄텐데
  • 叫我 · 569522 · 17/03/27 12:56 · MS 2015
    저희학교는 흔히 말하는 똥통 일반계고인데 교과전형 말고 학종으로 스카이서성한 간 사람 2년동안 딱 한 명 있었어요 내신 1.0짜리 이과생. 문과는 죄다 교과/정시/논술이었고요
  • 띵학 · 735254 · 17/03/27 12:56 · MS 2017
    제 친구 자소서에 몇백 붓는 거 본 입장으로서 학종이 평범한 가정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라고 는 못하겠어요ㅋㅋㅋ
  • XiaWVing · 423222 · 17/03/27 12:56 · MS 2012
    굉장히 익숙한 랜덤닉인데...
  • 叫我 · 569522 · 17/03/27 13:01 · MS 2015
    좀더 사례 갖고오자면. 저희학교 이과 전교3등. 고대 종합 수학과 넣었다가 광탈, 이과 2등. 내신 1.05로 의대 넣고 올킬당해서 성대 자과감, 이과 1등. 내신 1.00인데 서울대 포공 광탈. 문과 1등. 내신 1.2로 고대 학추 겨우 붙음. 문과 2등. 내신 1.3으로 연대 학추 교과 다 광탈 문과 3등. 학종 3개 교대교대항공대 썼는데 항공대만 붙고 다 광탈. 저는 학종으로 대학가면 배재대 목원대 수준밖에 못 간대서 수능준비해서 정시로 저희학교 왔고 저희 후배 기수 문과 1등 역시 지균이랑 연고대 학종 다 떨어지고 정시로 저희학교 왔어요.
  • 띵학 · 735254 · 17/03/27 13:03 · MS 2017
    게다가 옛날이야 지역별 교육불평등이 있었겠지만 프패 가격이 30만원대로 떨어진 지금으로선 일반고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 일반고 다녔는데 저희학교에서도 유명강사 대치동현강 듣는 애들 많았고요
  • 띵학 · 735254 · 17/03/27 13:05 · MS 2017
    전교1등이 경희대 간 일화에서 중요한 건 정시 비중이 높았던 때라는 것보다 10년전이라는 것 같네요. 그때야 인강도 이렇게 발달하진 않았을 때니까 지방에서 정시 준비하는 게 비교적 힘들었겠죠
  • ★메이코패스★ · 676821 · 17/03/27 13:17 · MS 2016
    학종이 고등학교 수준을 본다는 소리가 있던데요
    선배들 입결같은걸로 등급을 매겨 저희 학교(일반고)는 D라네요
    학교에 따라서 생기부 양 차이가 심하기도해요
    차라리 현강 안가도 인강으로 인해서 전국의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수업차이가 크지 않기때문에 정시로 가는게 더 공평하죠
  • 하연수 · 598240 · 17/03/27 13:38 · MS 2015
    2000년 대 초반에 일반고 학생들은 전부 다 재수했겠네요 쩝...
  • 경비아저씨 · 649656 · 17/03/27 13:59 · MS 2016
    근데 솔직히 일반고 애들 수시 비중 크다고 정시 공부 정말 안함...
    이제는 인강도 있고 본인들이 공부만 하면 점수 안나올 이유는 없다고 봄
  • 이창무 · 456925 · 17/04/08 16:51 · MS 2013

    '유라'한 입시제도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