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에 관해 좋은 기사가 있어 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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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644688
저희 과 학생과 교수님께서 하신 이야기가 많이 실려있어서 고등학생들에게 좀 더 좋은 정보가 될거 같아서 링크 겁니다
시기상 수능이 바쁘겠지만 혹 궁금한점 있으시면 답 달아드릴게요 전 이제 졸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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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는잘쓰셨나요..?
네 원서 쓰긴 잘 썼습니다. 원래 생각했던 시나리오가 아니고 결과도 뚜껑열어보기전까지 불투명해진 상황이라 고민이 많습니다. 만약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그때 다시 미래계획을 다시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ㅜㅜㅜㅜ 어휴
중대생이신가요? 전 16인뎅ㅎㅎ
아뇨 고대생입니다 ㅎㅎ16이라니 부럽네요 전 전공 관심있는거 사실 더 들어보고싶어서 졸업하니 슬프네요
졸업하시고 어떤방향으로 가시는지 여쭤봐도될까요?
로스쿨입니다
만약 안되면 진로는 유동적으로 바뀔수도있을거같아서 잘 모르겠네요
대학원 진학은 생각없으셨나요?
관심이 가긴 했지만 우선순위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아예 배제한건 아니라 다시 생각할 기회가 있을때 새롭게 고민해보려 합니다
심리학 전공한후에 경찰쪽으로 나가시는 분들도 있나요? 우리나라에선 힘드려나요ㅠ
세상에 안되는게 어딨나요? 경찰공무원 준비하면 되는거죠 먼가 전문적 커리어를 타기 위해 특수 과를 가는게 아닌 이상, 학부때는 본인의 흥미나 전략에 따라 학과를 정해 재미있게 배우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학부는 전문성을 쌓는 곳이 아니라,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는 곳이고 학과는 어떤 관점에서 세상을 조명할지를 결정하는 정도는 한다고 보거든요. 제가 바라보는 관점과 다른 학과를 한 친구가 생각하는 방식이나 세계관에서 차이를 느낍니다. 그걸 기반으로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하면 되는거에요. 선례를 찾지 않아도 본인이 하고싶은게 있으면 하는거죠
제가 프로파일러가 꿈이라 심리학 전공후에 프로파일러로 가는걸 이곳저곳 물어봤었는데 다들 우리나라에선 힘들지않아? 유학가야되지 않아? 이런 반응들이 많아서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있었던것 같아요..ㅎㅎ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ㅎㅎ 꼭 하고싶은일 하겠습니다 ㅎ
유학가야할거 같으시면 학부나와서 그때 가도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매력적인 직업이라 생각하고 심리적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범죄심리학이 잘 안되어잇는게 사실이죠. 상담 임상이 가장 진출이 많으니까요. 그 커리어를 전문적으로 쌓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은 대학에서 정보를 모아 그때 좀 더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으시면 됩니다. 좋은 대학에서 원하시는 과에 진학하셔서 많이 배워가고 좋은 추억도 쌓고 성장하시면서 또 꿈이 조금씩 바뀔수도있고 그럴거에요 ㅋㅋ수능 끝나고 좀 더 자유롭게 행복한 미래를 그려보시면서 치열하게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