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페우스 [627934] · MS 2015 · 쪽지

2016-10-09 01:08:35
조회수 895

공부하기 싫어서 쓰는 동대 경행 논술 후기(인문II)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9315273

어제 동대 논술을 치고 왔습니다!!!!!!!!
(연대 마감일 놓쳐서 동대쓴건 함정)
(근데 꿈이 경찰이라 굳이 연대 안썼어도 동대 경행도 좋은건 함정)
(갓-르비에서는 동국대 말고 대부분 연대 쓰셨겟ㅅ죠....?ㅠㅠ)

동대 가기 전전날부터 아!!! 납치되면어쩌지!!!!!!!!! 이런생각을 하고 가지말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분위기도 느껴볼겸 원서비도 아깝고 해서 가기로 마음을 먹었슴다

일단 아침에 뒹굴뒹굴하다가 8-9시쯤 기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논술의 ㄴ 자도 모르는 논알못이기에 동국대 논술에 대한걸 좀 찾아봤습니다. 뭐 기출문제도 함 읽어보고 해설도 읽어봤습니다. 메가캐스트에 있는 강의도 좀 찾아봤구요!
그리고 10시 좀 넘어서 차가 많을거같아서 지하철로 고고싱 한 후에 지하철에서 길 해매다가(끄윽 경기러.....)
어찌저찌 도착을 했 습니다!! 충무로역에서 내렸는데 동대까지 가는데 꽤 걸리더군요..ㅠ ㅔㅠ 학림관 도착한후에 고사장 자리 어딘지 확인해봤는데 문앞이더군요! 그래서 아 그냥 문앞이구나.... 하고 다시 나왔습니다.
안내해주시는 rotc누님분들이 참 아름다우셔씁니다.....갓...
그리고 총학생회 학부모대기실에 있는 자판기에서 음료수도 뽑았습니다 ㅎ헤헤헤헤
그렇게 밖에서 beat stomper라는 폰게임을 하다가(이거 하시는분 있나요?? 꿀잼인데....)
어느새 12시반이 되어서 고사장에 po입실wer!!
사실 논술에 별 기대는 안해서 별 생각없이 시험 치룬것 같아요...헤헤헤헤
1번문항은 빈곤율에 대한게 나왔는데 이게 제가 사문을 포기하게한 첫번째이유였던지라 끄윽....빈곤율....끄윽....
이러면서 읽다가 림스키쨩이 뭐라하는지도 못알아먹겠어서 대충 휘리릭!쓰고 넘겼습니다 헤헤 그래도 700자 넘게씀.... 뭐이리 쓸말이 많다고.....
2번문항 세계화 입장차이 쓰래서 음 렉서스 음! 차 좋지... 피자에 있는 올리브 맛없쪙!
대충 휘리릭! 쓰고 3번문항 부시맨 나오고 이누이트 나오고 이걸로 가 를 비판하래서 신랄하게 세계화를 까내리다가 왔어염

논술 대충 치르고 같이 시험보러온 여사친에게(자..자랑임!!!) 잘봤냐고 물어본후에 오다가 충무로역 버거킹에서 콰트로치즈와퍼하고 머쉬룸와퍼 3900원 이벤트하길래 올엑스트라 추가해서 먹고 집에왔어요!!!

3줄요약:
 rotc누님들 ㅇ!쁘심....
버거킹이 흔치 않은 경기러에게 버거킹은 갓......(여긴 무슨 롯데리아만 있어!!!!!)
동대 쓰신분들 다 붙으셨으면!!!!!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