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2타짜 [561985] · MS 2015 · 쪽지

2015-07-01 00:56:59
조회수 1,310

남이 눈으로도 푼 문제를 못 풀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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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 실력을 탓해야 하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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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한상호작용 · 550579 · 15/07/01 00:58 · MS 2014

    풀었는데 그걸 말하진않음 실제로 그러다가 화당한적이있어서요

  • crazyman · 504424 · 15/07/01 00:58 · MS 2014

    싸우지마여 ㅠㅠ

  • aaoo7007 · 533431 · 15/07/01 00:59 · MS 2014

    그런식으로 따지면 수능만점자 미만잡인가요? 애초에 이걸 가지고 왜 싸우는지 모르겠네요.

  • 화2타짜 · 561985 · 15/07/01 01:01 · MS 2015

    비유가 잘못됐어요. 여기 댓글들 보니까 자기가 못 풀어서 시기심 쩔어 있는데, 수능 만점 못 받았다고 만점자들을 깎아 내려요?

  • aaoo7007 · 533431 · 15/07/01 01:04 · MS 2014

    시기심 쩐게 아니라.. 남이 푼 거 내가 못 풀수도 있죠,
    근데 굳이 탓할 필요가 없다는거죠, 그 분 탓도 아니고 내 탓도 어니죠,
    수능만점자는 다 풀었는데 난 못 푼게 있으니까 너 실력을 탓하라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애초에 나는 나고 그 분은 그 분인데 연관지을 이유가 없는거죠.

    제 비유가 이 글과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만..

    추가) 저도 제가 비유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남이 눈으로 푼 문제 못 풀었으면 본인 실력을 탓해야 하는거 아님? 과
    수능만점자가 푼 문제 못 풀었으면 본인 실력을 탓해야 하는거 아님? 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군요.

  • knox · 510797 · 15/07/01 01:14 · MS 2014

    상황 모르고 오신듯
    누가 질문했는데
    눈으로 풀어서 정확하지 않을수있어요
    라고 했다고 자만이다 뭐다 뭐라 했음

  • aaoo7007 · 533431 · 15/07/01 01:19 · MS 2014

    저도 뒤늦게지만 봤는데
    이건 자만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뭐 배려하면 좋겠지만, 크게 문제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제 입장은 그렇다고 해서., 남이 눈으로 푸는거 내가 못 푼다고 해서
    그게 글쓴분을 깔 이유도.. 자기 자신을 굳이 낮출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아니 굳이 스스로 열등감을 가질 이유는 없죠, 분발하자 이정도면 모를까..
    자기 실력을 탓한다라.. 다소 이해가 안 가네요.

    그렇지도 않지만..
    누가 너가 살력이 부족한건 너를 탓해야 하는거야라고 대놓고 얘기했으면 기분 엄청 나쁠 것 같아요,

  • knox · 510797 · 15/07/01 01:23 · MS 2014

    제가 이글 글쓴이도 아니고 소동 당사자도 아니지만
    저는
    '탓할꺼면' 자기 실력을 탓하야지 왜 알려준사람에게 뭐라 하는냐
    이렇게 이해 했네요
    글자 그대로 스스로를 질책하거라 이게 아니라

  • aaoo7007 · 533431 · 15/07/01 01:27 · MS 2014

    그럴수도 있겠네요. 개연성 있는 해석이 제가 조금 부족했던 걸지도요. 다양하게 받아들일수도 있겠구나라는 점 배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ㅎㅎ

  • 화2타짜 · 561985 · 15/07/01 01:17 · MS 2015

    반박 댓글 달려다 틀린 말씀은 없어서 포기합니다. 비교하자면 남 행동 들추는 것보다 자기반성이 낫다는 뜻이었어요.

  • aaoo7007 · 533431 · 15/07/01 01:21 · MS 2014

    저도 말꼬리 잡을 의도는 결코 아니고요,
    뭐 분발하자 이정도면 윈 윈 하는거니까 나쁠 거야 뭐 있겠지만..
    굳이 나를 깎아내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보기애 따라서는 사소한거 트집잡는다 하실수도 있으실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한 비판도 저는 인정하고요.
    저도 살짝 어조가 강했던 것 같기도 하네요,
    기분 푸시고 좋은 밤 되시길..

  • 행쇼♡ · 539515 · 15/07/01 01:01 · MS 2014

    근데 풀어달라고 해놓고 풀어주니깐 눈으로 푼다고 뭐라할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 한동안완성하는수학 · 582861 · 15/07/01 01:02 · MS 2015

    전그래서 애매한난이도문제 실제친구들이물어보면 푼다음에 시간좀끌다가 알려줘여 자존심상해하는애들몇명봐서..

  • 제노자일 · 581390 · 15/07/01 01:02 · MS 2015

    그런 문제 학원 선생에게 혹은 학교 선생에게 가져가면 그걸 못풀어?가 튀어나올지 어휴 고생하는구나 하면서 친절하게 풀어줄지는 인간이면 누구나 판단 가능한데...

  • 화2타짜 · 561985 · 15/07/01 01:03 · MS 2015

    저도 '문제의 문제들'의 난이도를 원해요

  • Revengee · 314134 · 15/07/01 01:03 · MS 2009

    앞으론 코로 풀어야겟네요

  • Revengee · 314134 · 15/07/01 01:03 · MS 2009

    코나 풀자

  • Revengee · 314134 · 15/07/01 01:04 · MS 2009

  • 죽창꽂는문돌이 · 425764 · 15/07/01 01:05

    흐익 아재개그

  • Revengee · 314134 · 15/07/01 01:07 · MS 2009

    ㅡㅡ 아재아니에요....ㅠㅠ

  • 죽창꽂는문돌이 · 425764 · 15/07/01 01:08

    아재 될 때까지 키핑할게요

  • 한동안완성하는수학 · 582861 · 15/07/01 01:04 · MS 2015

    ㅋㅋㅋㅋㅋ이거 뭔데웃기지

  • mollang777 · 580279 · 15/07/01 01:07 · MS 2015

    상황설명좀..

  • Starriness · 463916 · 15/07/01 01:08 · MS 2013

    맞는 말인데 스스로 굽히기가 쉽지 않죠. 사람들이 모두 현자가 아니다보니 내가 못났음을 순순히 인정하는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져. 그런 맥락에서는 시기하는 것도 그럴 수 있지 않나 싶어요.

    뭐 여기 상위권 학생들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지만요..

  • 행쇼♡ · 539515 · 15/07/01 01:12 · MS 2014

    굽히기가 쉽지 않아서 공부를 잘하기가 쉽지 않은거같네요

  • 화2타짜 · 561985 · 15/07/01 01:15 · MS 2015

    시기 자체는 이해합니다. 저는 고1때부터 저보다 공부 잘하는 학우들을 시기해서 그들을 따라잡으려고 노력했고 결국 추월했어요. 차이점은 그들에게 해를 가하지 않았다는 거죠.

  • 문이과통으합 · 458354 · 15/07/01 01:12 · MS 2013

    ㄷㅇㅈㅇ ㅅㅍㄷㅇㄱ

  • 이끼예끼 · 534448 · 15/07/01 01:14 · MS 2014

    전 오히려 제가 되게 반성하게 되던데;;;; 눈으로 풀기까지 진짜 얼마나 많이 해야 하는지 매일 매일 뼈저리게 느끼게 되던데요... 빡빡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우리가 구구단을 그냥 슥-하기 위해서 수천만번 연습했듯이 그분도 그 경지까지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존경심부터 들지 않나요? 저만 이런 건가요 끄응... 공부 잘 해보질 못해서 그냥 잘 하시는 분들 보면 진짜 대단해요

  • knox · 510797 · 15/07/01 01:17 · MS 2014

    예전에 저도 비슷한 상황 있었어요
    생물 20번 관련 질문이였는데 답해줬더니
    '증명할 방법 없으니 그렇다 칩시다'
    라고 답이 달리더 군요
    올해 유난히 그런 분들이 많은듯

  • Lekahil · 463255 · 15/07/01 01:23 · MS 2013

    폰노이만께서 수학b 한번 다녀가시면 볼만할듯,,

  • 엽록체 · 519205 · 15/07/01 01:31 · MS 2014

    '수험생, 폰 노이만에게 11학년도 수리가형 해설해달라고 했다가 폰 노이만이 눈으로 푼뒤 설명해주자 분노'

  • 제노자일 · 581390 · 15/07/01 01:44 · MS 2015

    실제로 폰 노이만은 대학원생(!)에게 이걸 시전했었죠.

    대답이 압권인데 이거 답은 자명하잖니 난 벌써 네가지 방법의 증명이 떠올랐는데 이딴걸 바빠죽겠는데 굳이 풀어줘야겠니? 였죠.

  • L ord · 580581 · 15/07/01 01:31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얄로에 · 572938 · 15/07/01 01:40

    못풀수도있죠

  • 매그너스 · 524340 · 15/07/01 02:00

    ㅋㅋㅋㅋ상위권도 아니면서 상위권이라고 착각하고 정신승리하는 아가들이 문제

  • 화2타짜 · 561985 · 15/07/01 02:05 · MS 2015

    ㅈㅅ

  • 매그너스 · 524340 · 15/07/01 02:07

    ㅈㅅㅈㅅ

  • verticalghost · 556117 · 15/07/01 02:23

    ㅈㅅ

  • 매그너스 · 524340 · 15/07/01 02:31

    ?ㅈㅅ

  • auscal · 500041 · 15/07/01 10:30 · MS 201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