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점수 신경 안써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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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상모의고사 봤는데 수학 점수가....ㅜㅜㅜ 쿨럭...ㅜㅜ
문제가 어렵다기 보다는 계산이 너무 더러웠어요.. 풀이는 알겠는데 아무리 계산해도 정답이 안나와서 진짜 멘붕.. 객관식에서 너무 많이 틀렸네요.. 뭐 이것도 제 실력이긴 하겠지만..
오늘 보신 분들 다들 잘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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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가 관련성이 있건 없건 그게 수능에 영향을 주는 건 아니겠죠...
문제는 점수가 안나오게 한 요인이 수능에서도 영향을 줄 것 같은 요인인지가 중요할 겁니다. 한 모의고사에서 공도벡 킬러를 내가 못 풀었다고 난 공도벡이 약하구나 이건 너무 황당한 생각이지만,
이 킬러문제가 요구 하는 발상이라던가, 여러가지 필연성 같은것도 못 캐치하고 있었다면 그 부분은 약점을 드러낸다고 봐주는게 도움이 되겠죠..
계산해도 정답이 안나오는 상황은 계산의 복잡성과는 또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잘 안풀리는 시험때는 이상하게 한두 문제가 꼬이는 수준이 아닌 전반적으로 말리더라고요... 이는 얼마든지 수능날 일어날 수 있는 부분이고(평가원이 사설보다 계산이 깔끔해도 스스로 답이 안나오면 그냥 체감 난이도는 급상승하는거죠) 만약 수능날 이러면 모두가 쉽다하는 시험이라도 혼자서 짜릿짜릿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ㅋ
문제가 뭐였는지 생각해 보면서 피드백 하시는게 여러모로 이득일겁니다..(요즘 실모를 푸는 족족 3번은 계산 하는 문제가 넘쳐나서 혼자서 어렵게 시험치르는 일이 잦아져서 웬지 스스로한테 말하는거 같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