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통고통 [466270] · MS 2013 · 쪽지

2014-10-21 15:31:58
조회수 616

문과생이지만 수학 개념책 1권정돈 역시 해야봐야하는거 같긴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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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올해수능이 코앞이라 곧수능 앞둔분들은 이미 늦은얘기지만 내년수능 보는분들위해서라도 ㅠㅠ

게다가 문과생인지라 ㅎㅎ

현역때 모 선생님 개념 강의듣고 4점짜리 강의듣고 막 그러다가

수특,수완 껄쩍거리다가 실모몇개 풀어보고 작년 수능봤을때

2등급 나왔었는데.... 낮은점수는 아니였으나 뭔가 부족하다, 부족하다 많이 느끼긴했거든요..

그래서 처음으로 돌아가자는 생각으로 쎈수학 수1,미통기부터 마르고닳도록봤더니

확뭔가 드러나더라구요.. 아 내가 2등급이 맞았었나? 싶을 정도로 생각보다 내가 약점도 많았었고(특히 어떤선생이 문과도 2등급은 수학못하는거라고 했는데 그게 정말 동감되는순간...;;) 헛점도 많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뭔가 인강으로는 못채웠던게 채워지는느낌.

개념서돌리면서 약점도 뭔가 나름 철처히 매꿔지고 개념도 더더더 탄탄해지는 느낌 받았어요.

그러고 작년에 실모풀었을때랑 느낌이 확다르더라구요. 이제 확실히 옵니다뭔가. 푸는속도도 그렇고 점수도 확올랐고.

뭐결론은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론 말씀 못드리겠지만 인강 개념강의를 들었는데도 불구 내가 뭔가 어딘가에 자꾸 구멍이 난거 같고 하면 정석이든 개념원리든 쎈이든 한권 달달풀어보면 뭔가가 더더더 채워지는거 같아요.(물론 개념강의의 내용을 철처한복습으로 잘 흡수했다고 가정했을때입니다....그것조차 복습이 안되있으면 안됨..)

흔히들 저런개념서들 내신느낌 강하다고는 하지만 분명히 뭔가 얻는게 있음. 조금도 아니고 아주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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