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n(홍현빈) [336627] · MS 2010 (수정됨) · 쪽지

2017-03-09 16: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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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수학 가,나형 견해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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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따로 칼럼을 쓰든가 할거예요그냥 방금 전체적으로 풀어보고 심심해서 쓰는 소감입니다.가형- 전체적으로 평이하단 생각은 들지만, 고3분들이면 이거 털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아니면 아마 꾸역꾸역 풀어서 답내거나 확신없이 푼사람이 많았을 것 같아요개인적으로 기출을 풀면서 쌓았어야할 것들을 많이 활용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21은 작년 것을 그대로 가져왔네요. 겨울방학동안 기출잘풀었었으면 쉽게 풀었을 겁니다.27번같은경우는 항상 기출에서 그래프등장하면 묻던것을 좀 바꾸어 낸게 보입니다.29번은 아마 확신들이 없어서 틀렸을텐데, 케이스 나누는 것 많이 연습하고경우의 수는 객관식,주관식 모두 시험끝날때까지 검토하셔야 합니다.검토할 땐 계속 생각했던 방향으로만 생각하려하지말고 다른 것도 생각해보세요빠뜨린 거없나도 체크하고30번. 접선, 접점 - 그냥 접선의 방정식입니다. 열심히 계산해주면 됩니다.접방만 잘 세웠으면 방향 살짝 잘못 선택해도 답은 나오는 문항이예요.(근과계수와의 관계 못했어도 풀려요)나형- 고생많으셨습니다. 풀면서 이걸 나형학생들이 잘풀까 하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ㅋㅋ고생했어요 정말 ㅋㅋ21,29,30 을 제외하면 사실 크게 어렵진 않은데,함수,방정식,부등식들을 처리하는 것에 약한분들은 많이 고생하셨을 것 같습니다.앞으로 잘하면 되는겁니다. 그것만 남은 7-8개월 하다보면 수월해져요. 묻는 것도 비슷비슷하고,반대로 그런 부분이 잘 되어있는 분들이라면 수월하게 넘어갔을 것 같습니다.21 은 쉬웠어요.ㄱ 에서 한번해보고 ㅇㅇ되네.ㄴ 에서 그래? 한 뒤에 직접 식 세워서 일반화 하거나 , 예시를 세워보면 금방나옵니다.ㄴ 을 잘 처리하면 ㄷ 도 쉽죠.다만 일반화 처리를 하기가 제 고3때를 떠올려보면 쉽지않은데(안와닿으니깐)시험 땐 예시라도 세워서 푸셔야 합니다. 물론 공부할땐 일반화해주는게 좋구요.29번은 뭔가를 많이 정의해놔서 겁을 먹고 들어가셨겠지만,이런 문항같은 경우 문제자체를 좀 끊어놓고 차례차례 이해해가면서 푸는게 맞습니다.그 후에 좀 시도해보면서 이해한뒤에 개수 세어주면 됩니다.결국 얼마나 빨리 주어진걸 이해하느냐 가 이런 새로운 함수,집합,정의문항을 푸는데에핵심이죠. 뭔소리지 뭔소리지 하면서 하는 것보다 차근차근 읽는게 더 빠르게 들어갑니다.경우의 수는 개수 검토 하는거 잊지말구요.30번은 재밌게 잘풀었는데, 일단 5부터 시작해서 5가 홀수이니 그다음껀 무조건 정의가 됩니다. 다만 p 값에 따라 홀수 ,짝수인게 나뉘니깐 그걸 나눠놓고, 나눠서 나온 값이 또 홀수 짝수로나오니 총 경우의 수가 4개로 늘어납니다. ㅠㅠ 4개정도면 더 생각해서 줄여도 되고그냥 바로 따져봐도 되는거죠.이걸 다 따져서 (가), (나) 조건 만족하는 것을 찾는게 핵심이 되는 문항이네요.즉 5 부터 시작해서 (나)조건을 3번 돌려서 총 4개의 값을 구한 다음에, 4번째 값이 5이면결국 (가)조건을 만족하게 되는것이니 풀립니다. 해설을 쓰고 있네요.. 소감말하자니깐.항상 그래왔듯이 컷은 낮을 것 같아요.망해서 우울해하지마세요. 뭔가 이러한 문항들의 풀이는 다 거기서 거기고, 거기서 거긴걸 7-8개월 돌리다보면 알아서 익숙해지고 술술 풀립니다. 지금은 버벅거리고 끙끙대는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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