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573277]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7-02-16 18:24:22
조회수 2,772

수능 수학의 불편한 진실.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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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학원알바 몇 번 하면서 느낀게

고등학교 수학은 진짜 타고난 두뇌 서열 매기기 딱 좋은 과목인 거 같음.


잘하는 애들은 기본개념만 잘 가르쳐줘도 그에 따른 응용문제들을 척척 풀어내는데

못하는 애들은 기본개념을 가르쳐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구몬수학 수준의 예제문제도 틀리는 경우가 많음.



물론 원래 못했다가 점수가 많이 오른 사람도 있긴한데

어디까지나 예외케이스이고.. 그 사람들은 원래 수학에 최적화 된 두뇌였지만, 그것도 모르고 본인이 노력을 하지 않아 성적이 안 오른 케이스인듯.
암튼 수학은 국어 영어와는 많이 성격이 다른 과목인듯..



진짜 애들 가르쳐보니... 고딩 때 친구가 자기는 기출 진짜 열심히 돌렸다는데

나형 3등급에서 더 이상 안오른다고 푸념했던 게 이해가 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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