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oma] _ 서울대학교 독학재수 상담해드려요. _ 예비 고3 열공!_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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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당
가정형편상 독학재수를 해야할 것같은데 독서실 독재하면 주의해야할 점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국어같은경우 1등급 고정이라 크게 시간 투자하기는 싫은데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독서실 독재에서 주의해야할 점
1. 매일 꾸준한 공부 < 굉장히 중요합니다 >
독서실 독재의 실패 원인 중 하나는 들쑥 날쑥한 공부입니다.
오늘 의지가 불타서 14시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지쳐서, 그리고 어제 열심히 했으니까 하는 마음에 다음날 공부가 6시간, 7시간 정도밖에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오늘 삘 받아서 새벽까지 하고 다음날 무너지는 이런 상황들이 최악의 독재입니다.
독학재수지만, 본인이 정해둔 시간표대로 철저하게 움직이세요.
본인의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매일 14시간은 쉽지 않습니다. 자신이 반드시 해야하는 양을 설정한 다음, 컨디션이 좋은 날은 조금 더 하되 다음날 지장이 가진 않도록 해서 매일 꾸준하게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매일하세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하는 것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재수, 삼수는 실력 차이, 누가 더 많이 아느냐의 문제라기 보다 꾸준히, 본인의 실력에 대한 확신이 생긴 사람들이 결국 잘 보는 것 같아요.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시험을 잘 보는 사람들은 자신의 꾸준한 노력과 본인 실력에 대한 믿음이 생긴 사람들이 그러한 결과들을 받는 것 같구요.
2. 열심히 했으니까, 이정도는 이라는 마음을 버리세요.
독서실 재수는 정말 무너지기 쉽습니다. 하루 공부를 열심히하면 잠깐 나가서 동영상 하나 보고 들어와줘야지 하는 생각이 너무 쉽게 합리화되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이 한 번이 모든 것을 망칩니다. 휴식도 규칙적으로 휴식하세요. 계획대로 놀라는 거에요. 저는 헬스를 꾸준하게 해서 그 시간에 휴식을 규칙적으로 했지 되도록 삘대로 예외를 두는 상황은 지양하려고 했습니다.
재수 때는 오늘 열심히 했으니 피시방 한시간 하고 들어와야지 라는 생각을 자주하고 그래서 실패했던 것 같아요. 열심히는 했고 잘은 했지만 제 자신에 어느새 불안감이 쌓였고, 그 불안감 때문에 시험 때 잘 못봤던 것 같아요.
3. 자신을 피드백 하자.
누가 주위에서 피드백을 해줄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의 말, 커뮤니티의 글들에 휘둘리기 쉽습니다. 또 어떻게 생활 관리를 할지, 어떤 공부법을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기준은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서울대의 공부법, 서울대의 생활은 그 사람에게 최적화된 것이지 나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본인에게 맞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게 된다면 결국 공부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오늘의 문제점을 쭉 적어보시고 다 고치려는 것이 아니라 오늘 보다 내일 하나씩만 더 고치자 라는 마음으로 임해보세요. 한 번에 다 완벽하게 하려는 것은 오히려 다음날 못하면서 좌절감만 커지게 만듭니다. 하나씩 고치면서 그것이 습관이 되다보면 고쳐지게되고, 고쳐지는 자신을 보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실력이 오를 겁니다.
:)
감사합니다! 다 적어서 책상에 붙여놔야겠어요ㅠㅠ
8분 쪽지 상담 완료하였습니다 :)
자주 할테니 앞으로도 많은 분들 참여 부탁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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