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정책vs 서강대 경영

이유좀요..

와 저도 친구한테 동전던지라고 하고 싶네요 ㅋㅋ

10분마다 고민한다고 하면 아마 아래 댓글읽을때마다 가고싶은 학과가 바뀔꺼같네요..

90퍼는 닥후를 할것입니다

요건 좀 다르네...

친구 설득할 말좀 해주세요...

이과라...

오늘따라 서강경영이 많이 보이는군요

서강경이 정시인원 많나요??? 수시러라 ㅋㅋ

핵 많음

다이아몬드장학음 후덜덜하죠 ㅋㅋ 4년이면 3000쯤은 되니까요..이친구가 금수저인건 아니니까요..

로스쿨 장학혜택은 제가 봤을 떄 믿을게 안되보이던데요 ㅋㅋ 근데 4년장학 부럽긴하네요

이건 저같아도 진짜 고민될듯 ㅋㅋㅋ 근데 전 한정책 갈ㄹ거같아요

진로에따라서 달리생각해야하는거아닌가요;;;

고3때 정말 확고한 진로를 잡은 학생이 몇이나 될까요

다이아가 다 간판..ㅇㅇ

교내 사이트에서 이야기 한 번 나왔었는데ㅋㅋ
대다수가 아무래도 한법후신인
정책학과로 몰렸습니다

와이거는 역대급 벨런스네요ㄷㄷㄷ

저였으면 애초에 나군에 연고대 썼음

전

이거 쉬운데
CPA + 취직 vs 행시 + 로스쿨
특히 로스쿨의 경우 후자가 압도적입니다.

제목을 반대로 보신거 같네요

2015 한정책 행시합격생들이 대단한게..

학교를 다니면서 특별고시반에 따로 준비해서 붙었어요.

그니까 학부졸업도하기전에 행시를 붙어버린거죠.

로스쿨 아웃풋도 되게 좋다고 들었는데 ,

특히 행시준비하는데는 한양대 정책/행정 만한 과는 없다고 봅니다.

아니 저같으면 한양대 정책 갈거 같아요.ㅠㅠ 한양대 다이아몬드 세븐학과 아웃풋도 좋고 4년 장학금에 한양대 정도면 간판으론 서강대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서강대도 좋지만 요즘같은 시대엔 단순 경영보단 정책학과에서 여러가지 경영,경제,행정을 공부하면 그게더 유망있다고 생각해요!!

한정책 ㄱㄱ

문과 서강대 간판이 한양대 다이아를 바를 만큼 대단하게 차이가 난다고는 생각하지 않을것 같은데요.같은 경영이라면 닥 서강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로스쿨에 조금이라도 뜻이 있고 행시에 조금이라도 뜻이 있다면 닥 한정책이지요.....돈도 주고 아웃풋도 좋고 고시면에서만 본다면 한정책이 훨씬 좋을듯한데요....

진짜 여담이지만 제 친구 누나 서울대 생명 공학이랑 한양 다이아 이과로 한군데 붙었는데 전 당연 서울대 갈줄 알았는데 한대 다이아 가서 MIT 교환 학생 다녀오고 4학년 1학기중에 LG 연구원으로 들어갔어요. 이과라 좀 적용이 다를듯은 한데요....자기만 잘하면 확실하게 밀어준것 같아요...

로스쿨이나 고시쪽 할생각 아니면 서강경

글쓴이 분께서 로스쿨 갈 생각 없다고 하니까 서강경영이 훨씬 나을 거 같은데요?? 아닌가 ㅎㅎ
요즘 국가장학금이나 외부장학금 그런게 되게 잘 되어있대요!! 그래서 저도 학교 선택할 때 장학금에 연연하지 않고 원하는 과로 가려고 했어요!
글쓴이가 로스쿨 쪽에 특별한 관심이 없다면 문과는 서강이 더 좋기도 하고, 경영이라 진로도 더 넓으니 서강 경영이 낫지 않을까요??
다이아몬드 학과라며 한양대 내에서는 밀어주지만.. 사실 입시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면 그 과가 밀어주는 학과인지, 입결 높은 학과인지도 잘 모르고 그냥 서강문과, 한양 문과로 본대요.. 그래서 저도 특수과 말고 더 높은 학교의 일반과 선택했어요.
그리고 정책학과는 진로가 너무 한정적이고 좁은 거 같아요.

고시/로스쿨/장학금->한정책
상경계/신촌/cpa/=>서강경

저라면 가까운곳

닥한양정책이죠..;
문과 한양>>>서강
공대 한양>>>>>>>서강

오늘도 서성한끼리 줄세우기 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ㅋ

저라면 한정책

일단 서강, 한양 간판이 그닥 차이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이 정도 공부 하신 분이면 로스쿨이든 행시든 뭐든 도전 실패 했을때 7,9급 공무원으로 돌리면 무난히 합격함. 학교차원에서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해주는 한정책 추천합니다.

(서강대생입니다)

로스쿨을 고려하고 있다면 한정책이 낫지만, 그 외엔 서강경이 모든 면에서 더 좋은 선택지라고 봅니다.
한정책에서 고시준비하는 것이 서강경에서 준비하는 것보다 더 유리할게 없어 보이는데요.
오히려 고시 핵심과목인 경제학/행정법의 경우 수험가에는 서강대 교수님들이 더 알려진 것 같고요.
(왕규호-미시경제학, 조장옥-거시경제학, 정하중-행정법 등) 재경직을 고려한다면 더더욱 그렇겠네요.
기회를 다양하게 열어줄 수 있는 장점도 전공이 경영 일반이고, 복전이 자유로운 점을 고려하면 서강경이 더 나아보입니다. 취업 면에서도 서강경이 더 우세하다고 보이고요.
간판이 밀리질 않는데도 왜 다른 한쪽은 4년 장학금을 주는지, 그 이유가 있겠죠? :)

정하중교수님 행정법이 학부강의로 열리나요?? 그러면 청강하러 가고싶네요.

학부 강의도 열리고, 로스쿨 강의도 서강대생은 문의하면 청강 허락해주신 것으로 압니다. 타대생분들은 신청한 사람이 없었는지, 근래 수업에서는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이건 진짜 한정책 커리큘럼자체를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름이 정책학과라고 행정학과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는거같은데 기본적으로
행정학+행정법+경제학+정치학
심지어 psat의 언어논리에 도움이되는
논리학까지 가르치는 곳이 한정책입니다

일단 한양대 고시반 시스템자체가 워낙 잘돼있다고 소문도 나있고요
고시공부관련해서 학교 교수님 이름을 나열하는건 고시공부하시는 분들이 보고 지나가시다가 정말 배꼽잡고 웃을 일입니다ㅎㅎ

한정책 모토가 1%의 인재를 0.1%로 키우자이니 장학금을 주겠지요~^.^

행시에 대해서는 제가 더 잘 알 것 같네요. 배꼽잡고 웃을게 없습니다.
행정학은 어차피 학교 강의보다 신림동 박경효/송윤현 교수님들 강의를 듣는 게 강의 질, 수험면에서 훨씬 낫습니다. 정치학과 다르게 행정학은 학교 수업이 오히려 독이 될 공산이 큽니다. (거짓말 같으시면 행시 관련 커뮤니티에 물어보세요)
경제학/행정법/정치학 모두 서강대에서 충분하게 개설됩니다. 특히 행정법 같은 경우, 가장 많이 보는 교과서가 정하중 교수님 교과서입니다. 저자 명성 뿐만 아니라 강의력도 일품이신데 오히려 move님이 잘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인 거 같네요. 물론 왕규호/조장옥 교수님도 모두 저술한 책이 있으시고, 그 책들이 수험가에서 깊이있다고 인정받고 잘 활용될 정도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경제학 강사들 강의자료를 보면 자주 등장합니다)
그리고 언어논리 도움되는 논리학은 그 범위가 그리 깊지 않습니다. 학원에서 논리특강 하는 것도 몇회차 안될 정도지요. 당연히 서강대에서도 논리와비판적사고 교양으로도 100% 커버합니다.

아뇨 저도 행시사랑 많이 이용했고 충분합니다
제가 말하려던건 신림이싫어님이 말씀하신거처럼
'결국 학교수업은 필요없다'이거 입니다
ASDSzik님은 계속 서강대에도 좋은 강의가 열린다고 하셨는데
그 좋은 강의들을 한 과에서 '전공학점 다 채워가며'듣는 곳이 정책학과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행시하게되면 휴학하다가 복학하고
학교수업이 경영학이여서 마케팅,회계 공부도 따로해야하고
그런 곳보다는 (서강대경영이 안좋다는게 아니라 행시관련)
행시과목과 겹치는 과목이 많은 과에서 공부하는게 더 낫다는 말입니다

논리학은 제가 추가적으로 말씀드린거입니다 그만큼 행시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과라고요 서강대경영학과에서 전공으로 논리학을 가르치지는 않으니까요

댓글이 위아래가 말이 좀 다르시네요. 한정책 커리큘럼 이야기 하시다가 결론은 대학강의는 필요없다? 그 좋은 정책 커리큘럼이 애석하게 되었군요. 그리고 오히려 신림이 싫어 님은 제가 언급한 교수님들의 강의가 왜 언급될만한지를 이야기하고 계시네요.

제가 좋다고 꼽은 강의는 몇개 안됩니다만, 정책학과에서 그 정도로 좋은 강의들을 모두 전공으로 가르치는지는 몰랐네요. 제가 한양대 교수님들 중 행시 관련해 들어본 분은 전영섭 교수님 밖에 없었는데요.

참고로 서강대 경영학과에서 논리학을 더 배울 필요 없이, 언어논리에서 나오는 논리 문제는 기호화하는 능력 정도만 있으면 충분히 커버하고 남는 수준이에요.

물론 학교 강의가 중요한 과목들도 있습니다. 정치학 같은 경우가 그래서 꼭 듣는게 좋죠. 그런데 서강대에서 행시 관련 과목 들어도 경제학 12(재경의 경우 늘어날 수 있습니다), 정치학 15, 행정법 6이면 충분합니다.
일행직으로 가정하고 이렇게 잡으면 33학점인데, 이걸 3순환 치고 가을학기에 듣는다 생각하면 2년간 집중적으로 공부할 분량이 됩니다. 즉, 고시준비할 때 한양대 정책 커리큘럼과 어떻게 다르고 말고 할 게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군요.

참고로 전공은 졸업할 때 요건을 충족하는 건데, 고시준비하는 학생이 전공 학점에 치여 고시공부를 할 수 없다고 주장하시는 거라면 그게 더 이해가 안가고요.

고시준비하는 학생이 전공 학점에 안치이나요? 보통 2차 떨어지고 2학기에 복학 많이하고 그때의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정책학과같은경우는 그전에 순환돌린게 있기때문에 학교공부에 큰 힘을 안들여도 학과학점을 잘 받을 수 있다는 말이죠
경영학과의 경우는 따로 마케팅공부,회계 공부를 하면서 고시공부를 따로해야하지만 정책은 학과공부를 따로 할 필요성이
없다는겁니다(이점에서 경제학과가 가장 유리하다고 봅니다 저도)

언어논리이야기를 계속 하시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김우진강사님 논리특강 하나면 다 해결되는거죠

제가 위에도 썼지만 정책학과가 그만큼 행시에 적합한 과라는 것을 알려주기위해서 쓴 부분인데 계속 이야기하시네요

전영섭->나성린 교수님으로 정정합니다. 같은 책을 쓰셔서 순서를 헷갈렸네요.

이제 이해가 갑니다. 전 복학해서 고시공부를 계속 하는 순간인데 왜 관련된 공부가 아닌 마케팅, 회계, 재무를 계속 언급하시나 했네요. 제가 한 말은,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고시공부와 무관한 과목들을 들으며 학기를 보낼 가능성이 크지만, 서강대의 경우 자유롭게 수업을 들을 수 있으므로, 단절적 흐름 없이 공부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고, 그 점에서 정책학과나 서강대 경영이나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얘기였습니다.

당연히 졸업할 때는 졸업요건을 갖춰야 겠죠. 그런데 고시공부하는 입장에서 가을학기 복학해서 전공학점 들을 이유가 전혀 없고, 고시와 관련해 시간표를 채워 학교를 다닐 수 있다는 점은 똑같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부분에서 주욱 저랑 의견이 갈리셨던 것 같네요.

각자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이정도 이야기하고 전 넘어가겠습니다. 충분히 의견이 오고간 것 같아 보이네요.

네 다행입니다.
저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네요
합격하기전까지는 고시관련 공부로 학교에서 수업을 쭉듣고 결국 합격하고 복학해서 졸업요건에 맞는 수업들을 쫙 들으면 된다는 말씀이신거같습니다
설당일은 아니지만 새해 복 많이받으시고 좋은밤 되시길 바랍니다

서강대 경영을 가게 되면 그 좋은 강의들을 다른학과가서 다 찾아듣고 해야하지만
한양대정책학과에서는 그 좋은 강의들이 어차피 전공과목이라 학점도 채우며 따로 학교공부를 안해도된다는 말이었습니다

한양대에서는 전공과목만 듣고 나면 졸업하나요? 어차피 130 학점 정도는 수강해야 하는데, 고시준비할 때 30학점, 가을학기 2학기 정도 저 준비에 투자하는 게 전혀 무리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요약하자면, 서강대 경영이라도 복수전공이 되니 고시 관련해 전공공부하느라 공부의 흐름이 끊길 일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서강대 경영학과에서 복수전공해도 행시준비하다가 다시 복학을 하면 도중에 경영학과공부를 해야하는건 부정할 수 없겠죠

저는 신림이싫어님과 같은 입장입니다 신림이싫어님도 어느학교 경영학과보다 경제가 제일 좋고 그드음으로 정책이나 글리가 좋다고 말씀하시고요

이런말씀까지 드리기 정말
죄송하지만 14년도 서강대
전체 합격수가 10명일 때
단일과에서 5명합격자 나온게 정책학과입니다.

서강대경영보다 정책학과가 무조건 좋다는게 아니라
고시한정시 정책이 경영보다 좋은건 신림이싫어님도 인정하는 부분같습니다

다소 어이없는 비교를 하고 계시네요. 당연히 수험생 숫자가 많으니 합격생이 많아 보이는 것이죠. 올해 정책학과 수백명 응시생 중에서 최종은 몇명이나 되었던가요?
서강대 경영은 일반 경영과입니다. CPA, 금공, 유학, 행시 등등 많은 선택지가 있고 그 중에서 행시를 준비하는 사람 숫자는 당연히 행시/로스쿨에 몰빵하는 정책에 비해 적을 수밖에 없죠.

정책학과도 다수의 학생들이 로스쿨준비를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모든 학생이 행시를 준비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죠 정책학과가 수백명이되는 큰 학과는 아니고요

예민한 부분을 건드리는거같아서 계속 마음이 안좋았는데..
서강대생이나 한양대생이나 본인역량차이는 없다고봐도 무방하지만 저렇게 눈에 보이는 합격자수를 낸다는게 시스템이 적절하게 잘 돼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이제정말 자야겠습니다ㅠㅠ너무늦었네요 수고하세요

제가고시생인데요.. 음 솔직이 저도 고시할거면 한양대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왕규호교수님 미시경제학과 조장옥교수님 거시경제학 수업은 고시에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신림동 강의로 기본잡고 문제푸는것도중요하지만 교수님 강의 깊이는 못따라갑니다. 주위고시생에게물어보세요. 그리고 고시반이 잘되있어도 결국 3순환에는 거의 신림오지않나요? 마지막으로 경제학 행정법 행정학 정치학 다해주고 피셋도 해준다고하는데.. 경제학 제외하고는 얼마나 도움이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논리학수업은 대학이라면 교앙으로 다있는거고요.

제말은ㅠㅠ학교수업의 질 그런걸 따지는게 웃기다는거에요
결국에는 학원수업듣는데 학교복학해서(도중에 해야할때가 있죠 휴학이 무한이 아니니까 ) 경영학(회계,마케팅) 수업들으면서 고시공부하는 것보다는
학교학점도채우고 그 공부가 행시과목과 겹치면 아주 금상첨화이죠

한양대학교 고시반은 직접 신림강사분들이 오셔서 수업합니다
3순환까지 하시는걸로 알고있어요! 한림에서 거의다 오시는거같아요

네 그래서 저는 고시할거면 경제학과가 제일이고 그다음은 정책이나 글리같은 특성화과라고봅니다. 고시에한정해서는 정책이 더 낫다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다만 그 정도가 그렇게크지 않을것이다 라는게 제 사견이고요. 그리고 3순환은 강사가 안올겁니다. 아니 못올겁니다. 하루에 3~4시간을 강의하고 직접채점해주는 강사도있는데 왕십리 신림을 매일왔다갔다하는건 아닐겁니다. 아마 한대고시반에서 인강으로 3순환틀어주고 채점은 보통 합격생에게 맡깁니다. 이 채점때문에 보통 3순환기간엔 신림에 많이오는거죠.

네 저랑 생각이 비슷하신거같습니다.
3순환은 부정확한 정보라서 죄송합니다^^ 좋은밤 되시길

포인트는 서강대'경영' vs 한양대'정책'이라는거죠

서강대학과 한양대학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학과는 학교내에서도 고시를 위해 만들어진과같다고 이야기가 나올정도인데
서강대교수님들 몇분 수업이 있다고 서강대'경영'학과가 더 낫다는 말은..

-고시를 원하는 학생 한정입니다-

고민할시간에 서점가서 경영관련서적이랑 법이나 경제관련서적 보는게 낫죠. 둘은 완전 다른과입니다.

재미있는 논쟁이네요.ㅎㅎ

그런데 결국 행정고시 유/불리의 문제이니 만큼 행정고시 합격자 수를 보면 간단하게 판단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만 정책학과는 2009년에 신설된 학과이니 09학번 이후 행정고시 합격자수를 보는 게 공평하겠죠?
그렇다면 한양대 정책학과는 2013년 1명, 2014년 5명, 2015년 2명으로 09~12학번까지 총 8명이 행정고시에 합격하였고 대부분 재학중에 합격 하였습니다.
이제 다른 대학 중에서 단일학과로 09학번 이후 행정고시에 8명 이상 합격한 단일학과를 찾으면 그 학과는 정책학과 보다 행정고시에 더 유리한 학과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이제 답변을 주시면 됩니다.
서강대에 단일학과 중에서 09학번 이후 행정고시에 8명 이상 합격한 학과가 있나요?
제가 알기로 연세대나 고려대에도 없습니다.
서울대도 경제학부를 제외한다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설자전이 09학번 이후 합격자수가 설경제에 이어 가장 많은데 8명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행정고시나 로스쿨 모두 정책학과는 어느정도 수준에 오른 상태입니다.
적성의 문제라면 서강경이나 한정책 둘 중 하나 택1이 가능한 문제지만 콕 찝어서 로스쿨과 행정고시로 진로를 한정한다면 한양대 정책학과와 경쟁해서 이길만한 곳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교만하게 들리셨다면 미안합니다.
그렇다고 서강경이 명문이 아니라는 것은 아니고 한정책 보다 못 하다는 것은 더 더욱 아닙니다.
다만 위에 언급한대로 행시라면~ 로스쿨이라면~ 정책은 더 유리하다는 것 입니다. 아마도 더... (물론 그 외 진로는 서강경이 더 유리 할 수 있다는데 동의합니다)

정책학과의 합격생이 생각보다 많네요.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제대로 비교하고 싶으시다면, 학번 뿐 아니라 수험생 숫자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해야 옳겠죠. 그래야 개인의 행시 준비에 있어 유의미한 지표가 될테니까요.
단적인 예로, 서강대 정외과 매해 행시 응시생이 30명이 항상 안된다고 학과장 출신 교수님께 들었는데 정책학과는 한 해에 몇명이나 되나요? 참고로 정외과 합격생 중 09학번 이후 인원이 최근 2년만 해도 4명입니다.

입학정원 100명. 행시 1명 준비, 1명 합격. 반면 입학정원 100명에 50명 준비, 5명합격. 응시생대비 한쪽은 100퍼, 다른 한쪽은 10퍼 합격율을 보입니다. 이 경우 과연 합격률 100퍼를 자랑하는 쪽이 행시에 유리하고 질적으로 더 우수하다고 할 수 있겠어요. 이렇게 해석했다면 일종의 통계오류에 해당하죠. 다른 시각에서 보면, 한 쪽은 입학정원의 1%로인 단 1명만 행시준비 하고, 합격. 사실상 행시 쪽은 거의 관심도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다른 한쪽은 입학정원의 절반이 행시 준비하고, 고시에 대한 분위기 자체도 후끈합니다. 정원대비 응시생 비율은 고급아웃풋에 대한 "도전지수"로 상위권대로 갈수록 응시인원이 절대적으로 많은 경향을 보입니다. 위의 예시는 편의상 극단적인 이론적 예지만, 어쩌다 한 해 합격하여 응시생대비 100퍼의 합격률을 자랑하는 해걸이 실적을 보이는 한 쪽 보다는, 행시준비와 도전이 보편적이고 전반적인 분위기인 학풍 속에 매년 안정적으로 일정한 아웃풋을 내는 쪽이 행시에는 유리하다고 보여주는데 있어서는 타당한 사례가 되리라고 봅니다. 현실적으론 비교밸붕급이죠. 정보교환 및 획득, 준비의 용이성, 성공사례와 개인적인 자극, 자신감, 자신의 포지셔닝 인식 등 모든 면에서 저 두 학과는 상대가 안된다고 봐야죠. 굳이 합격률을 따진다면 응시생대비 보단 입학정원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응시생은 학풍, 분위기라는 또 다른 질적요소에 해당하니까요.

진로에 따라서 선택이 많이 달라집니다.
학교 면면을 살펴보면 서강대는 전통적으로 상경계가 강하고 복수전공 시스템이 잘되어 있습니다. 한양대학교는 대학입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다이아몬드7 학과.. 전체 장학금을 무시못하죠.
제가 위 댓글들을 제대로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결론적으로 행시, 로스쿨을 준비할 거라면 한정책을 가세요. 서강대 자체에서는 행시나 로스쿨을 준비하는 인원이 굉장히 적고 로스쿨자체도 강하지 않아서 그쪽 계열이라면 한양대에서 장학금혜택을 받고 또한 정책학과 수업을 듣는게 나아보입니다.
다만 취업을 하실거라면 무조건 서강대로 가시길 바래요.  서강대가 입학처의 홍보부재로 입결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상경계는 건재합니다. 사회 각부문에서 서강학파는 유명하죠.. 문과 취업난인 요즘 세상에서 스카이 제외하고 사회에서 버티고 있는 것이 서강 상경계와 외대입니다. 서성한이라고 하지만 서성인문계와 한양 인문계는 많이 다릅니다. 서강대생이라고 과장하진 않았습니다.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올해 21살 서강대 1학년의 댓글입니다. 한창 애교심에 쩔어 있으실 시절이군요!

서강대 안티분의 답글입니다(쓴글이랑 댓글보세요). 한정책 입학생,재학생들댓글엔 가만히 있다가 서강대 재학생글에만 반응하시다니 대단하시군요!

당연히 서강경인데 ㅎㄷㄷ

애초에 서강대 경영학과/한양대 정책학과 쓴거부터가 진로가 명확하지도않으신것같은데, 이럴수록 따질것도없이 서강경이죠. 학교네임밸류 따진다면 서강이어느정도 우위에있는것은 두말하면입아프고(한양도 같은선상에있지만 인식면에서) 로스쿨쪽으로 마음굳힌게아닌이상 취업이나 cpa준비에서 서강경우세, 행시에서도 한양대정책간다고 특별한 메릿이없는것같은데 이게 고민할거리가되는지.. 특히 진로가명확하지도않은데 법특화인 정책학과를간다? 정책학과나와서 대기업/공기업 취직하는사람이 얼마나있답니까? 차라리 역으로 서강대경영에서 로스쿨준비한다면 모를까.. 솔직히 한훌이아니고서는 대다수가 서강대경영갈거라봅니다 묻고 따질문제도못되네요 친구분한테 꼭말해주세요 당장 4년전장에 혹할수도있지만 제발 미래를 생각하세요 멀리내다보세요! 저도같은상황을겪어본입장에서 말씀드리는겁니다.. 꼭올바른판단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