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서독 [383625] · MS 2011 (수정됨) · 쪽지

2016-12-05 23:35:52
조회수 1,484

우리나라 웬만한 배우들은 거의 다 만나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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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강동원, 소지섭...


이런 인간들은 솔직히 같은 한국인이라는 생각이 안 듭니다.



개인적으로 유지태도 별 감흥 없었는데,


저한테 걸어오는 순간 전봇대가 움직이는 줄 알고 ㄷㄷ했고...



박성웅은 '신세계'로 뜨기 전에 만났었는데,


기럭지에서 일단 사람을 압도하고 의외로(?) 젠틀합니다.



송강호나 설경구, 한석규는 포스랄까, 아우라랄까...


그런 것들이 온몸을 덕지덕지 감고 있어서 가까이에서는 좀 떨리고...

(설경구는 살짝 까칠하기도 합니다)



근데 한석규는 욕을 찰지게 잘해서 빵 터질 때가 많았습니다. ㅎ


아, 최다니엘도 욕 잘해요.


옆에서 매니저가 기겁하는 장면 몇 번 봤습니다. ㅋ



그럼 지금까지 만난 남자배우 중에 제일 잘생긴 사람은 누구냐...


강동원입니다.


얼굴은 솔직히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앞에 서면 남자인데도 흐물흐물해지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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