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뿔없이자유로운 [584465] · MS 2015 · 쪽지

2015-11-27 00:10:53
조회수 232

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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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때 완전 삭았었는데 수능 끝나고 스트레스 안받으니까 피부도 좋아지고


안경벗고 머리하고 하니까 잘생겨진것 같고

친구 소개로 알게된 완전 예쁜 애랑도 잘 되가고 있는것 같다.

진짜 어떻게 이렇게 과분한 애랑 썸이란걸 타볼수 있는지.. 행복하다.

하고싶었던 음악도 실컷 하고 연말에 여친을 사귀게 된다면 공연도 보러다닐 생각을 하니까

두근두근거린다.. ㅎㅎ 

다음주에 부산 내려가서 오랫동안 못봤던 친구 얼굴도 보고오고

수능 발표나고 합격 발표 후 친구랑 일본 여행도 갔다오고 싶고

대학 가서는 어떤 새로운 일들이 있을지가 기대된다.. 

행복하다.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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