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반장 [337199] · MS 2010 · 쪽지

2014-11-23 02:54:37
조회수 598

경영대는 무엇을 배우나요? 경영대학생분들 알려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105267

 28살 자영업 준비자입니다

22살부터 지금까지 시장에서 열심히 배우고 나름 계획하에 가게오픈준비를하고있습니다

그런데 현실로 오픈이 다가올수록 배움에대한 열망이 커집니다


시장에서봐온 크다면크고 작다면작을수도있는 수 많은 사장님들 속에서 장점들을 배우고자 했으나

그것만으로는 먼가 이 갈증이 해결이안되며 배움에 대한 열망이 날이면 날마다 커지고있습니다


대략 가게오픈하고 자리잡힐때까지 앞으로 3년 정도 예상합니다

그과정속에 최선을 다해 갈수있는 학교 경영대에 진학을 해보고싶은데요


그렇다면 정확히 띠동갑들과 다닐수도?있겠네요 ㅠ

이런 상황에서 경영대 진학 어떤의미가 있을까요?

또 무엇을 배우는지도 궁금합니다


제 목적은 단하나,

더큰경영을 해보고싶은 꿈을 그려볼수없는 답답한 갈증을 해결하고싶어서입니다.


만약 시간적 효율면에서 제 목표 같은 갈증을 해결할수 있는 다른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쪽지상담중 제가 얻고자하는게 구체적으로 예를3가지 들었던 내용을 적어볼게요..


예측되는 경험으로 해결할수있는 어떤상황이 벌어졌을때 전례를 기억해 해결해가며

어떠한 이유인줄은 논리적으로 이해와 설명이 힘드나 관습적으로 경영적 판단을 할때..

(그렇다고 엄청나게 큰일들은아니에요 20인기업에 월3-5억정도매출매장에 관리자정도뿐이니;)

답답함을 느낄때..


좀 더 나아가서는 예측불가능한 처음겪는상황이 왔을때

조금이나마 예측을 해보고싶은데 아는것이라고는 경험해본 체감뿐이라 지식적 무능력함을 느낄때..


마지막으로 가장 큰 이유는

능력이 되는한 펼쳐보고싶은 회사가있는데

그 꿈의 설계를 해보고싶은 마음이 드는 지금 입니다.


모두 감사드려요 늦은시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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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죄수생 · 442015 · 14/11/23 02:59 · MS 2013

    경영대 재학중인데요.. 음...학부생 입장에서 작성자님이 얻고자하는걸 얻으시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봐야....

  • 남반장 · 337199 · 14/11/23 03:07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고경귀요미ㅎ · 477427 · 14/11/23 03:17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가성비짱짱맨 · 536445 · 14/11/23 03:22 · MS 2014

    이론적으로만 치우쳐져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 Flying Lotus · 384595 · 14/11/23 03:38 · MS 2011

    저는 경영학도도 아니고 무슨 사업을 준비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자영업이라는게 참 어렵죠.
    경영학을 배운다한들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같은 경우 IMF 해고 이후 5~6년간 한 업계에서만 경험을 쌓아서 잘 살고 계시거든요
    제가 보기에 경영학을 배울 시간에 더 우물을 파보심이...

    혹시나 고졸이라면 방통대같은 사이버대학을 통해
    배움의 길을 접해보는게 더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 ㅡㅡ · 204440 · 14/11/23 16:49 · MS 2007

    적어두신 건 보통 mba에서 하는 내용들인데 ..
    차라리 자영업으로 경영 경험을 축적하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mba에서 케이스 스터디로 저런 거 많이 배우지만
    일단 다 사후지식인 점도 있고 뭐..그래도 도움이야 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