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캠퍼스 [330777] · MS 2010 · 쪽지

2014-04-18 12:27:17
조회수 531

술에 대한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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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고달프거나 힘든날이면 항상 술이땡기는데요.

저는 술마시면 안취하거나 꽐라되거나 둘중하나입니다.

적절하게 취한다는걸 몰라요.

술취하면 그 알딸딸하고 세상이 긍정적으로보이고 일단 걱정거리를 잊게되고 이런게 좋아서 술을 마시는건데

저 기분을 느끼려면 꽐라될때까지 먹어야되거든요

저는 술은 먹을때 안취하거나or꽐라되거나 둘중하나인데...

분명히 꽐라되면 담날 ㅈ고생하고 친구들한테도 민폐인데

이런 븅X짓을 거의 2~3주에 1번씩 하고있네요.......

술 꽐라되서 한동안 기분좋다가 필름끊기고 담날 개고생하면 그후로 한 1주일은 술생각도안나는데

그이후로 힘든일있으면 슬며시 술생각나면서 친구들한테 '야 오늘 술땡기지않냐?' 하면서 술먹고...

개고생하고 반복....

저같은 사람은 술을 안마시는게 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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