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굥줴 [443763] · MS 2013 · 쪽지

2015-04-18 04:33:29
조회수 633

군대vs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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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쓰는게 고민글이네요

저는 삼수까지 실패하고 국립대를 다니고있습니다

학교생활하면서 처음엔 편입을 생각하고있었는데

서울에서 학교다니는 친구한테 조언을 구했더니

편입의 문은 좁으니까 반수가 어떻겠냐 조심히

추천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부모님몰래 자퇴를하고
준비를 하려 했는데 자퇴시 부모님의 도장이

필요 하댑니다. 할수없이 집에내려와 설득을 해봤

는데 부모님은 세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다 결과가

안좋지않았냐..여기서 제가 계속 설득을 했더니

절충안으로 '군대갔다와서 무얼하든 밀어줄태니 갔다와서 해라 그전에는 않됀다' 이러시더라구요.

제가 재수 삼수를 시작하기전에도 부모님에게 절

한번만 믿어달라고 실망시켜주지 않는다고 했었고

제 의견을 존중해주셨었는데

또다시 그런말하는게 너무 죄송해요.

Q. 제가 이 상황에서 제 의견을 밀고나가는게 맞는건가요 아님 부모님 말대로 뭘하든 군대를 다녀와서 할까요?

오르비회원님들은 이 상황이면 어떻게 하실거 같나요?

아 그리고 목표대학은 연세대 경제학과고 제 꿈은 주식투자가 인데 그것도 참고해서 답변좀 해주셨으면해요.
대학안가도 할 수 있는거긴하죠..

다음해는 스능 많이 변한다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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