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스벅을 왔는데... 80년대 물가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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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한개에 1500원이네요. 문득 옛날생각이 날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비싸군요...
아재들이 어릴땐 바나나가 매우 비싼과일에 속했었어요.
제 기억에 88년도에 도곡동 그랜드백화점에서(현강남롯데) 바나나 한개 (한송이 아닙니다)에 1200원씩 해서 팔던게 생각나네요. 파인애플은 한개에 6000원이 넘어가고.... 파인애플은 몰라도 바나나는 지금가격의 3배정도 됐었어요. 당시 대기업월급이 40~50만원선이었으니 지금 물가의 1/10쯤 된다고 봤을때 그당시 바나나 가격은 지금의 30배정도 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냥그렇다구요....
댓글에 뭐라달릴지 궁금하군요... ㅋㅋ 서독님 100퍼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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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르맹님 놀린 게 죄송해서 최근 한 달쯤 제르맹=여고생 컨셉 밀어드리고 있는데 이런 글을 쓰시면 어떡하나요. ㅠㅠ
님이 젤나쁨
ㅠㅠㅠ
ㅋㅋㅋㅋㅋ
군필여고생 ㄷㄷ..
오셨군요 ㅋㅋ 우리또래..
'또래'라니욧..! 지금 쓰신 글로 저보다 꽤 형이심이 판명되셨습니다 ㄷㄷ..
아 마약 이인간때문임 죄다.... 때려야겠음
와 아재 강남출신이셨구나...
저 어릴땐 여의도가 거주지중에선 제일 부촌이었어요. 평창동 성북동같은 전통 부촌 제외하면 ㅋㅋ 강남은 걍 싸구려동네...
ㅋㅋㅋ루나님이랑 저 부모님세대땐 강남은 그냥 허허벌판... 지금 신천 그동네도 허허벌판이나 논밭...
제르맹님이 그런세대시죠
80년대에도 있을건 다 있었음... 파파이스도 있고 kfc도 있었읍 ㅋㅋ
그러고보니 또 이런게
어디서 못된것만 배워가지고... 내가빨리 떠나야 프라아재가 아재계를 평정할텐데
그래도 스벅은 존재했군요 아재청년때..
스타벅스 바나나 그냥 등처먹는 수준;
검정고무신에서 바나나랑 라면이랑 카스테라빵이 그렇게 귀했다고 하던데 그게 아재세대였군요!
ㅋㅋㅋ 우리땐 라면이랑 카스테라는 아니고 바나나랑 파인애플만 비쌀때예요 ㅋㅋ
백만년만에 스벅을 왔다고 하시니 그래도 신생대 4기 시절 분이시네요. 고생대 화석이라고 불러드리기는 좀 죄송해지는군요
이분도 개나쁨
생각해보니까 백만년 전에 태어나신게 아니라 백만년 전에 마지막으로 스벅을 들렀으니 태어나신 건 고생대였을 수도 있겠네요
그때는 다방아닌가요?ㅈㅅ...
ㅋㅋㅋ 80년대까진 다방이 맞고 90년대부턴 커피샵이란말 많이 쓰기시작했죠 물론 프렌차이즈는 90년대 후반부터나 나왔지만
케케켘케켘케케 역시 아재 핵아재~
86년생이 이러시면 안되죠 ㅋㅋ
86아니고 99~~^_^
학번?
제르맹님 매력 넘치시네요 ㅋㅅㅋ 현실에서도 인기 많으실듯
ㅋㅋㅋ 나이들어서 오르비에서 논다는건 인기 없단뜻이 아닐까요? 친구중에 낮밤 거꾸로된 친구들이 없다보니 친구들 만나기가 쉽지 않네여
제르맹님은 뭔가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고자신을 내새우시지 않아서 마당발보단 진국같은 스타일이실거 같아요 프랜차이즈 술집보단 일본 심야식당 같은 느낌
허허... 과찬입니다;;;
저는 이렇게 솔직하시고 당당히 팩트를 인정하시는 아재르맹님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