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쓰는 수학 실모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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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보기 쭉쭉 보다가 수학 실모 난이도에
의문을 제기하는 글을 얼핏 보고 씁니다.
1. 실모 난이도 신경쓸 이유 전혀 없다.
-> 수능 시험장이란 정말 특별한 곳입니다.
없던 실수도 나오는게 시험 당일이고, 몰랐던
사실조차 쥐어짜내서 끼워 맞추는 곳이 바로
시험 당일날 우리의 모습이죠.
그리고 누누히 말하지만 실모가 작년 수능의
난이도와 똑같이 나온다면 누가 사겠습니까?
간혹 보면 탑모가 1컷 96이느니 100이느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데 '단언컨대 절대 아닙니다'.
그 쉬운 탑모가 수능 시험지로 주어져도 1컷은
많이 양보해서 93정도 되겠네요.
2. 실모 점수가 수능 점수?
-> 실모도 다 씹어먹을 실력이면 수능에서 아주
여유롭게 100점 받을 개연성은 큰게 사실이죠.
근데 필연성은 담보할 수 없습니다. 하물며 그
역은요? 아예 논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수능 전날 푼 봉투모의고사 70점대 받고도
바로 다음날 본게임에서 1등급~만점 찍는 사례
수없이 봤습니다, 본인을 포함해서요.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 틀린 문제 하나하나 삼키면서
넘어가는 방법밖에는 현실적으로 없습니다.
3. 그래서 결론은?
-> 제아무리 잘 만든 실모라고 할지라도 수능에
그거 안나옵니다. 실모에 나오는 희한한 문제들
푸는 테크닉 위주로 공부하면 망하는 지름길로
정확히 가고 있는겁니다. 교과서에 있는 개념
그것으로만 풀어낼 수 있는지 없는지 오직
그것만 고민해도 충분합니다.
*결론
1. 기본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가?
2. 어떤 발상을 썼는가?
3. 시험 당일날 이런 문제 나오면 pass
이거만 가려낼 수 있으면 실모 활용 잘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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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작년 수능 전날 신승범모의2 다맞고 (예상컷 80점데) 다음날 핵물수능 92 맞고 3등급
요즘같은때 컨디션이 개중요 작년에 기호 있는줄 모르고 중복조힙 을 조합으로 당당히 풀고 틀림 30번은 절댓값위치 착각
이과 고정 96이상인데 실모 빼면 딱히 풀게 없어서 실모만 풀고 있네요 .. 작년부터 정리한 오답노트 있는데 그것도 거의 실모에 있던거랑 인강교재 오답이고 ㅠ 이시점에서 추천하시는 수학공부법 있나요?
저 이거 보실지 모르겠지만
보시면 답변 좀 해주세요..
실모 푸는데 30번 같은 경우 노가다로는 제가 풀 수 있는데 원리가 도출이 안 되거나 답지를 봐도 이해가 안 가는 문제 같은 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지가 좀 불친절해서 ㅜㅜ
그리고 실모 무한등비급수 그냥 다틀리는데
기출은 다 풀고요.. 이런 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것도 해설이 불친절해서 못 알아먹겠네요
30번은 님 스스로 노가다해서 맞췄으면 그게 정답인거에요. 저는 학생들한테 일반화 하라고도 안하고 추천도 안하고 필요성도 전혀 못느껴요. 2011수능 블록쌓기 문제도 홀짝 나눠서 뭐 하던데 그런거 몰라요 ㅋㅋㅋ 노가다로 다 하면 됩니다. 작년 수능같은 상황에서는 노가다시간 포함해서 30번까지 다 푸는데 55분 걸렸어요. 11수능 당시에는 블럭쌓기 문제는 버리는게 현명한겁니다. (이과기준)
무등비는 패스하면 안돼요. 무등비에서 주로 나오는게 반지름 원주각 특수각 이거밖에 없으니까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아.. 저는 웬만해서는 규칙을 찾으려고 노력했어서요
작년 30번도 a와 b의 관계식으로 표현할 수 있고(문과)
무등비는
기출은 다 풀리는데 유독 실모만 안 풀리네요..
답지봐도 모르겠어서 참 처치곤란한 문제들이네요 ㅜㅜ
아무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