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首高大 [555999] · MS 2015 · 쪽지

2015-09-03 17:45:22
조회수 860

수학 계산실수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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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검토를 하지 않습니다.

-> 지금까지 봐온 '수능'에서 계산실수로
틀린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몰라서 못
풀었을 뿐이죠.

2. 왜 검토를 좋아하지 않는가?

-> 11수능 가형까지 갈것도 없이 14수능
B형처럼만 나와도 검토는 커녕 끝까지 가지도
못할 학생이 태반입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검토할 시간에 1분이라도 킬러문제에 대해
발상을 해보라고 주문합니다. 검토는 시간
낭비에요. 단, 문과 30번같은 개수세기 문제는
검토할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3. 어떻게 실수를 줄이는가?

-> 마음 가는 속도와 샤프 가는 속도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은 누구나 긴장되고
떨리죠. 아는 문제가 나오면 머릿속은 이미
저만치 앞서가지만 손이 못따라가죠. 아무리
급해도 한 획 한 획 눈으로 따라가며 푸는
습관을 들여야합니다.

*저는 몰라서 틀려오는 학생들에게는 아무리
쉬운걸 몰랐어도 친절하게 알려주는 반면,
몇분컷 했다느니 계산실수 했다느니 이런말
하는 학생들은 울때까지 혼냅니다. 몇분컷
했다고 가산점 없으니까 주어진 90분 (10분
넉넉잡고 제외) 꽉 채운다는 마인드로 수학
시험에 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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