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군 [474219] · MS 2013 · 쪽지

2014-11-01 01:48:41
조회수 858

그냥 눈 딱감고 일년 더 준비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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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이과쪽 공부 시작한 전과생입니다. 아직 학교에선 문과고 3학년때 이과로 전과하게 됩니다.
내신을 지금까지 거하게 말았고 수학 과목 이수도 모자라서 수시로는 넣을수 없을거같고 논술이나 정시로 들어가야되는데 시간이 촉박하니 스트레스도 더 받고 그러다보니 몸도 정신도 황폐해지는거 같아서요. 최근엔 진짜 화도 나고 해서 자해도 했습니다.
물론 교육과정 바뀌고 돈도 더 들고 해서 1년 더하면 불리해지는건 잘 알고있습니다만 1년이란 시간동안 논술준비도 하고 개념원리같은것도 곱씹어보고 재충전의 기간을 가지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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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EE · 486552 · 14/11/01 02:13 · MS 2013

    어쩔 수 없게 되었네요. 다만 두 주 동안 수능 파이널 자료등 여러가지 공부하시면서 감을 최대한 익히고 실전경험 쌓는다 생각으로 수능 보세요.

  • 엽록체 · 519205 · 14/11/01 02:30 · MS 2014

    무슨 지금부터 재수걱정을 해요.. 고3기간내에 정시로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근데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해야죠.. 주변에서 “이ㅅㄲ 공부하다 x질라고 환장을 했나”라는 말을 한다면 현역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고3 딱 그 1년입니다.. 20살되시고부턴 1년이 정말 금입니다..물론 현역때도 마찬가지..

    재수 삼수하는거 정말 리스크 많습니다.

    웬만하면 현역때 목숨바쳐서 하시고 대학가세요..

  • Виктория · 344809 · 14/11/01 03:43 · MS 2010

    지금 고2이신가요?국어, 영어 성적이 어떻게 되시나요? 목표대학은 어디신지?

  • 최군 · 474219 · 14/11/01 09:11 · MS 2013

    국어영어는 22나와요 목표 대학은 서울시립대입니다

  • Виктория · 344809 · 14/11/01 10:52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transcendent · 143924 · 14/11/01 03:51 · MS 2006

    자신이 할만큼만 하세요. 뭐 대학이 대단하다고 자해까지 합니까. 도저히 할일 견적이 안나오면 당연히 스트레스 받죠. 그리고 재수결정은 수능 끝나고 하는거에요.

  • ㅁㅈㄹㅂㄷㄹ · 507130 · 14/11/01 06:55 · MS 2014

    지금 이런걱정한다는게 이상함

  • 지축을박차고 · 524756 · 14/11/01 08:12 · MS 2014

    유리멘탈

  • 압도하자 · 501285 · 14/11/01 08:49 · MS 2014

    아직1년이나남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