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 냥 [526597] · MS 2014 · 쪽지

2017-03-30 02:55:20
조회수 1,081

무휴학 수험생활 3년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641813

아싸가 자연스럽다

꾸미기가 귀찮다

감정이 사라진다

강의시간은 내 자습시간이다

합격자 선배들도 더이상 무휴학으론 절대 합격 못한다 말하지 않는다

독한ㄴ이라고 나를 무서워하는 사람도 생긴다

가끔 한마디 이상 하면 어색하다

외로움도 무뎌진다

꿈에서 자꾸 몇년뒤 합격해서 즐겁게 일하는 내 모습이 나온다

예지몽을 드럽게 많이 꾼다

다음 대통령은 문재인이었다

2018년 6월, 헌법이 바뀌었다

잠이 안온다

아무말 대잔치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