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 냥 [526597] · MS 2014 · 쪽지

2017-03-16 22:28:44
조회수 476

행복했어, 너와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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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너는 힘들었겠지

너의 마음을 몰랐던건 아니야

나도 느꼈었지만...


널 보내는게, 널 떠나 보내는게

아직은 익숙하지가 않아...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야...


눈물은 흘리지 않을게

괜히 마음만 약해지니까


널 많이 그리워 할 것같아

참아야만 하겠지

잊혀질 수 있도록...


행복하길 바래

나보다 더 좋은 주인 만나기를...




샤프야 그동안 고마웠어

보고 싶은데 니 사진 한장도 안찍어놨네

새 주인과 행복하게 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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