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 [498607] · MS 2017 · 쪽지

2015-10-04 21:25:26
조회수 4,809

최상위 생윤 Final 시행 공지 + 윤리학의 분류 OX정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02241

(1.5M) [1847]

최상위 생윤 OX정리 1회.pdf

10월 10일 토요일 오후 8시에 최상위 Final 모의평가를 시행합니다.


⑴ 역대급 난이도 
모든 학원 강사와 인강을 포함한 시중의 파이널 모의고사랑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난이도 상 문제 10개, 중 문제 10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저번 최상위 11월 모의평가의 경우 상 문항 3개, 중 문항 8개, 하 문항 9개로 구성되었는데 평가원 9월 모의고사보다 약간 어려운 난이도라고 평가되었습니다. 평가원 9월 모의고사의 1등급 컷은 41점입니다. 따라서 이번 Final 모의평가의 예상 1등급 컷은 28점입니다.
 
높은 EBS 반영비율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EBS학습의 중요성이 상당히 강조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Final 모의평가는 교과 외 제시문 비중을 줄이고 EBS의 비중을 상당히 높였습니다.(직·간접 연계율 100%, 직접 연계율 80%) 즉, 수능 시험장에서 직접적으로 도움될 내용이 상당히 많습니다.

⑶ 생소한 개념과 신유형
국제 관계를 보는 입장은 현실주의, 이상주의, 구성주의 외에도 '마르크스주의'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배아 복제를 반대하는 논거 중 '미끄러운 언덕길 논증'을 들어나 보셨나요? 모두 EBS 연계교재에 등장하는 내용입니다. 이번 Final 모의평가는 이러한 놓치고 넘어가는 개념을 깔끔하게 짚어드립니다.

⑶ 명쾌하고 상세한 해설 / QnA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에는 해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번 Final 모의평가는 25쪽 분량의 해설서가 제공되므로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채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설서를 보고도 모르겠는 문제의 경우 출제자에게 개인적으로 질문해 바로바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게시하지 않는 최상위 모의평가를 얻을 수 없는지 질문이 많이 들어오네요. 
그래서 최상위 6월, 9월 A형, 9월 B형, 11월 모의평가의 핵심을 총 망라하는 OX정리본을 배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출의 뻔한 반복으로 이루어진 개념은 전부 제외하고 핵심 단원에 대한 개념들만 OX정리본으로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답은 첨부파일 참고)
댓글+좋아요 하나씩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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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저미저미 · 579161 · 15/10/04 21:29 · MS 2015

    28점..ㄷㄷㄷㄷ 11월꺼 참여했다가 수특수완 다 안된채로 충격적인 점수를 받았었져.. 꼭참여할게요 ox좋은것같아요 ♥.♥

  • 서일 · 498607 · 15/10/04 21:34 · MS 2017

    고맙습니다 ㅎㅎ 꼭 응시해주세요!

  • 몽몽 · 529458 · 15/10/04 21:38 · MS 2014

    28점이라니! 말이 안나오네요ㅋㅋ 생소한 개념 정말 좋은것 같아요. 기대할게요~

  • 서일 · 498607 · 15/10/04 21:44 · MS 2017

    ㅎㅎ 고맙습니다 꼭 응시해주세요!

  • zNHQi2ImqoUFvY · 577254 · 15/10/04 21:53 · MS 2015

    감사합니다.생소한 표현이 많이 있네요.
    8번은 메타윤리학에 관한 설명맞나요?

  • 서일 · 498607 · 15/10/04 22:07 · MS 2017

    교육과정 내의 메타 윤리학은 윤리학의 성립 가능성을 위해 언어적 의미를 분석하고 규명하는학문이라.. 메타 윤리학에도 해당하기 힘든 선지인 것 같네요.

    해당 선지는 논리학에 대한 선지입니다.

  • S_TED · 573493 · 15/10/04 21:57 · MS 2015

    마르크스주의..수능특강 각주에 있는부분..ㄷㄷ

  • 서일 · 498607 · 15/10/04 22:09 · MS 2017

    아니에요! 수특 195쪽 6번 문항에도 제시문, 선지에 마르크스주의가 등장합니다 ㅎㅎ

  • S_TED · 573493 · 15/10/04 22:09 · MS 2015

    그렇죠..오늘 복습한 부분이라 기억나네요..ㅋㅋ

  • 서일 · 498607 · 15/10/04 22:14 · MS 2017

    ㅎㅎㅎ 꼭 응시해주세요!

  • 독재생의하루 · 516120 · 15/10/04 21:58 · MS 2014

    허.....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 저번시험보고 털렸지만 이번에는 28점맞고싶네요

  • 서일 · 498607 · 15/10/04 22:10 · MS 2017

    아니에요ㅋㅋ 다 맞으셔야죠! 45점부터 표점 100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 꼭 응시해주세요 ♡

  • 라탸 · 564413 · 15/10/04 22:11 · MS 2015

    이번엔 1번부터 긴장을 놓지 않겠습니다ㅋㅋ

  • 서일 · 498607 · 15/10/04 22:15 · MS 2017

    1번 보시면 엄청 당황하실거에요ㅋㅋㅋ 꼭 응시해주세요!!

  • Aletheia · 519680 · 15/10/04 22:23 · MS 2014

    왕감사합니다ㅎㅎ

  • 서일 · 498607 · 15/10/04 22:26 · MS 2017

    꼭 응시해주세요 ㅎㅎ

  • 젤리샤프좋아 · 571498 · 15/10/04 22:23 · MS 2015

    꼭 응시할게요♥♥♥

  • 서일 · 498607 · 15/10/04 22:25 · MS 2017

    고맙습니다!

  • kueled · 561652 · 15/10/04 22:57 · MS 2015

    하 정신줄 제대로잡고 봐야겠네여...

  • 서일 · 498607 · 15/10/04 23:22 · MS 2017

    ㅋㅋㅋ 고맙습니다! 시간 내 풀기도 빠듯할지 몰라요..

  • Vㅔ리=) · 569824 · 15/10/04 22:58

    멘탈 찢어야지

  • 서일 · 498607 · 15/10/04 23:23 · MS 2017

    열심히 공부하셨다면 다 맞으실 수 있답니당 ㅎㅎ

  • 봄비♥ · 503742 · 15/10/04 22:59 · MS 2014

    ㄷㄷㄷㄷㄷ 28점..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

  • 서일 · 498607 · 15/10/04 23:23 · MS 2017

    꼭 응시해주세요 ! :)

  • ddodkemxo · 571181 · 15/10/04 23:18 · MS 2015

    근데잘몰라서그러는데 응시는어떻게하나요?? 그냥문제를 올려주시나요??

  • 서일 · 498607 · 15/10/04 23:24 · MS 2017

    시험 시간 5분 전 oq.atom.ac에서 로그인하시고대기하시다가,
    시험 시간에 응시버튼 생기면 누르시면 됩니다 ㅎㅎ

  • 서일 · 498607 · 15/10/04 23:24 · MS 2017

    시험 시간 5분 전 oq.atom.ac에서 로그인하시고대기하시다가,
    시험 시간에 응시버튼 생기면 누르시면 됩니다 ㅎㅎ

  • hero · 593364 · 15/10/04 23:22 · MS 2015

    꼭 응시하겠습니다!!

  • 서일 · 498607 · 15/10/04 23:24 · MS 2017

    고맙습니다! 꼭 응시해주세요 ㅎㅎ

  • nuri12st · 563688 · 15/10/04 23:29

    꼭 응시할게요 S2

  • 서일 · 498607 · 15/10/04 23:33 · MS 2017

    고맙습니다 ㅎㅎ

  • 꿀버터칩 · 487432 · 15/10/04 23:33 · MS 2014

    ㄷㄷ1등급컷28점..역대최강의 등급컷이 나오겠네요
    해설서 기대됩니다 엄청 자세하게 쓰셨을거같아요 담주에 꼭 응시할께요우~!

  • 서일 · 498607 · 15/10/04 23:35 · MS 2017

    고맙습니다 ㅎㅎ 전국 단위 예상이라.. 오르비분들한텐 오히려 쉬울수도(?) 있겠네요ㅋㅋㅋ 응시 감사합니다!

  • 장혜자 · 601931 · 15/10/04 23:33 · MS 2015

    28점ㅋㅋㅋㅋ아앀ㅋㅋㅋ보자마자 웃음나왔어요 ㅋㅋㅋ
    탈탈 털릴각오하고 열심히 보겠습니다!! 좋은문제 항상 감사합니다!!

  • 서일 · 498607 · 15/10/04 23:37 · MS 2017

    모르겠는 문제 빨리빨리 버리지 않고 붙잡으면 시간 부족해서 문제 다 못 풀만한.. 그런 난이도네요ㅋㅋㅋㅋ 저도 점수 분포 어떻게될지 너무 궁금해요!
    응시 감사합니다 ㅎㅎ

  • 삼서생 · 556965 · 15/10/04 23:34 · MS 2015

    28점이요..?제가 잘못본거아니죠 ㅋㅋㅋ와우....

  • 서일 · 498607 · 15/10/04 23:38 · MS 2017

    저번 9월 B형보다 약간 더 어려운 것 같아요ㅋㅋㅋ 그런데 지금까지 최상위 모평에 나온 고난도 개념들이 거의 총망라되어있어서 꾸준히 응시하신 분들은 오히려 체감 난이도가 생각보다 낮을 수도 있어요ㅎㅎ..

  • 삼서생 · 556965 · 15/10/04 23:40 · MS 2015

    근데 진짜 어려운거 푸니깐 체감난이도가 낮게 느껴지는효과가 잇는거 같아요 심리적인 면에서도 도움이 많이 되고 잇어요 감사합니다 ( _ _ )

  • 서일 · 498607 · 15/10/04 23:47 · MS 2017

    고맙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와주시는 분이 있으니까 저도 정말 보람차네요ㅋㅋㅋ
    이번에는 꼭 응시자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 삼서생 · 556965 · 15/10/05 00:19 · MS 2015

    이번에는 아주 많을거에요!!

  • 진리는수미잡 · 584252 · 15/10/04 23:44 · MS 2015

    다맞을래요

  • 서일 · 498607 · 15/10/04 23:46 · MS 2017

    ㅋㅋㅋ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치킨 꼭 받아가세요ㅎㅎ

  • 끃ㅎㅎㅎㅎㅎ · 590725 · 15/10/04 23:46 · MS 2015

    1컷 28ㅋㅋㅋㅋㅋ 짱짱 기대중입니당 꼭 보러올게요~~~~~

  • 서일 · 498607 · 15/10/04 23:48 · MS 2017

    고맙습니다! 꼭 응시해주세요 ㅎㅎ

  • 진리는수미잡 · 584252 · 15/10/04 23:50 · MS 2015

    '보편타당한 도덕규범의 부재' 때문인가요.. 해설 부탁드려요

  • 서일 · 498607 · 15/10/04 23:57 · MS 2017

    보편타당한 도덕규범이 존재한다고 가정한 후에야 성립되는 것이 바로 이론 규범 윤리학입니다.

    그런데, 20세기 들어 전통적 윤리학만으로는 도덕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답을 찾기 힘들어지자 "과연 보편타당한 도덕규범이 존재하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윤리학적 회의주의'이자 '윤리적 상대주의'며, 이러한 윤리학의 성립 자체를 위협하는 위기를 극복하고자 등장한 새로운 윤리학이 바로 메타 윤리학입니다.

    이러한 윤리학의 흐름은 최상위 11월 모의평가 1번 문항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ㅎㅎ

  • 진리는수미잡 · 584252 · 15/10/05 00:04 · MS 2015

    감사합니다!!

  • 닌니니야 · 587944 · 15/10/04 23:59 · MS 2018

    다시 돌아와주신건 정말 정말 감사하지만... 1컷이 28이라닠ㅋㅋㅋㅋㅠㅠ엉엉엉엉너무 무서워요.... 하... 멘탈 깨질 준비 해야겠네요ㅋㅋㅋ 이번에도 감사합니다!! 잘 풀게요~⌒♡⌒

  • 서일 · 498607 · 15/10/05 00:03 · MS 2017

    응시 고맙습니다 ㅎㅎ 풀 때 전략 잘못 짜면 끝까지 풀기도 전에 시험이 끝나는 불상사가 발생할지도 몰라요ㅠㅠ 파이팅!!

  • hero · 593364 · 15/10/05 00:20 · MS 2015

    질문있습니다.

    사회적 관행에 따라 윤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어느 윤리학인가요??

  • 서일 · 498607 · 15/10/05 00:24 · MS 2017

    글쎄요.. "사회적 관행을 객관적으로 기술한다."면 빼박 기술 윤리학인데

    관행에 따라 윤리 문제를 해결하는 윤리학은 교육과정상 등장하는 네 가지 윤리학에 포함되지 않을 것 같네요.

    출처가 어딘가요?

  • hero · 593364 · 15/10/05 07:16 · MS 2015

    이지영t 파이널1차 입니다...

  • 서일 · 498607 · 15/10/05 12:42 · MS 2017

    해당 교재에는 무슨 윤리학으로 나오나요?

  • hero · 593364 · 15/10/05 00:23 · MS 2015

    질문있습니다.

    칸트는 세계 단일 국가(공화국)설립에 반대했다

    를 맞다고 저는 배웠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의문이 생겼는데 의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네이버 백과사전:

    칸트(Kant, Immanuel 1724~1804)의 저작이다. 이 책이 출간된 것은 1795년 가을이나, 집필의 직접적 동기는 같은 해 4월에 프러시아와 프랑스 사이에 체결된 평화협정이었다. 영구평화(세계적 규모의 법적 상태)를 달성하기 위한 조건을 논한 것이다. 이상으로서는 단일한 세계국가(세계공화국)을 건설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현실상 그것이 불가능하므로 먼저 모든 국가가 민주적 법치국가로 되고, 이어 이 국가들 간에 ''국제연맹''을 만드는 것이 영구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본문은 평화조약의 체제를 따라서 예비조항(6항)ㆍ확정조항(3항)ㆍ추가조항(2항)ㆍ부록(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예비조항''은 영구평화의 실현에 장해가 되는 일을 여섯 가지를 열거하고 그것을 금지하고 있다. 제2장 ''확정조항''은 영구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건을 논한 것이다. 제1항은 국내법의 관점에서 각국의 헌법은 ''공화적''(민주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제2항은 국제법의 관점에서 ''국제연맹''(자유로운 제 국가의 연합)의 이념을 말하고, 제3항은 세계 공민법의 입장에서 모든 국민 상호의 ''방문권''의 확립을 요청하고 있다.
    추가조항 제1항은 자연의 합목적성(섭리)에 의해 세계평화의 실현이 보증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제2항에서는 평화의 문제에 관한 철학자들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도록 충고하고 있다. 부록은 정치와 도덕의 관계를 논하고 있다. 이 문제에 관한 칸트의 기본 태도는 도덕을 근거로 하지 않으면 참다운 정치는 행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본서의 평화론이 제1차 세계대전 후의 국제연맹과, 제2차 세계대전후의 국제연합의 사상에 준 영향은 크며, 평화사상이 검토되는 경우에 언제나 이 책이 인용되고 있다.

    _______________

    3번째줄에 보시면 단일한 세계국가(세계공화국) 건설이 바람직하다~/ 라고 칸트는 생각하였다고 서술되어있습니다.


    ______

    >이를 통한 결론

    1.

    >> 칸트는 단일 세계국가 (세계공화국)건설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다.

    2.

    >> but 칸트는 단일세계국가건설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으므로 세계공화국을 건설해야한다고 주장하지는 않았다.

    라고 저는 결론지었습니다.

    ================
    질문

    제가내린 결론 1과 결론2가 옳은것인가요?

    만약 수능에 칸트는 단일세계국가를 건설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다.

    는 맞는 선지

    칸트는 세계공화국건설을 수립해야한다.

    는 틀린선지 (이유: 주장은 하지 않았다. 생각만했을뿐이다.)

    =====================

    제가 너무 과하게 파고드는 것인가요??

    아직 평가원기출에는 칸트는 이상주의로 세계단일국가건설에 반대했다. 정도까지만 알면 되는 것일까요?


    긴 질문 죄송합니다.

  • 서일 · 498607 · 15/10/05 00:37 · MS 2017

    네. 제가 알기로도 칸트는 분명 세계 단일 공화국의 건설을 전쟁 억제를 위해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보았습니다.

    단, 칸트가 이를 해결책으로 제시한 것은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개별 국가의 주권을 폐지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차선책인 '공화 정체 국가들간의 연합'을 구체적인 해결책으로 제시합니다. 현대의 EU가 칸트가 제시한 차선책과 상당히 흡사합니다.

    이하는 해설서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교과외 개념이니까 용어에 너무 신경쓰지는 마세요.

    「 세계공화국은 국가와 자본이 동시에 지양된 사회를 의미한다. 이 세계공화국의 개념은 칸트에게 실제의 목표라기보다는 점진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일종의 가상적 입지점이다. 칸트의 용어로 이는 규제적 이념이다. 가상적 지표를 설정하는 동시에 칸트는 실현 가능한 안으로서 국가 연방, 즉 다수 국가의 어소시에이션 형성을 생각했다.」

    ───

    이는 현재까지 평가원의 입장과도 부합하다고 봅니다.

    평가원에서 칸트의 영구 평화론에 대한 문제는 지금까지 두 번 출제되었습니다.

    첫째는 2014학년도 6월 모의평가 6번 문항입니다.

    해당 문항에 대한 해석입니다.

    지구 상에는 국가들 사이의 전쟁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전쟁을 방지하고 세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현실적 방안은 무엇일까?
    → 전 세계를 통치하는 민주적인 세계 공화국을 수립해야 한다.(x)
    Why? 해당 방안은 가상적 입지점과 현실적 방안을 혼동하고 있다.


    둘째는 2016학년도 9월 모의평가 18번 문항입니다.

    해당 문항에 대한 해석입니다.

    자유 국가들 간의 연방 단계에서 세계 정부를 수립해야 한다. (x)
    Why? 또 해당 방안은 가상적 입지점과 현실적 방안을 혼동하고 있네.. 세계 정부를 수립하는 것은 직접적으로 행해야 할 방안이 아니라 단지 이상적 목표일 뿐이야. 오히려 자유로운 공화 정체 국가들 간의 연합 형태로 간접적으로 다가가야 하는 이상적 목표일 뿐이라고!

    ───

    이정도만 알아두셔도 절대 틀리지 않을겁니다.
    절대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은, 칸트는 '절대' 세계공화국이나 세계정부를 '수립해야 한다'라고 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절대!!

  • hero · 593364 · 15/10/05 07:18 · MS 2015

    이정도만 알아두셔도 절대 틀리지 않을겁니다.
    절대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은, 칸트는 '절대' 세계공화국이나 세계정부를 '수립해야 한다'라고 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절대!!



    ___________


    확실히 개념정리 및 궁금증 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모의고사 꼭 응시할게요

    감사합니다

  • 설정외16학번 · 457087 · 15/10/05 02:24 · MS 2013

    윤사는 없나요?,,

  • 서일 · 498607 · 15/10/05 10:56 · MS 2017

    윤사는 없습니다 ㅠㅠ 죄송해요

  • 엉덩이바노비치 · 565231 · 15/10/05 03:00 · MS 2015

    ㅇㄹㅇ

  • 서일 · 498607 · 15/10/05 10:56 · MS 2017

    꼭 응시해주세요 ㅎㅎ

  • 치킨받으러옴 · 601308 · 15/10/05 03:27

    크으..갓 서일

  • 서일 · 498607 · 15/10/05 10:57 · MS 2017

    꼭 응시해주세요!!

  • 지난 · 563973 · 15/10/05 07:14 · MS 2015

    와 꼭 응시할게요

  • 서일 · 498607 · 15/10/05 10:57 · MS 2017

    고맙습니다 ㅎㅎ 기대하셔도 될거에요

  • 하자 ㅎ · 592204 · 15/10/05 12:31 · MS 2015

    8번은 아애 새로보는 문장인데.. 무엇에 관한건가요??ㅜ
    그리고 마지막 문ㅈㅔ 설명부탁드리ㅂ니다.. ㅠㅠ

    꼭 참여할께여ㅛ!

  • 서일 · 498607 · 15/10/05 20:06 · MS 2017

    해당 선지는 논리학에 대한 설명입니다.

    메타 윤리학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교육과정 내의 메타 윤리학은 윤리학의 성립 가능성을 위해 언어적 의미를 분석하고 규명하는학문이라 메타 윤리학에도 해당하지 않는 선지입니다.

    마지막 문제 설명은 제 게시글 찾아보시면 최상위 11월 모의평가 해설지가 나올거에요. 거기서 1번 문항 해설을 보시면 아주자세하게 설명되어있습니다^^

  • 콩zz · 551266 · 15/10/05 12:35 · MS 2015

    어떻게 응시하죠?

  • 서일 · 498607 · 15/10/05 20:06 · MS 2017

    시험 시간 5분 전 oq.atom.ac에서 로그인하고 대기하시다가, 시험 시간에 응시버튼 생기면 누르시면 됩니다 ㅎㅎ

  • nana:) · 588262 · 15/10/05 14:25 · MS 2017

    이비에스안하구 푸려니 어렵네요... 지금이라도 이비에스 해야하나요? 개념과기츌은 모두 마친상태입니다 .. 이비에스는 이지영쌤 교재에 살짝 있는 부분만 본 상태구요.. 만약 하게되면 중요한거 안중요한거 어떻게 구분하면서 할까요??ㅠㅠㅠ

  • 서일 · 498607 · 15/10/05 20:09 · MS 2017

    일단 이지영쌤 교재를 통달하신후에, EBS 연계교재의 주요 파트(니부어, 생태, 사형 등)만 제시문+선지+개념을 꼼꼼하게 봐주시면 됩니다 ㅎㅎ

  • nana:) · 588262 · 15/10/05 23:06 · MS 2017

    주요파트 니부어생태사형 또 뭐뭐가 잇나욥ㅎㅎㅎ 예를들어 전통윤리?

  • 서일 · 498607 · 15/10/06 00:25 · MS 2017

    1순위: 니부어, 환경, 사형제, 분배정의
    2순위: 국제관계, 해외원조, 자연관, 직업관
    이정도만 봐두시면 될 것 같네요 ㅎㅎ

    유불도는 사실상 EBS보다는 과거 기출 문제(윤사, 윤리 포함)에서 배끼는 경우가 많으니까 오히려 기출 학습이 훨씬 중요해요! 제가 생윤 유불도파트와 겹치는 문제 10개년 정도를 정리해서 올렸으니까 받아서 보시면 됩니당

  • 뿌르뿌꾸 · 441182 · 15/10/05 15:14 · MS 2013

    감사합니다!! ebs보고 저거 풀면서 다시 확인하면 최고효율이 될 것 같아요ㅎㅎ 앞으로의 ox문제들은 수시로 오르비에 올려주시는 건가요?

  • 서일 · 498607 · 15/10/05 20:10 · MS 2017

    네 10월 10일까지 주요 파트만 약 5회 분량정도 나갈 예정입니다 ㅎㅎ
    모의평가도 꼭 응시해주세요!

  • 항해사 · 568449 · 15/10/05 19:10 · MS 2015

    진짜진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서일 · 498607 · 15/10/05 20:10 · MS 2017

    ㅎㅎ꼭 응시해주세요!

  • 칼뱅짱짱맨 · 563981 · 15/10/06 00:19 · MS 2015

    ㅇㄹㅇ!

  • 서일 · 498607 · 15/10/06 00:25 · MS 2017

    꼭응시해주세염

  • 연철고고 · 366549 · 15/10/06 00:48 · MS 2011

    진짜감사합니다 ㅠㅠ

  • 서일 · 498607 · 15/10/06 01:05 · MS 2017

    ㅋㅋㅋ 꼭 응시 부탁드립니다!

  • 밍몽몽 · 520575 · 15/10/06 12:55 · MS 2014

    ebs 기출 개정전교과서 내에서만 나오는거 맞져..

  • 서일 · 498607 · 15/10/06 15:08 · MS 2017

    EBS 기출 개정 전 교과서의 내용만으로 모든 문항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꼭 응시해주세요!

  • 이리이리이히히히이리 · 587834 · 15/10/09 08:54 · MS 2015

    저기 마지막문제 해설있으신가요...?!가나다문제요!

  • W5ELSsOGbDHzkn · 600513 · 15/10/11 17:21 · MS 2015

    선생님 7번선지요
    이론 규범 윤리학은 보편타당한 도덕규범이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삶의 참된 의미를 탐구한다
    라고 하면 맞는 보기인가요?
    삶의 의미를 탐구한다는데 초점을 맞춰서 메타윤리학인줄 알고 틀렸다고 했는데
    제가 잘못생각한것 같아서요!

  • 안녕하지롱 · 554633 · 15/10/17 21:51 · MS 2015

    8번선지 아예 처음보는 내용이라서요ㅠㅠ 설명 부탁드려도될까요????

    10번문제는 가ㅡ응용 나ㅡ메타 다ㅡ이론규범 맞나요??? 강조된 순서는 이런 윤리학들이 순서대로 나온 순을 말씀하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