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빈♡ [429588] · MS 2012 · 쪽지

2015-09-04 22: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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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맥심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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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지난 2일 영국 코스모폴리탄은 "어디서부터 지적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수많은 것들이 잘못된 화보"고 맥심 한국판 9월 화보를 지적했다.

여기에 맥심의 미국 본사는 "맥심코리아 화보와 기사가 심히 우려스러우며, 강력한 언어로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http://stoo.asiae.co.kr/news/naver_view.htm?idxno=2015090411182835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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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외에도 시신을 담은 듯 연출한 검정 쓰레기봉투를 들고 저수지로 향하는 모습. 자동차 트렁크 속에서 바라본 위협하는 김병옥 씨의 얼굴에 초점을 맞춘 사진 등이 실렸다.

더불어 미국의 여성전문 미디어 WYSK세계적으로 심각한 여성 폭력 문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다. 미디어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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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잡지 <맥심 코리아> 9월호 표지.

청테이프로 묶인 다리가 자동차 트렁크에서 튀어나와 있고, 악역 전문 배우가 옆에 서 있습니다.

'진짜 나쁜 남자는 바로 이런 거다, 좋아 죽겠지?'라는 문구도 있습니다.

여성 납치와 살인을 연상시킨데다 성범죄 미화 논란까지 일자 간행물윤리위원회는 회의를 열었습니다.

한 심사위원은 "악역 전문 배우를 압축적으로 표현한 연출"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피해자 입장에서 공포감이 느껴진다", "과하게 표현한 측면이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그래도 유해물로 지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게 최종 결론이었습니다.

[간행물윤리위원회 관계자]
"전체적인 맥락을 봐서는 청소년 위해물로까지 결정할 사항은 아닌 거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비해 표현의 자유에 대해 관대한 외국 언론들의 시각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영국 코스모폴리탄은 '역사상 최악의 표지'라고 평가했고, 미국의 맥심 본사조차 "해당 표지는 문제가 심각하며,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5/nwdesk/article/3765098_1477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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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대체 무슨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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