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서독 [383625] · MS 2011 (수정됨) · 쪽지

2015-05-30 18:48:20
조회수 8,907

해외 유학 붐(?)을 조성했던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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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격...

초판이 93년에 출간되었고 그 후 100만부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

개정판만 해도 두 번 이상 나온...

이후 홍정욱 키드들이 꽤 많이 양산된...



경북대 의대 재학 중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되고,

이후 하버드로 유학길에 오른 금나나...

이후로도 '나나의 네버 엔딩 스토리'라는 책을 한 번 더 출간...



민사고 출신으로 하버드 비롯 10개 대학 합격으로 한 때 화제가 되었던...

박원희도 올해 30살이네요. 어디서 뭐하고 지내려나... ㅎ



민사고 떨어지고 영재고 1기로 들어가 프린스턴 입학한...







ㅇㅇ
최근에는 미국 경기 침체로 해외 유학파들의 현지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해외 유학 붐이 한풀 꺾였지만,

한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해외 유학 인기가 좋았죠.

해외 대학 수기집이 매년 쏟아졌고, 또 많이 팔렸고... 


저도 94년 쯤에 동네 미용실에서 홍정욱의 7막 7장을 처음 읽었는데...

물론 홍정욱 키드가 되진 못했지만... ㅎ


지금 수험생 분들 중에도 어렸을 때 저 책들을 읽은 경험이 있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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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셔 · 576252 · 15/05/30 18:50

    학부는 국내 대학 나오고 대학원은 해외로 가는게 이상적인듯... 해외에서 살거 아니면..

  • 농사꾼 · 569867 · 15/05/30 18:51 · MS 2015

    제일 신기한 책이 미국에서 나온 자기계발책(위랑 비슷함)인데 진짜 엄청나게 많이 팔렸는데^^ 그 저자 파산^^ 자긴 그 책대로 지키지 못했다고..일반화는 아니지만 결국 인식가지고 노는 것 같음

  • 후룻호롯하랏히릿 · 555313 · 15/05/30 18:58 · MS 2015

    이 분들 지금 뭐하시는지 궁금 금나나씨 소식은 간간히 들리는데 다른 분들은 영 소식이 없어서

  • 목걸 · 569961 · 15/05/30 19:41 · MS 2015

    박원희씨는 스탠퍼드 대학원 경제학 박사과정 밟고 계십니다. 5명주는 전액장학에도 드셨고.

  • kdmeifm · 533275 · 15/05/30 19:18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물량공급 · 311238 · 15/05/30 19:39 · MS 2009

    마지막분 서울대의전원감

  • 목걸 · 569961 · 15/05/30 19:39 · MS 2015

    루머라는 설이 정말 많던데 연대 의전이란 말도 있고 진짜예요?

  • 목걸 · 569961 · 15/05/30 19:43 · MS 2015

    루머가 아니라 진짜였네요.. 하.. 연대의전이니뭐니 말 진짜 많았는데 하.. 프린스턴에서도 숨마쿰라우데로 졸업하신분인데 군대까지 깔끔하게 갔다오시고.

  • 동사서독 · 383625 · 15/05/31 15:29 · MS 2011

    김현근씨 서울대 의전 갔군요... ㄷㄷ

    프린스턴에서 경제학(?) 공부한단 소리까지 들었는데...

  • 후룻호롯하랏히릿 · 555313 · 15/05/31 15:34 · MS 2015

    그렇군요 연구원으로 가신 건 가요?

  • 목걸 · 569961 · 15/05/30 19:40 · MS 2015

    박원희씨는 지금 스탠퍼드 대학원 경제학박사과정 밟고계세요.. 경제학 석박 5년통합과정인가? 전세계에서 5명 뽑는 거였는데 되셨고.(전액장학).

  • 피셔 · 576252 · 15/05/30 19:45

    몇년내로 국내대학이든 해외대학이든 교수로 채용되겠네요...

  • THE ECON · 487503 · 15/05/31 00:09 · MS 2014

    한국제외한 경제학 박사과정에선 학사만 요구하지 석사는 무시하는게 일반적이네요.(석사과정에서의 연구 실적등의 성과를 볼 수는 있겠지만요.)
    부정확하고 부적합한 정보의 생산은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 목걸 · 569961 · 15/05/31 00:49 · MS 2015

    넵 그때기사에서 석박 통합으로 봐서.
    지금 박사과정밟고 계신건 확실합니다. 네이버 프로필에도 나오네요.

  • 프리패스합격 · 278781 · 15/05/30 19:50 · MS 2009

    홍정욱 잘생긴 외모도 베스트셀러 만드는데 한몫했는데 지금기준으로는 좀 느끼하게 생겼네요. 미의 기준이 정말 변하네요

  • 목걸 · 569961 · 15/05/30 19:56 · MS 2015

    지금도 보니깐 개 잘생기셨음... 조각..

  • 목걸 · 569961 · 15/05/30 19:55 · MS 2015

    이분들 고교 생활때 부분 읽어보면 진짜... 미화 된것도 있겠지만 정말 열심히들 사셨구나.. 김현근 저분은 대학 원서 부치는 순간 울었다고 운 이유가 신이 다시 자기한테와서 시간을 되돌려준다해도 이만큼 더 열심히 살 자신이 없었다고 가난한집에서 자라서 악기 하나 연주 못하는데 해외대학에서는 그런활동을 요구하니 꾸역꾸역 오케스트라 들어갈려고 다행히 아무도 하지 않았던 트럼펫으로 음악쌤한테 들어가게해돌라해서 애들 눈칫밥 먹으면서 매일 밤에 멀래 야산 가서 연습하고 도레미파솔 못불어서 애들 음악쌤한테 계속항의하고 원래 문과적성인 머리를 갖다가 유학가겠다는 마음으로 한과영가서 그냥 잠안자면서 공부하고 추천서 받는다고 황우석박사님 한테 계속 있는지식없는지식 메꿔서 계속 메일 보내는등 정말 어릴 때 이분 책 봤을때는 그냥 머리가 좋겠지였는데 커서 보니깐 머리는 둘째치고 정말 열심히 사셨구나 (물론 미화된부분도 있겠지만) 박원희 저분은 민사고 꼴지에서 시작해서 2년 만에 조졸하시고

  • 프리패스합격 · 278781 · 15/05/30 20:02 · MS 2009

    그두사람책 읽으면서 희망대신 좌절을 느꼈지요. 도저히 따라할수 있는 노력이 아니라서

  • 행쇼♥ · 539515 · 15/05/30 20:16 · MS 2014

    저거중에 3권읽음ㅋㅋ

  • 하야로비. · 467127 · 15/05/30 21:39 · MS 2013

    저는 중딩때
    쌍둥이ㅡ형제 하버드를 쏘다? 그 책 처음 읽었었죠ㅋㅋㅋㅋ

  • 이아지 · 501143 · 15/05/31 00:43 · MS 2014

    저도 저거 다읽었는뎈ㅋㅋㅋ 요즘도 가끔 힘들때 7막7장은 읽어요! 윗분말처럼 미화된게 있겠지만 사실여부를 떠나 열심히 살려고 다들 노력하는구나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노력해야지 이런마음이들더라구요. 오랜만에 보니깐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욬ㅋ

  • 크리스! · 531014 · 15/06/08 01:46 · MS 2014

    일긍ㄹ시간에 공부ㄱㄱ

  • 튤립매니아 · 293611 · 17/01/16 21:45 · MS 2009

    박원희 페이스북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