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서독 [383625] · MS 2011 · 쪽지

2014-09-17 22:21:50
조회수 1,478

아버지한테 버림받은 아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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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KCC의 허재 감독과 장남인 연세대 허웅...

허재는 드래프트 전 인터뷰에서 아들을 뽑을 것이냐는 질문에 "슈팅가드(허웅 포지션) 자리가 비긴 한다. 4순위를 뽑으면 고려해보겠다"고 함.

그리고 정말 4순위 지명권을 뽑음.


근데 아들 대신 고대 가드 김지후를 선택.

허웅은 바로 뒤 5선발 동부에서 선택함.


아버지한테 선택받지 못해서 그런가, 허웅 표정이 왠지 슬퍼 보이는... ㅋ


실제로 허웅이 잘하기도 잘해서,

KCC 팬들은 허재 왜 그랬냐는 반응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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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6490 · 336490 · 14/09/17 22:23 · MS 2010

    원주동부의 대들보 김주성선수는 허재의 서수시절도 함께하고 그의 아들 허웅 선수와도 같이 뛰는 진풍경이..

  • 두더스몰띵 · 512073 · 14/09/17 22:48 · MS 2014

    근데 아들뽑으면 뭐만하면 아들탓할까봐둔 수가아닐까요ㅠㅠㅠ

  • 336490 · 336490 · 14/09/17 23:09 · MS 2010

    맞죠 보는사람들은 꿀잼이지만 두사람은 고생길..
    그리고 같은팀 코치나 선배들도 참 애매해져서ㅋㅋ

  • 뷁시시… · 22709 · 14/09/17 23:34 · MS 2003

    뽑으면 분명히 뒷말 나오죠 기용에 관해서도요
    잘 한 선택입니다.
    허웅선수는 이제 실력으로 보여줄 일만 남았구요
    내가 바로 농구천재 허재의 유전자를 가진 주니어다 라는걸 실력으로 보여줘서
    아무말 나오지 않게 멋진 선수생활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