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적 [309142] · MS 2009 · 쪽지

2014-04-18 13:59:22
조회수 4,041

故박지영(22) 승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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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구명조끼를 학생한테 주면서
선원은 너희들 다 구조하고 맨 마지막에 나간다고...ㅠㅜ

선장이라는 사람은 제일 먼저 탈출하기에 바빴는데......
이분은....  
결국 이분 가장 먼저 시신이 발견되어서 사망자 명단에 올랐었죠..ㅠ

 
2012년 충남의 한 대학교에 입학뒤 아버지께서 지병으로 사망하시고
홀어머니와 여동생을 부양하기 위해서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승무원으로 일한지 6개월째에 일어난 사고라고 하네요....ㅠㅜ


하늘도 무심하시지..... 왜 이런분을 데리고 가시는지......ㅠ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아무 걱정없이 편안하시기....
명복을 빕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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