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후 2시 기준으로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으나 집계 과정에 오류를 확인하고 구조인원을 재확인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사고로 오후 2시 현재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 등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숨진 박씨와 정군의 시신은 각각 진도한국병원과 목포한국병원에 옮겨졌다.

박 씨는 시신 상태로 발견됐으며 정 군은 구조 후 응급처치를 받다 숨졌다.

오후 2시반 현재 소재와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인원은 29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ㅇㅇ

오전엔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했다고 뉴스 떠서 좋아했다가,

곧이어 사망자 나오고 106명 생사불명이랬다가,

이제는 290여명 생사불명... 무슨 200명 가까이 착오가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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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마지노 · 494100 · 14/04/16 15:47 · MS 2014

착오가아니라 일부러그런거같은데 죽은분들 어떻하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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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마지노 · 494100 · 14/04/16 17:43 · MS 2014

근데 이거생각해보니까 누구 과실이죠? 선장한테소송거는사람좀있을거같은데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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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 Faker · 482303 · 14/04/16 17:46 · MS 2013

천재지변인데 특정한 누구의 과실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요?
근데 선장이 배가 침몰하는 와중에 구명조끼만 나눠주고 움직이지 말라고 했다는데
더 진술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선장의 과실일 수도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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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치자 · 492976 · 14/04/16 18:36 · MS 2014

천재지변이라하기엔 좀.. 정해진 항로를 이탈했는데 천재지변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항로이탈이면 인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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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 Faker · 482303 · 14/04/16 18:40 · MS 2013

사실 여부부터 확실히 확인이 된 다음 얘기해야 되는게 맞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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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 Faker · 482303 · 14/04/17 01:23 · MS 2013

1시18분 기준 해경 조사결과 항로는 정상항로라고 밝혀졌습니다.

다음부턴 이런 재난 상황에선 팩트만 가지고 얘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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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마지노 · 494100 · 14/04/17 01:33 · MS 2014

이상하네요 아까뉴스인터뷰에선 정해진항로를 '많이'벗어나지않았다고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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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치자 · 492976 · 14/04/17 01:33 · MS 2014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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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마 · 474129 · 14/04/16 16:49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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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 Faker · 482303 · 14/04/16 17:38 · MS 2013

채널A 생존자 인터뷰
"구명조끼 입고 대기하라고만 해서 대기하고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쳐보니까 자기 배가 침몰중이라고 해서 놀라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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