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특수문자영문숫자 [502098] · MS 2014 · 쪽지

2014-12-18 18:05:36
조회수 576

욕심일까요? 반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289533

길게 쓰면 읽기 지루할 것 같아서 요점만 딱 올립니다.

-수시로 중경외시 이대 중 2곳 합격했습니다.(문과)

-목숨걸고 한 공부는 고3때가 유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성적은 국수영탐
고2때는 24134 이랬습니다.
고3
3월 13123
4월 24212
6월 22113
9월 22112
10월 12111
수능 33212
이렇게 됩니다.

-솔직히 지금 등록한 대학교도 저에게 너무 과분한 학교이고 정말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저보다 더 잘간 친구들을 보면 괜히 자꾸만 반수생각이
듭니다... 욕할만한 태도인거 압니다. 욕해주세요..ㅠㅠ정신 차리게..ㅠㅠ
아무튼 반수,편입 등을 생각중인데요. 고민을 해봐도 답이안나와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도와주세요ㅠㅠ

제가 속물근성이 있어서 대학간판이 자꾸 욕심이 나네요 주변인들이 저보다 좋은대학간게
자꾸만 비교되고... 이런 마음으로 하는 거라면 안하느니만 못한걸까요?
고3때 공부도 저런 마음으로 하긴 했습니다..  아무쪼록 따끔한 충고나 현실적인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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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아초아 · 470060 · 14/12/18 18:07

    평소 모의나 수능에서 받은 점수로 못 갈 학교였다면 그냥 다니시는거 추천! 반수 실패시 저절로 아웃사이더로 전락하고 학업에도 지장이 가기 때문에..

  • 한글특수문자영문숫자 · 502098 · 14/12/18 18:21 · MS 2014

    역시 그렇겠죠? 저도 수능성적으로 어디갈 수 있는지 한 번 계산해보고 정신을 차려야겠네요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 purifier · 410538 · 14/12/18 18:41

    6,9성적보면 중경외시이가 아쉬운 성적은 절대아니에요

  • 한글특수문자영문숫자 · 502098 · 14/12/18 18:51 · MS 2014

    네 그렇죠.. 화장실 들어갈때랑 나올때 마음이 다르다더니 제가 딱 그 건방진 꼴이네요..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 jhjhjhjh · 481365 · 14/12/18 21:58 · MS 2013

    저는 추천드리지 않네요..
    저도 반수생이고 제 지인들 중에도 반수생들 꽤 있는데 지인들은 다 돌아간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 성적대에 비해 학교가 다소 높았습니다. 그분들이 열심히 하지 않았던것도 있고요..
    고3동안 성적 상승은 두드러지지 않는편인데, 그래도 앞으로의 1년간 성적 상승에 대한 강한 확신이 든다면 하세요

  • 한글특수문자영문숫자 · 502098 · 14/12/18 22:53 · MS 2014

    있는것에 충실해야겠습니다.ㅠㅠ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