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bitz [647989] · MS 2016 · 쪽지

2016-08-29 0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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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소 현강 모의고사 1회 후기 (+상상 오프 1회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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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예섬 일요일 저녁반인데 건물 1층 입구까지 줄서서 강의실 들어갔다.

신선한 경험이었고 진풍경이었다. 여태까지 이러진 않았는데 아마 앞타임도 늦게끝나서인듯.ㄷㄷ


1. 화작문 2번부터 약간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 그러나 나머지 화작은 평이했고

문법도 6평 신유형반영된 비문학 지문이 그닥 안어려웠다.

용언 불규칙활용 문제도 까다로울 줄 알았으나 쉬웠음.


2. 비문학 읽기 시작하자마자 멘탈 깨짐. 듣도보도 못한 소재가.

초반부는 그냥 읽히는대로 쭉 읽었는데 어느순간 눈에 안들어오기 시작함.

3점짜리 포기하고 다음으로 넘어갔는데 검토할 때 생각하니까 쉽더라. 선지 개쉬웠음.

그다음 경제지문에서 다시한번 멘탈 나감. 물론 정리해보면 그닥 어렵진 않았으나

순간 개념들이 많이 나와서 당황했고 공식에서 곱하기를 더하기로 보기까지함ㅋㅋ

2000자 지문은 중반부까지 쉽다가 갑자기 심장박동 나오는 부분에서 흔들림.

해설 강의 들으니까 별거 아니었는데 문제 이해도 제대로 못했네요.

-> 요약: 비문학 해설보면 쉬운데 내가 풀때는 잘 안풀림


3. 문학은 그냥 다 쉬웠다.

만언사는 지문 읽지도 않고 30초컷했다. 현대시도 직접연계라 30초컷.

문학은 해설 강의에서도 그랬지만 틀린 선지가 너무 확연히 드러나있어서

왠만해선 틀리기도 어려웠을듯. 물론 운영전에서 약간 아리까리 했지만 쨌든 쉬웠음.


한개틀려서 97점. 1컷은 90.2

상상 오프 1회도 풀었는데, 확실히 상상보단 봉소가 어려운 느낌이고

둘다 문학은 쉽네요. 다만 상상은 이상하게 화작이 어려웠고..

봉소가 퀄리티 더 좋다고 느껴지네요.

비문학에서 좀 생각해야 하고 개념들 정리해야 풀리는 문제가 그래도 꽤 있었어요.

그리고 상상은 토요일날 봐서 기억이 가물하긴 한데

2000자 지문은 없던걸로 기억. 신유형 반영도 그렇고 확실히 봉소가 준비 많이 한듯.

후기 끗.


p.s 주간지 120문제 ㄷㄷ 바야흐로 문풀 양치기의 시작인건가 ;;;;;;

다음주엔 문학 100문제 넘는다고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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