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가 그렇게 위험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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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하고 있지만 다들 만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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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가자
케바케
나라가 망할 가능성 up
재종보다좋음
기숙학원장학금받으면서 다니다가 때려쳤지만 독재옮긴거 한번도 후회해본적없음
이미 하고 있으면 뭐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자기 관리에 실패하는 순간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제 경험상 재종과 기숙학원보다
리스크가 2배 이상입니다.
독재학원ㄱㄱ 제친구들 지방이라 독서실 독재하는데
많이 풀어져서 공부시간이 적은것같더라구요ㅜㅜ
전두환
저는 해서 성공(???) 했지만
(사실 검고여서 재수라 표현하기도 뭐하지만)
남들에겐 절대 추천해주고 싶지 않은 방법,
다시 돌아가라면 절대 하지 않을 방법
그만큼 리스크도 크고
잃을 게 많은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하이리턴인 것도 아니고요..
이유를 물어봐도될까요...? 재종다니다 수업별로여서 나왔거든오
제가 무슨 재수종합반을 찬양하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검증된 재수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자기가 그 시스템에 맞지 않은
소수일 수도 있지만,
결국 확률적인 싸움에서 봤을 때에는
재수라는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안전한 선택지를 택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더군다나 독재는 자기가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
흔들릴수밖에 없습니다.
공부 하나만 전념해도 힘든 시기인데,
일상 자체를 혼자 꾸린다는 것도 버겁고
무엇보다 외로운게 커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걸 간과하시는데
단순히 친구가 없어서 외롭다는게 아니라
하루에 대화나눌 사람이
엄마랑 편의점 아저씨 두 분뿐이면,
사람이 갈수록 미쳐가는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글쓰신 분 상황에서는 이미 나오신 것이고
지금이 2,3월도 아니니
본인의 길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셔야죠.
풀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시는게 좋습니다.
지금 독재한지 딱 한달 정도 됐는데요
제가 또 상경해서 학사살면수 하는거라 하루에 하는말이 카페가서 "아이스 카라멜 마끼야또 한잔이요" 이게 끝이에요 진심으로...
근데 아직 외로운 것도 잘 모르겠고 재종다닐 때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것 보다 오히려 덜 외로운거 같은??
제가 이상한건가요?
아뇨 저도 그래요 ㅎㅎ 그냥 사람 특성인듯해요 저도 무지 외로울줄 알았는데 괜찮더라구요
독재학원 가세요 독서실, 도서관 독재하면 10에 1~2만 성공하고 나머진 실패함.
독재나 재종이나 위험성은 거기서 거기 입니다. 현재 독재를 하고 계시다고 하셨는데, 주변의 근거없는 만류에 개의치 마시고 자신을 믿고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단순히 수험생이 어디를 가든 공부 안하면 x되는 겁니다... 잘 하고 계시면 문제 없어요.
독서실 도서관 집 재종 독학학원 다 해봤어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재종 : 분청을 다녔었죠 담임이 개싸이코 새끼라 좆같아서 때려침 + 과탐 빼고 수업 다 ㅂㅅ 걍 모든게 띠꺼움 도움 1도 안됨 돈아까움
집 : 잘될땐 잘됨 안될땐 안됨
일단 책상앞이 컴퓨터라 ㅃ
독서실 : 전 원래 독서실을 안다녀봤어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어둡고 좁고 혼자라서 별로 그리고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독서실을 가야되는데 씻어야 된단거 부터가 귀찮아서 한두번 안가고 집에서 해야지 타협하는 순간 독서실 안다니게됩
도서관 : 그나마 고딩때 다녀봤던 곳이라 익숙함 공부 잘됨 딴짓 별로 안함 근데 독서실과 마찬가지로 일단 도서관으로 가는것 자체가 귀찮.. 집에서 해야지 하는순간 안가게됨
독재학원 : 소올직히 막 빈틈없는 학습관리 학습설계 이런거 원하면 안 오는게 답 걍 전부 다 스스로 하면됨 그래도 일단 아침8~밤10란 절대적인 공부시간이 확보됨 하다보면 시행착오 이후 각 과목별로 방향성이 잡힘 도서관 집 독서실과 다른점은 일단 여길 와야된다는 강제성이 있는것 하나뿐 하지만 그게 솔직히 전부 나머진 독서실 도서관과 똑같 러셀이나 오르비경우 질문 받아주는 멘토나 튜터 있음 알아서 잘 활용하면 좋음
그래서 독재학원 다님
재종 막 3월부터 나가고 싶다 이러면서 뻐기다가 후회하는것보다 자신있으면 나가서 혼자 하는게 좋음
단 자기가 어느정도 공부하는 사람이 독재를 해야 하는것 같단 느낌이 있음
독재냐 재종이냐는 1도 안중요한듯
공부를 하고 있느냐 안하고 있느냐가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