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이 대치동가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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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일수록 스스로 공부한다는 말이 많은데 왜 대치동에는 수백명씩 상위권학생들이 가는건가요?
공부는 혼자하는거다 인강도 들을필요없다 이런말을 자주 들어서 잘 모르겟어요
상위권도 가서 배우는게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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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상위권들은 대부분수업을 만족못하는데
상위권 위주 수업을하고 자료같은거주니까
배우는거 많아요 최상위권들만을 위한 강좌들이 널렸죠
맞는말입니닷
일주일한번정도의수업으로구성되어있기때문에혼자공부하면서도질문해결하고진도도맞춰서빼는커리를지녔죠
대학과정 예비로 가르치는 곳도 있다던데 무튼 전국적으로도 잘 가르치고, 심화스럽기 때문에 고집하지않을까요
대치동에 돈많이쓴 학생입니다. 학원가는거 진짜 돈 아깝습니다. 그런데 학원다니는게 확실히 효과가 있긴 합니다. 저도 이번에 정시로 대학을 가지만 정시가 꼭 공정하다고는 느껴지지 않더군요. 지방과 강남학생의 환경차이가 꽤 클겁니다
물론 될놈은 됩니다 학원따위 안가도
학원이 거기뿐이거든요 ㅠㅠ 서초는 서초서초하고 웁니다
근데 생각보다 못하는애들도 많음
주변에서 엄청 다녀서 나도 뭔가 안가면 불안한게 있어서..?
학원에 가면 스스로 공부하는게 아닌가요?
멘토들 글보고 그러면 인강이나 학원 필요없고 스스로 기출문제를분석하고 구조를익히고 교과서를보고 그러는거라는 말이 많던데 제주변에 상위권친구들은 다들 학원에살다시피 하길래 뭐가 맞는지 혼란이 와서요
자기한테 도움이 되면 학원이든 인강이든 과외든 받으면 됩니다.
스스로 기출문제 분석하고 구조 익히고 교과서 보는건
너무 진부한 말인것 같네요. 어느순간부터 '자기주도학습'이란 말이 유행하면서
사교육의 도움없이 혼자 공부하는게 훨씬 좋은것처럼 분위기가 잡힌것 같은데
사실 그건 케바케죠. 실제로 제 주변에서 인강도 듣지 않은 최상위권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최소한 인강 하나쯤은 다들 듣고 학원 다니는 애들도 있었습니다. 뭐가 맞는지는 본인의 성향에 따라 다른것 같네요.
그쵸??저도 그게 훨씬 효율이 좋은거같아요. 인강에만 의존하지 말라는거를 너무 선생님들이 인강도움안된다는 식으로 말하시는것 같아여
정작 선생님들은 인강 들어본 적도 없으시죠. 학교 선생님들은 그냥 어깨너머로 학생들 공부하는걸 보거나 이미 각본짜여진 수능 만점자 인터뷰나 공부의 왕도 같은거 보고 알려주시니 질문자님의 개별상황과는 맞지 않을수가 있죠. 본인의 성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