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사서독 · 383625 · 15/02/27 21:03 · MS 2011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재수생 친구 하나 있다고 이제 갓 대학생 된 사람들이 학교 얘길 못하는 건 좀 그렇죠. 지금 그거 말곤 딱히 할 얘기도...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인 만큼 좀 예민하신 듯 싶습니다.

    재수하는 동안은 친구 여럿이서 모이는 자리는 가급적 피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 이현경 · 559697 · 15/02/27 21:07 · MS 2015

    님이 그런데를 가지 말아야지 ㅋㅋ
    엣헴 ! 난 재수생이니까 내앞에서 대학얘기걸랑 썩 다물어라 !

  • 내일뵈요 · 524571 · 15/02/27 21:14 · MS 2014

    이런글실제로 말햇다간 단체로모이는 친구관계에서 따 당합니다

  • 과탑 · 408393 · 15/02/27 21:43 · MS 2012

    당연히 님이 예민한거죠 그럼 무슨대화를 나눌까요? 전 삼수까지 했어도 다 이해가던데...

  • 보더콜리 · 409035 · 15/02/27 21:44 · MS 2012

    저는 친구입장이지만 님이 어떤 마음인지는 이해해요.. 그래서 가능한 얘기 안 꺼내려고 조심하고 있고 혹시나 학교 얘기가 나와도 최대한 금방 묻히도록 나름대로 배려하는데.. 솔직히 새내기다 보니 요즘 관심사가 거의 다 대학교에 관련된 거라 아예 그런 얘기를 한 마디도 하지 않을 순 없는 거 같아요ㅠㅠ 지금은 예민하고 마음도 안 좋고 그러시겠지만 어느 정도는 그냥 넘겨버리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내년에 더 좋은 곳 가실테니깐 힘내시고요!

  • 빠니니 · 502281 · 15/02/27 21:47 · MS 2014

    재수하신다면 대학생친구는 안만나는게답.....

  • 치리노스 · 508962 · 15/02/27 21:59

    저는 친구들이 부를때 대학얘기할꺼면 아예부르지말라고 대놓고말하는데

  • 푸른찐빵 · 499570 · 15/02/27 22:14 · MS 2014

    좀 예민하신듯 그럼 안만나면 되잖아요 ㅎㅎ

  • somnium15 · 558025 · 15/02/27 22:50 · MS 2015

    다르게 생각해 보세요
    대학얘기하는거 듣고 아 나도 내년엔 간다 이렇게 다짐하는거죠

    저는 그러려고 노력중입니다...

  • 갑자기골 · 527111 · 15/02/27 23:42 · MS 2014

    내년에 꼭 성공해서 보란듯이 자랑하시면 되죠!!

  • 또치s · 464730 · 15/02/27 23:50 · MS 2013

    저도2년전에그런적있어요. 첨에는 쟤네 꼭 내앞에서 그런얘기를 해야하나싶었는데 입장바꿔생각해보면 최소1년이상을 고생해서 합격한 대학교에서 이제 막 시작하는 대학생활을 기대하는건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누구돌아가신거도 아닌데 님 앞에서 같이 침울해있을 필요는 없죠. 마지막으로 재수결심하셨으면 친구만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