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인기가 많아지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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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취업난이라 해서 다들 안정성 찾아서 갑자기 교대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고, 요즘 점점 인기가 높아지는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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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내년에 수능 다시 쳐서 가려고요
확실히 찾는사람이 많아보이는듯여
한의대나 교대 수시경쟁률 확높아지기도했고..
경교 내신 안보는것도 한몫한듯
원래 취업률과 교대 경쟁률은 반비례 하죠ㅋㅋ
IMF 절정기 때는 여자의 경우 서울대 붙고도 서울교대 갈 정도 였다고 함;;;;
초등교사는 중등교사나 고등교사와 달리 방학 때 보충수업도 없고 야자 감독도 안하죠.
대한민국에 4년제 졸업하자마자 물론 임고는 치지만 상당히 높은 합격률로 바로 임용이 되면서 공무원 신분 보장에 괜찮은 사회적인 인식, 4시 반 퇴근이 보장되는 직업은 초등교사 외에는 없습니다. 학교 다니는 동안 공부량도 다른 학과와 비교해 볼 때 결코 빡센 편은 아니죠.
한동안 인사적체로 임용이 안 돼서 점수가 하락세였는데 요즘 희망퇴직을 받고 신규임용을 늘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많이 몰리나 보네요. 이게 맞다고 봐요. 학생 입장에서도 나이 많은 교사보다는 신세대 교사들이 더 낫고 30여 년 근속한 교사들은 희망에 따라 이제 여유 있는 생활을 보내고요.
다만 박봉에 지금 젊은 교사들은 아마도 거의 메리트를 기대하기 힘들 연금, 남자일 경우 너무 안정성을 추구한다는 이미지, 여자일 경우 아마도 배우자가 평생 맞벌이를 바랄 거라는 점 등이 단점이죠. 보통 여성 회사원 같은 경우엔 배우자가 아이를 생각해서 육아와 출산에 전념해 주기를 바라는 반면 女교사 좋아하는 남자들은 맞벌이를 적극 바라는 남자들이라... 본인이 집에 있기 싫어하는 성격이라면 서로 win win이고요.
(애들에게 시달리네 어쩌네 하는 건 회사원일 경우 상사에게 시달리는 거와 비등비등하기에 단점으로 언급 않겠습니다)
재밌는건 그동안 교대 임용 잘될 때 교대 들어온 분들이 졸업할 때 임용이 많이 어려웠고, 임용 어려웠을 때 교대 들어온 분들이 졸업할 때는 임용이 많이 쉬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