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htar · 346903 · 14/10/21 00:16 · MS 2010

    이공계vs문과 취업은 흡사 수시vs정시 구조를 보는듯한 느낌...

  • 죽댓 · 331229 · 14/10/21 00:24 · MS 2010

    눈이 높으니까 취업을 못하죠.
    애초에 문과인력은 제조업에 크게 필요가 없어 적게 뽑는건데 적게 뽑는다고 불평

    중소기업은 어떠냐고하면 수도권대학이라고 발끈

  • hochim · 524117 · 14/10/21 16:07 · MS 2014

    중소기업 백오십줍니다..

  • 걸림돌 · 232827 · 14/10/21 22:53 · MS 2008

    눈이 높을수밖에 없는게 중소기업 대우가 심하게 안좋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 물량공급 · 311238 · 14/10/21 00:30 · MS 2009

    와진짜 내가 고3때는 이공계 위기론 같은거있었는데..

  • pretty[gm] · 328984 · 14/10/21 00:41 · MS 2010

    저도..분명히 이공계 위기론 홀대론이 대세였고

    문과 상경계만 가면 취업 왠만하면 다 되는 분위기였어요..

  • 후니 · 114036 · 14/10/21 00:48 · MS 2005

    사실 둘 다 위기

  • 갓시파 · 503159 · 14/10/21 09:14 · MS 2014

    이공계 위기론은 이공계 그 자체로 위기라는 말이지 인문계에 비교하면 이공계는 10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인문계보다는 괜찮았죠.

  • in709 · 408186 · 14/10/21 00:33 · MS 2012

    그래도 누가 저보고 공대 갈래 인문대 갈래 하면 전 인문대 가겠음..ㅋㅋ 공대 가기 시러어어

  • 물량공급 · 311238 · 14/10/21 00:51 · MS 2009

    ㅇㄱㄹㅇ

  • 알 이즈 웰 · 511256 · 14/10/21 00:42

    상경대는 모르겠는데 인문대는 취업이란 말이 나오면 안 돼요... 취업하려고 가는 대학이 아닙니다. 학문의 길을 걷기 위해 가야 하는 곳인데 대학 간판 따려고 가는 학생들 때문에 취업이 안 되니 어쩌니 말이 나오는 것 같네요.

  • Vapen · 469741 · 14/10/21 00:53 · MS 2013

    그래도 대부분의 학교의 인문대에선 영어영문학과가 가장 높은데.. 영문과도 취업 안될려나요? 영문과 준비중인데 ㅠ 물론 취업 고려해서 상경계도 넣긴 할거지만...

  • 알 이즈 웰 · 511256 · 14/10/21 00:59

    영문과 아니어도 영어 잘하는 사람 널렸어요..

  • 동엽신 · 439425 · 14/10/21 01:05 · MS 2018

    국문과 지원자는 땅을 치며 웁니다

  • D.Joseph · 37668 · 14/10/21 01:12 · MS 2003

    개인적으로 웃긴게요, 요즘 들어서 이게 화제가 되는게 정말 웃겨요.
    2000년 초중반에도 문과 취업어렵고 이과는 취업 무지 쉬운거 대학생들은 누구나 아는거였어요.
    기자들이 뒷북치는거지. 그때도 기사들 타이틀이 이공계의 위기, 기피였죠. 취업이 안되서 안오니 이딴 소리하면서. ㅎ 하여튼 기자들 웃겨요.

  • egg1 · 453623 · 14/10/21 01:17 · MS 2013

    순수 인문계 취업은 전세계적으로 쉽지 않죠... 근데 상대적 취업률이 높다고 해서 이공계 위기가 위기가 아닌게 되는건 아님.

  • 생산자. · 63260 · 14/10/21 01:58 · MS 2004

    옛날에 이공계 위기는 엔지니어 대우가 안 좋아서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대나 고시로 많이 빠지고 공대 기피해서 나오는 말이었죠. 우리나라 기업들은 기술자를 쓰다 버리는 소모품으로 생각하지 키워서 전문인력으로 성장시킬 인재로 보질 않아서, 막상 인문상경계로 들어온 사람들은 관리직으로 빨리 승진하는 한편 이공계는 지방으로만 열심히 돌리다가 일찌감치 퇴직하고 중견, 중소기업으로 재취업하는 경우들이 많았죠.

    저는 공대 출시 아니라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주위 친구들 죽는 소리 하는 거 보면 그게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아요. 문제는 취업문이 좁아지면서 취업 이후를 생각할 때가 아닌 시대가 왔다는 거죠(...) 일정하게 인력이 필요한 이공계와는 다르게 문과는 정말로 급격하게 문이 좁아졌고 마치 수능처럼 취업 장수생들이 쌓이고 쌓이면서 경쟁은 더 심해지는 그런 상황...

    죽는 소리는 많지만, 미리미리 잘 준비하면 되요. 인문대는 과가 취업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것만 알고, 미리 자기가 갈 진로를 정하고 다른 대외활동으로 일관되게 보충하셔야... 취업은 자기를 뽑아달라고 회사에 어필하는 건데, 사실 공대는 공대에서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어떤 준비가 되는 셈이지만, 상경계를 포함한 인문계는 스스로 뭘 찾아서 하지 않으면 대학에서 뭘 했다는 어필을 못하거든요.

    보면 제일 취업이 잘 안 되는 경우들이 대학 때 뭘 했는지 말할 게 없는 케이스들이에요. 그 중에는 별 생각 없이 아무 것도 안 한 사람도 있겠지만, 대개는 고시나 고급시험을 준비하다가 되돌아온 케이스들이죠. 3학년때부터 수험생활하고 한 2, 3년 하다 되돌아오면 이미 취업시장에서는 늦은 나이가 되고 수험생활 공백 자체가 마이너스가 되서 안그래도 박터지는 취업문에 서류 하나 제대로 붙기도 힘들게 되죠.

    예전에 취업준비할 때 취업설명회에서 인사담당자(40대후반)가 가볍게 자기 때 얘기한다고.. 자기는 고시 준비하다가 잘 안 되서 그냥 조교가 건내주는 취업지원서 쓰고 들어왔다는 얘기에 여기저기서 말도 안된다는 취준생들의 경악과 탄성 소리가 터졌던 게 생각나는데 ㅋㅋ 옛날처럼 하나 하다가 안 되면 취업하지 뭐, 이런 게 안 통해요. 시험 준비를 할 거면 뒤는 돌아보지 않는다는 각오로 아주 이른 시기부터 해야 하고, 취업을 한다면 본인에 목표에 맞게 착실히 따라가시면 됩니다.

    취업준비 하면, 심리적으로 굉장히 힘들어요. 특히 어정쩡하게 공부 좀 한다 소리 듣다가 일이 꼬여서 이도저도 안 된 사람들이 거듭된 탈락과 거절, 실패의 향연에서 이제까지 맛보지 못한 큼 자괴감과 자책감을 마주하곤 하죠. 일단 그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좋을 거고, 살다보면 마음대로 안되는 게 있으니까 그런 절망감에 휩싸이더라도 심리적으로 극복하고 이겨내야 '덜' 망할 수 있습니다.

  • 연민정 · 509914 · 14/10/21 03:56 · MS 2014

    하...ㅠㅜ일관성있게 대외활동을 준비한다라...시행착오가 있어서는...안 되는건가요.

  • 대한민국의 대통령 · 452877 · 14/10/21 09:22 · MS 2013

    우리나라에서 취업을 할 사람이 인문대를
    가는거 자체가 넌센스아닌가요???
    제조업기반 대기업에서 인문학을
    쓸데라곤 없는데 인문대나와서 취업안된다고 투덜거리는게 앞뒤가 안맞음
    애초에
    그러니깐 이공계를 갔어야죠~~
    인문대는 정말로 학자의 꿈이 있는사람이
    가야하는데 대학간판만보고 입학해놓고
    막상 현실이 아니니깐 취업안된다고
    하소연 한다면 과연 그 하소연을
    누가받아줄까요....참고로 저도 문과입니다

    문과는 취직 쉽지 않다는거 각오하고
    오셔야한다는거에요 그리고
    그만큼 학문을 하는
    사람이 많이 와야하는데 단순히
    수학과학이 어렵고 공부를 못해서
    문과온다???그런 사람은 앞으로
    인생도 그렇게 쉽게 살면서 남들보다
    못한 처지를 맨날 한탄만하며 살겁니다

  • r.e.m · 412228 · 14/10/21 09:38

    맞는말..
    취업스펙이다 뭐다하지만
    대학4년동안 인문공부만하다가 기업 들어가려면 당연히 기업에 맞는 준비를 하는건 당연한거..

  • 문과가너무해 · 448103 · 14/10/21 12:50 · MS 2013

    계열은 보통 적성에맞아서 가는건데현실은 돈없이 학문을할수없으니까 문제인거죠.. 대한민국 청년중에 취업안할사람이 어디있나요

  • hochim · 524117 · 14/10/21 16:11 · MS 2014

    문이과 정할때 저소득층은 아무도 안알려주는데 어케압니까 그리고 학문해도 돈못벌어요 서울대나와도 150 강사하는 판에 학문은 개뿔

  • hochim · 524117 · 14/10/21 16:12 · MS 2014

    요새는 문과 어렵다고 말이라도 해주지 경제학과가면 그래도 취직되는줄 알았지 에휴 거지같은 내 백수팔자

  • 걸림돌 · 232827 · 14/10/21 22:56 · MS 2008

    나중에 전공으로 먹고살려고 학과 선택한 사람들도 그 길이 더 힘들어서 취업 선택한사람이 많더라고요

  • 꼬츄의신비★ · 510539 · 14/10/21 14:26 · MS 2014

    조때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