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람 [518217] · MS 2014 · 쪽지

2014-09-21 16:56:15
조회수 1,819

[한국갤럽] 차기대권 선호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889836


박원순시장이 확실히 인기가 좋네요. 지방선거 최대관심사인 서울시장선거에서 지방선거 이전까지 차기대권 선호도 최상위권을 달리던 정몽준후보에게 신승도 아닌 압승을 했기때문에 박시장 주가가 확실히 상승한거같네요. 지역적으로 분석해보면 수도권, 호남에서 특히 지지율이 높던데. 박원순시장 고향인 pk에서도 꽤 많은 지지를 받고있고.. 확실히 야권지지층이 차기대선후보로 박원순을 밀려는 움직임이 보이는거같네요. 기업들과도 크게 적을 두지않고,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알수있었지만 정치감각이 뛰어나다는 점이 큰 이점일거같습니다. 또한 ,친노. 동교동계.486. nl. pd등 거의 모든 민주-진보세력지지층을 흡수할 수 있는 현재로썬 거의 유일한 인물이며, 보수인사 4명(오세훈, 나경원, 강용석, 정몽준)을 KO시켰고, 정계에 진출한 이후로 어떠한 형태의 싸움에서 한번도 져본적이 없다는점이 박원순시장을 키워놓은거 같습니다. 또한가지 유리한점은 다른 광역단체장이 아닌 서울특별시장이라서 언론의 주목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겠네요.

근데 문제점은 현재로썬 여의도에 정치세력이 없다는것. 일단 2016총선 과정을 지켜봐야 알수있겠지만,,, 사실 박원순 시장이 차기대선 이전까지 여의도에 정치세력을 만든다는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고, 방법은 현재 여의도에 있는 계파와 손을 잡는것인데.. 친노의원들이 문재인대신 박원순을 밀어주는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안희정카드도 잘 사용해야되는데,, 일단 안희정은 충남도지사 선거과정에서 차기대선에 도전할 생각이 있다고 노골적으로 언급한 상황이라서 경선에는 참여할 가능성이 높고.. 그럼 박원순 vs 안희정 경선해서 박원순으로 단일화되면 박원순 수도권득표력에 안희정 충청표까지 합쳐져서 그야말로 반기문이 나와도 이기기힘든 천하무적 단일후보가 될듯하네요.(물론 경선과정이 국민들한테 아름답건 비친다는 전제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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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0. · 515455 · 14/09/21 17:00 · MS 2014

    저늬 해리토리를 지지합니다.

  • 리버쿠터 · 450637 · 14/09/21 17:07 · MS 2013

    여당에 막강한 인물이 너무 없어요 지지율은 높다만...
    여당에서 누구를 밀어줄지 개인적으로 기대되네요
    아무리봐도 김무성대표는 아님... 나와봤자 박원순시장한테 탈탈 털리는 모습이 절로 상상됨

  • 바다사람 · 518217 · 14/09/21 17:09 · MS 2014

    신기하게도 정당지지율과 대권선호도가 크로스되네요.. ㅋㅋ

  • 리버쿠터 · 450637 · 14/09/21 17:07 · MS 2013

    근데 형님 정외과 쪽 지망하시나요?
    정치에 대한 관심과 음..그 분석력이 대단하신듯..존경

  • 450. · 515455 · 14/09/21 17:08 · MS 2014

    그러니끼 해리토리를 후보로ㄱㄱ

  • 바다사람 · 518217 · 14/09/21 17:10 · MS 2014

    아뇨... 전 전혀 존경할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찐따를 존경하다니ㅜㅜ

  • 리버쿠터 · 450637 · 14/09/21 17:21 · MS 2013

    형님이 왜 찐따예요 ㅡㅡ 누가그래요
    저한테는 멋진데 ㅋㅋ

  • 게크로맨서 · 467420 · 14/09/21 17:37 · MS 2013

    멋진 찐따

  • 리버쿠터 · 450637 · 14/09/21 17:39 · MS 2013

    ㅋㅋㅋ
    멋진 찐따도 있으려나 ㅋㅋ

  • 연망 · 520149 · 14/09/21 17:53 · MS 2017

    네이버 댓글만 해도 이정도 내뱉는분 널림

  • 인간된도리 · 383704 · 14/09/21 17:38 · MS 2011

    헉... 친노의원들이 다시 주류로 나올 수 있을까요 ㅠㅠ?
    개인적으로 이번 새민당 후보는 비친노였으면 하는데

  • 바다사람 · 518217 · 14/09/21 18:25 · MS 2014

    과거 2011년 말 손학규와 합당할 당시에 한명숙이 당권잡았던거 생각해보면 충분히 가능할거같음

  • 인간된도리 · 383704 · 14/09/21 18:33 · MS 2011

    이명박 심판론... 때나 먹혔던 친노랑은
    지금이랑은 다른듯
    물론 별 다른 이벤트 없이 잠시 당권을 다시 잡을 수도 있지만...
    킹메이커를 하기엔 새민당 안에서도 이전까지 비주류라 불렸던 비친노가 기반을 꽤나 잘 잡아서...

    그리고 역대 무슨무슨 기록을 또 만들면서 새누리당에 또 지는 꼴 보고싶지 않네요.

  • 바다사람 · 518217 · 14/09/21 18:46 · MS 2014

    친노가 당권을 잡지는 않더라도 김한길-안철수처럼 친노제거작업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 아직은 친노지지자들이 많은데 그랬다간 그 사람들 표 잃음. 더 웃긴건 우경화를 한다고 사람들이 지지해줄거라는 어리석은 착각 ㅋㅋㅋ 그렇게도 우경화 좋아하던 김한길이었지만 7.30재보선은 전라도까지 새누리당한테 내주는 참패를 당했죠..

  • 인간된도리 · 383704 · 14/09/21 19:01 · MS 2011

    일단 정치세력의 개형이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요?
    2014년도의 친노란...
    사실상 정치세력으로서의 친노지 지지세력으로서나 정책적 맥락으로서의 친노랑은 구별되는 것 같아요.
    Pk지지층이라는 것도 허황된게 노무현 대통령님이 서거하신지가 몇년이 지난일인데 정치세력으로서의 친노가 pk지역분들에게 그때의 노무현을 생각하며 다시 표를 줄까요?
    그게 가능한게 지역도 pk이고 인권변호사 출신에 노무현의 최측근으로서 노무현의 화신역을 맡을 수 있었던 문재인인데....
    지난번 대선땐 안철수라는 그 당시엔 핫한 14강 연성 무기같은 걸 두르고도 참패하고....
    대선 이후부터 세월호 이전까지 빠진 지지율 중에 꽤나 많은 부분이 친노 거품이 빠진거라고 생각되구....
    더이상 노무현이라는 아이콘만으로 표를 줄만한 지지세력은 영향이 크지 않은듯
    그 외의 정책적 노선으로서의 지지층은 가만 냅둬도 박원순한테 흡수 될 수 밖에 없음
    지금 새민당이 사는 길은 노무현 아이콘이 안먹힌다는 걸 빨리 지각하고 뼈를 깍는 고통을 견뎌서라도 썩은 부위를 도려내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다음 대선을 준비해야하지않을까요?

  • 바다사람 · 518217 · 14/09/21 19:19 · MS 2014

    솔직히 지난번 대선때 안철수가 그닥 도움이 됐나요?? 경선도 안하고 어이없이 돌연사퇴하고, 일주일이나 두문분출하고,,, 특히나 김한길계열은 지도부 흔들기나 하고. 사실 선거자체가 공정하지 못했던 부분도 많구요(편향된 방송보도라던가, 국정원 수사결과 허위발표라던가)노무현의 그림자를 벗어나야 된다는건 인정하지만 친노의원들을 전부다 내쳐야된다는 말엔 전혀 동의가 안되네요..ㅜㅜ 2004년에 동교동계가 몰락하고 아직까지 민주계열 내에서 조직력이 제일 강한게 그래도 친노인데.. 설령 대선후보가 친노인사가 아니더라도 친노를 배제한다는건.. 김한길-안철수가 당대표로 있으면서 야당 지지자들로부터 그렇게 욕을 많이 들었던 가장 큰이유가 친노제거 작업이었고(물론 조중동과 종편은 그런 김-안대표를 예뻐해줬지만ㅋㅋ) 지금 저 둘이 저꼴이 난것도 사실 어떻게보면 그짓하다가 그런건데...

    근데 썩은 부위라는게 구체적으로 어떤걸 말하시나요?

  • 인간된도리 · 383704 · 14/09/21 19:41 · MS 2011

    아 그리고 그 풀을 녹이면
    김현 같은 인사가 비례대표로 공천될일도 줄겠죠....

  • 인간된도리 · 383704 · 14/09/21 19:40 · MS 2011

    죄송합니다.
    최근에 김현의원인가 뭔가 참여정부 수석출신 비례대표가 날 개빡돌게해서 그 사람을 떠올리면서 댓글 달았나보네요.
    제가 도려내야한다고 생각하는건 말하자면 친노라는 꼴라쥬에서 각각의 내용이 아닌
    그것을 붙이는 풀이에요!
    정책적 색깔이 옅은 편인 친노가 새민당내에서 가장 결집력있는 세력이라는 것부터가 문제죠! 그들이 뭉치는 이유는 노무현파는게 먹혀왔고 그래서 세력을 만들 수 있었고 아직 유지되고 있으니 그것을 하는 것 말곤 친노세력안에선 불가능 할 것 같아요. 자기가 자기 몸뚱아리를 분리시키는게 쉽진 않겠죠. 그래서 비친노 세력이 당권을 잡고 정책이 아닌 무언가로 뭉쳐있는 노선이나 세력에 락스를 뿌려 그 결합제를 모두 녹여야한다고 생각해요.
    이게 단기적으론 아직 남아있는 상당한 수의 친노세력의 반발을 살 수 밖엔 없지만
    제가 생각하길 이 지지세력도 노무현의 아이콘으로 뭉쳤으므로 여당에서 정책과 정치로 승부할때 이들을 규합하는 풀이 녹아버려요. 즉 지지세력으로서의 친노를 녹이는건 여당이라는 거죠... 노무현 죽은 뒤의 모든 선거를 보면 이 락스역할을 새누리당은 영리하게 정치적으로 기똥차게 잘해왔어요. (마치 군주론에 나오는 여우의 비유같이)
    그러니 잔존세력 또한 결국은 다 빠질 결국 착시현상이에요.(남을건 정말 진보당 지지율 수준으로 떨어질듯....) 그러니 정말 뼈를 깍는 고통을 견뎌내야할 것이에요. 김-안은 구체적 자잘못을 떠나 실패했지만 제가 말하는 노선을 내달린건 맞지요.

  • 바다사람 · 518217 · 14/09/21 20:11 · MS 2014

    사실 아주 틀린말씀은 아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친노지지자라서 그런가 이 댓글이 듣기가 좋진않네요..ㅜㅜ

    역사상 친노가 승리했던 선거는 딱 두번(한번은 친노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2002대선 노무현당선이었고, 나머지 한번은 4.19혁명 직후 있었던 1960총선을 제외하면 민주계열 정당이 국회과반을 차지했던 유일한 선거인 2004총선 열린우리당승리) 뿐이었고, 2010지방선거는 민주당이 승리하긴 했지만 친노가 이긴 선거는 아니었고,, 친노가 패배했던 선거는 2006지선, 2012총선, 2012대선이었는데... 친노가 패배했던 선거를 하나하나 분석해보면 2006지선은 노무현 레임덕때문에 어쩔수없었고, 2012총선은 김용민 막말파문과 공천잡음이 원인이었지만,, 근데 사실 민주계열 정당이 총선에서 과반을 차지하는건 하늘의 별따기라고 생각해요. 현행 소선거구 제도에서 경상도 의석수를 다 합치면 강원,충청,전라,제주 의석수를 다합친거보다 많은데 민주계열이 수도권과 충청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하지않는한 어려운 일이죠.. 실제로 2012총선때 의석수말고 단순 득표율은 야권연대가 새누리당보다 높았잖아요. 2012대선때는 친노때문에 졌다고 절대 생각안해요. 김한길이 당내에서 분탕치고 이해찬 사퇴하게 만든 탓이컸죠.  또한, 문재인이 결코 못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국정원 댓글수사 허위발표는 실제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쳤고(리서치뷰 여론조사를 참고하자면, 경찰이 사실대로 발표했다면 박근혜 투표층의 대략 8%가 문재인 찍었을거라고 하더군요.) 언론도 그닥 공정하지 못했는데 문재인은 1400만표를 넘게 획득한 최다득표 낙선자잖아요 ㅋㅋ

    근데 소위 친노라 불리는 정치집단이 민주당 내에서 파벌을 형성하고 있다는점은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그 결집을 끊을필요가 있다는점도 마찬가지로 동의합니다. 다만 김-안 공동대표의 친노제거작업은 전혀 지지하지 않습니다. 그건 파벌해체 수준이 아니었고 친노의원들 정치생명 자체를 끊고 본인들이 당을 장악할려는 수준이었으니깐요. 그래서 그렇게도 많은 반발을 샀던거구요..ㅎㅎ

  • 인간된도리 · 383704 · 14/09/21 20:19 · MS 2011

    아 그리고 제 의견을 좀 졸렬하게 돌려말한 꼴이 될까봐 첨언하는건데
    친노세력 숙청해야합니다. 그게 제 의견이에요.
    노무현을 버렸을때 지금의 친노 성골은 지도부에 자리를 차지할 필요가 없지요. 그리고 명심해야할것이 김현 같은 인물이 지역구 비례대표를 가리지않고 상당수 포진해있을 거라고 봅니다. 직전 총선만해도 공천권은 친노 쪽에 있었으니 그리고 dj때 쯤부터 무난하게 이양받은 정치세력들이 김-안이 당권 잡기까지 당에 중심세력으로 군림해왔던지라 그들의 기존질서를 흔들진 않고서는 빛이 안보입니다.
    단지 친노 비친노라는 각각의 정치인들이 그냥 서있는게 아닙니다. 마치 원자들의 전자 공유 방식이 다양하듯이 그들도 아주 역동적으로 그들의 세를 형성하고 있어요. 특히나 친노.
    양질의 부속품이 얼마 남지 않은 해체가 힘든 덩어리를 해체하는 과정이 숙청이라 불릴 수 있지만... 해야하져

    아니아니 모바일이라 진짜 댓글하나하나가 극혐이네요 결론이 뭔지도 모르겠고 ㅋㅋㅋ

  • 바다사람 · 518217 · 14/09/21 20:42 · MS 2014

    2007대선전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다시 합당했을때 이미 노무현을 한번 버렸습니다. 비노계열 정동영이 대선나갔지만 이명박한테 KO당했고, 연이은 2008총선에서 손학규가 진두지휘했지만 81석이라는 역대 최악의 성적을 냈습니다. 그랬다가 역시 친노성골(이 표현 별로 안좋네요ㅠㅠ)이 아닌 정세균이 대표로 있을때 2010지방선거 한번 승리했고, 다시 손학규가 당권잡고있다가 2011년 말에 당권이 친노한테 넘어왔죠. 당대표는 한명숙이었구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동교동계 몰락이후 계속해서 친노가 당내 주류는 아니었다는 겁니다..

    친노세력을 숙청해야된다... 조금 듣기 거북한 말이네요 ㅋㅋ 표확장성 면에서 친노만큼 도움되는 사람들이 어디있다고 다들 그런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박근혜압승이 예상되던 선거에서 3.5%차이로 바짝 붙게만든게 친노인데 ㅋㅋ 3당합당이후 대선때 민주계열 후보가 문재인처럼 pk에서 40%받은적 있나요?? 김두관처럼 경남도지사 당선됐던사람 있었나요?? 과연 자기들이 붙으면 이길 수 있었을까요 ㅋㅋ 김-안 대표가 이끌었던 이번 6.4 지방선거때도 어땠나요? 박원순, 안희정, 최문순같은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중앙당지원 안받고 독자적인 힘으로 승리했지만, 기초단체장은 새누리당한테 무참히 깨졌죠?? 정작 본인들이 당권잡아도 선거 못이기면서 만만한게 친노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아군인척 하지만 실제론 조중동과 새누리당 프락치들이라서 그런건지 심심하면 친노탓 했던 이전 지도부들 참 싫네요 ㅋㅋㅋㅋ

  • 인간된도리 · 383704 · 14/09/21 20:43 · MS 2011

    제가 정말 좋아하는 정치인
    유시민씨가 나꼼수에서 하신 말씀'선거는 전적으로 그 후보의 역량이다'라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사실 2012년 총선 2013 대선의 결과는 박근혜라는 인물의 엄청난 역량의 결과물이에요.
    이명박심판론, 나꼼수 ,안철수라는 카드를 모두 쥐고도 제가 친노는 못할거라고 하는 제살뜯어내기말곤 답이 없는 새누리당에 참패했으니...
    이렇다 저렇다 할 변명없이 선거 1년전엔 새누리당의 열세였고(당시 진보 보수 양쪽 모두의 마이크가 말하길) 선거 결과는 아니었죠.
    새누리당의 전면적 개혁이 영향이 컷다라 말곤 할말이 없어요. 2004년 총선도 그대로 파묻힐뻔한 한나라당을 구명하게 해준것도 박근혜였죠...
    김용민이니 안철수의 간보기니 전부 민주당이란 정당의 무능함일 뿐이에요.
    계속 자꾸 다시 말해서 죄송흔데 그 무능함의 중심에 정치적 역량부족 막상 목전에 힘빠지는 노무현팔기로 뭉친 친노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 인간된도리 · 383704 · 14/09/21 20:57 · MS 2011

    글쎄요....
    과연 문재인은 친노계열의 마지막 한 발이었지
    그 총알이 빗나가버린 이상 적어도 노무현 이미지 팔기로의 친노에 대한 사형선고 아닌가요? 표확장성이라는 그것이
    저의 주관적 판단하에서의 착시효과라는 부분인데 제 의견에 동의 못하시면 어쩔 수 없죠.
    그리고 pk거주자로써 김두관의원의 당선은 친노라서가 아니죠. 제가 말한 친노 성골은 여태 노무현 팔기를 했던 문재인과 그 외 세력이지 김두관은 경쟁력있고 친노에서 건질만한 인물이라구 생각해유

    아그리고 친노세력이 쭉 중심세력은 아니었군요. 잠시 오해했나봐요 ㅈㅅㅈㅅ

  • 바다사람 · 518217 · 14/09/21 21:34 · MS 2014

    인간된도리님께서 생각하시는 도려내야될 인물은 결국 문재인, 이해찬, 한명숙 이 세명이겠군요... 쩝... 그건 그렇고 유시민이 말한 선거는 전적으로 그 후보의 역량이라는 말 공감합니다. 2012년 총선당시 친이계는 대몰락을 했고, 박근혜는 당대표로서 친이계를 내쳤죠. 결국 2012총선,대선에서 박근혜는 이길수있었구요. 사실 박근혜는 MB임기4년차까지 부동의 차기유력주자 였습니다. 2011년 후반에 문재인, 안철수가 나오면서 대세론이 조금 흔들렸지... 박근혜 대세론을 흔들수있었던건 결국 친노인 문재인이었구요 ㅋㅋ

    저도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이제 노무현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야 된다는건 공감합니다. 다만, 친노의원들을 막무가내로 내치면 안된다는 뜻이죠. 사실 문재인의 경우엔 이제 친노라고 하기도 힘들죠.문재인 자체로 하나의 새로운 세력이라고 봐야지.. 빼기정치가 아닌 더하기정치를 해야되요. 김-안 공동대표는 바로 여기서 실수한거구요. 대책도없이 문재인을 배제하는건 빼기정치밖에 안됩니다.

  • 인간된도리 · 383704 · 14/09/21 22:00 · MS 2011

    솔직한 말로는 중도세력중엔 문재인의 효수로 민주당 개혁의 첫 발을 디디자는 분들이 많고 저도 그쪽 사람일지 모르겠는데

    문재인이 새롭게 페이스오프해서 새시작하는 것도 빅재미일듯 다만 이제 문재인은 새로운 지지층이 필요하겠지만요

  • 바다사람 · 518217 · 14/09/21 22:08 · MS 2014

    앞으로의 일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잘해서 정권 좀 가져왔으면 좋겠네요. 문재인, 박원순 둘중 한명이 대권 잡았으면...ㅎ

  • 데네브 · 118785 · 14/09/21 17:45 · MS 2005

    나~중에 안희정이 나오면 모를까 지금친노는 무슨정책을 가지고 나와도 안될걸요
    근데 이상황 쭉가면 누가나오든 여당이 이길듯요 저도 여기서 민주당 변화없으면 새누리당 찍을거 같아요

  • 바다사람 · 518217 · 14/09/21 18:23 · MS 2014

    조중동과 종편이 워낙에 친노죽이기에 혈안이라서 그렇지 pk표 가져오는데는 친노만큼 좋은 카드가 없죠.. 그래도 아직까지는 친노지지 없으면 대권잡기 힘들어요. 비록 예전만큼 인기있는건 아니지만..

  • 대한민국의 대통령 · 452877 · 14/09/21 18:00 · MS 2013

    박원순시장님 차기 대권에 과연
    나올까요??

  • 바다사람 · 518217 · 14/09/21 18:27 · MS 2014

    그렇네요. 그게 문제네요ㅋㅋ 근데 박원순은 권력욕이 워낙 강한 사람이라서..

  • PhysicsLab · 515146 · 14/09/21 18:32 · MS 2014

    반기문 총장은 제외되어 있군요
    포함 조사에서 가장 높던데

  • 바다사람 · 518217 · 14/09/21 18:40 · MS 2014

    근데 반기문이 도대체 왜 언급되는거에요? 어이가 없기도하고, 예의가 없다고 생각되기도하고.. 보수종편에서 반기문 자주 언급하던데 뭐 반기문이 새누리당에 입당해서 박원순 대통령되는거 막아주길 바라는건가 ㅋㅋ UN사무총장까지 했던, 그렇다고 국내에 정치세력을 만들수있는 위치도 아닌 사람을 영입해서 새누리 계파 꼭두각시 노릇이나 하라는건가 ㅋㅋ 그것도 74세 할아버지를.

  • PhysicsLab · 515146 · 14/09/21 20:26 · MS 2014

    저로서도 이해가 안되네요
    게다가 74세였다니 ㄷㄷ

  • 바다사람 · 518217 · 14/09/21 21:44 · MS 2014

    2017년 대선때 74세가 되시죠 ㅋㅋㅋ

  • 다큐 · 386689 · 14/09/21 19:26 · MS 2018

    안철수 정말 아쉬워요.. 정치의 새로운 지평을 열 인물이라 여겼는데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네요

  • 바다사람 · 518217 · 14/09/21 19:32 · MS 2014

    개인적으론 안철수 본인 역량이 부족한 탓이라고 생각해요. 박원순한테 서울시장 양보한것도, 문재인한테 대통령 양보한것도,, 일부사람들은 안철수를 피해자처럼 여기던데 전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않아요. 다 본인 정치감각이 부족한 탓이죠 ㅋㅋ 박원순처럼 정치감각이 있어야 큰인물이 될수있죠..

  • 비빈짬뽕 · 414402 · 14/09/21 23:02 · MS 2012

    박원순 너무 속보임...

  • 연대가쇼 · 443688 · 14/09/21 20:57 · MS 2013

    으 박원순 어뜨케생각하시나요.?
    전 이미지 정치하는것같아 너무싫은데ㅠ 그래도 마땅히인물이없긴하네요...
    오세훈이 서울시장직 계속 먹어두면 지금쯤차기대권자였을텐데
    근데 그때당시도 언론,여론이 오세훈한테너무안좋았ㅈ.

  • 바다사람 · 518217 · 14/09/21 21:39 · MS 2014

    머리가 아주 좋고, 정치감각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대단한 사람이기도 하고, 꼼꼼하고 치밀한 사람이기도 하고

  • 336490 · 336490 · 14/09/21 21:22 · MS 2010

    인물 진짜 없다

  • 바다사람 · 518217 · 14/09/21 21:42 · MS 2014

    박원순이 인물이죠 ㅋㅋ

  • ZetaOmicron · 98720 · 14/09/21 22:31 · MS 2005

    문재인이 치고 올라왔네.
    박원순이 그나마 가장 신뢰가 가지만 서울시를 맡길 순 있어도 대한민국 전체를 맡기기엔 과연...?
    안철수는 아직 믿는 분들이 좀 있으시군요...
    그와중에 없음/모름/응답거절이 1등이네요.

  • 갓시파 · 503159 · 14/09/22 12:33 · MS 2014

    안철수는 희대의 욕심쟁이.
    정치신인이 바로 대권을 노리는 건 보도 듣도 못한 과욕이죠.
    역대급 과욕.
    그의 역량은 새민련에서 들어와서 충분히 보여줬어요.
    역량 부족이라는 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