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 [475334] · MS 2013 · 쪽지

2014-04-19 13:39:43
조회수 1,012

이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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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3등항해사되는거 개나소나 다 되는건가봐요
시속 100km로 달리는 트럭에서 핸들 팍꺾어서 드리프트하려는 사람도 항해사가 가능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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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 빈 · 488499 · 14/04/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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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장현. · 401494 · 14/04/19 15:04 · MS 2012

    항해직원은 전원생존이라던데 정말 무책임한 사람들‥ 정말 화가나요 어린 학생들 생각하면 슬퍼지고ㅠ

  • 놀까요 · 498743 · 14/04/19 18:37 · MS 2014

    하... 노답이다

  • 맞어 · 349049 · 14/04/20 04:00 · MS 2010

    선박의 조타는 좌우현 35도가 최대입니다. 핸들을 팍 꺾는듯이는 말이 안되구요. 빨라야 시속40입니다. 물론 그 속도도 선박에선 빠른 속도이고 그 상태에서 최대로 변침하는일은 상황에따라 위험할수있습니다. 하지만 그 상태를 오래유지하지만 않는다면 배엔 문제없습니다.
    그런데도 배가 더 빠르게 회전하는것이 느껴졋다는건 제 생각에배의 흘수나 복원성에 문제가 있을겁니다. 밸러스트라고 배의 무게중심과 평형을 잡아주는 부분에서 과실이 잇거나 애초에 복원성에 문제가 잇거나요
    최대로 변침한 상태를 오래 유지하면 큰일납니다. 하지만 3항사가 되기까지 그정도 교육도 없이 되진 않았을거라 생각됩니다.
    선장이 사고시 아무 조치없이 도망가는등 재선의무를 다하지 않은건 때려죽여도 그인간 잘못맞습니다. 자세한건 조사를 거쳐 나와봐야 알겟지만 이 사고의 원인이 꼭 항해자질의 문제라고만 보는건 잘못됐다고 생각됩니다.
    항해사로는 아니지만 선박에서 일하길 꿈꾸는 사람으로서 개나 소나 라는 말에 좀 흥분햇던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