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인문논술 [463502] · MS 2013 · 쪽지

2017-04-11 22:42:15
조회수 1,823

차트논술- 논술실패자의 특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741119





 


논술 실패자의 특징








1. 할까? 말까? / 될까? 안될까? 




하다가 결국 몰려서 하는 사람이런 사람은 "상황"이 강제할 때까지 계속 생각만 한다상황에 몰려서 끝물 타는 장사꾼이 돈 버는 일은 거의 없다.









2. 공짜로.. / 싸게../ 간단히 어떻게 좀.../ 안될까?




세상에 좋은 일치고 그렇게 되는 일은 없다. 이 이치를 모르면 평생 가난하게 산다.매주 누군가는 복권에 당첨되기는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누구도 복권 사는 걸로 생계를 삼지는 않는다.





 




3. 인강으로.. / 독학으로...?



그러면백화점이나 명품점에 가는 사람은 아마 가장미련한 소비자일 것이다 - 종일 시장을 뒤진다?그렇게 해서 수십 대 일을 통과하는 사람은 앞으로 사회에서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









4. 끊임없이 사방에 대고 물어만 본다.. 





- 자신의 생각이 맞는다는 답이 나올 때까지 묻는다논술 언제부터 해야 하나요? .. 나중에 파이널 때 해도 되지요?수십 대 일인데 내가 과연 될까요? ... 누가 그걸 알겠는가?죽는 셈 치고 지금부터 노력하면 될까요? ... 



이런 말 잘 쓰는 학생치고 죽을 정도로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내신이 불안한데 논술 괜찮을까요? ..... 각 대학의 내신 반영 등급 표를 한 열 번은 보고도 계속 묻는다.



 인강, 학원.. 어디 어디? 누구누구? 잘하는지 추천해 주세요? .... 같은 강의, 같은 학교 출신도 합. 불은 모두 다르다.사람들은 아플 때 몇 번 주변에 묻고 나서는 전문 병원엘 가지 죽을 때까지 일반인들에게 묻고만 있지는 않는다.









 5. 자신이 6광탈 되면 논술은 곧 복불복에 채점도 불공정이 돼버린다.






- 그것도 최저 미달로 떨어질 때도..우선 최저 미달은 논술 불합격에 끼지도 못한다. 자격 미달로 채점 상대도 아니기 때문이다.자신이 1등급이 나오지 않는다고 1등급이 없나?"역시 일반고라 아마 특목고생들을 우대하는 꼼수가 있을 거야.." - 대학은 그렇게 개판이지 않다. 특목고생 들은 원래 잘하는 경우가 많다. 





" 논술 점수보다 역시 내신 높은 친구들을 선점하려 하겠지?" - 내신이 많이 낮은 친구들은 논술을 해내기에는 기본이 딸리는 경우가 많다.









 


6. "복불복"인 논술하느니 그 시간에 "정시 파이터 "하는 것이.." ?




문과 정시를 함부로 말하는 학생들은 우선 정시 컷의 구체적인 수치를 알아봄이... 필요하다




예) 16년도 한양대 정시 나군 컷 - 1.53% : 한양대 논술.. 수능 최저는커녕 내신도 보지 않는다.그런데도 한양 논술이 수십 대 일이라고 절망적이라며 불만스러워한다?.. 그럼 공짜로 뽑아야겠나? 



- 이건 양심이 없는 거다.수능 5과목을 1.53% 찍을 정도의 반의반 정도 노력은 논술에서도 해 줘야지.. 아니면 정시에 대한 모독이다.









7. 가장 큰 문제 -" 논술 문제도 쉽고.. 나는 잘 썼는데 떨어졌다 - 알 수가 없다"





 탈락한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는 소리다. 그 이유는 이렇다 요즘 논술 제시문은 쉽다 ( 교육부 감독 때문임). 학생들은 대개 국어 지문 파악하는 것처럼 독해를 무리 없이 해낸다국어 비문학 지문보다 논술 지문이 더 짧고 쉽다.



즉 국어의 습관처럼 제시문의 전체 요지를 뽑아내고는 독해를 잘 했다고 착각하지만 논술과 국어는 사촌이 아니라이모네 딸만큼이나 먼 사이다. 국어는 뽑아낸 요지와 주어진 문제의 선지를 비교해서 통밥을 짐작해 볼 수 있다하지만 



논술은 두 가지 조건이 있다.하나는 논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맞게, 다음으로는 제시문이 몇 개일지라도 모두공통적으로 연결되는 하나의 전체 틀에 맞게 읽어 내야 한다. 곧 읽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 읽기를 해야 하는 것이다.




때문에 논술 제시문에 겉으로 씌어 있는 글자가 쉽다고 해서 독해를 다 한 것이 아니다.더 중요한 것은 이것을 "써서 내는 일"이다. 읽는 것과 쓰는 것은 아주 별개의 일이다.










8. 결국 논술의 합. 불 당락은 얼마나 자주, 세밀하고 자신의 글에 맞춤형으로, 개인첨삭과 되쓰기를 많이 했느냐?에 달려 있다.





나도 많이 써보고 첨삭을 받았었는데 떨어졌다? - 첨삭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 대면첨삭과 문제 된 부분의 현장 리라이팅"이 되었는지?형식적인 틀에 맞추어진 다수 용의 일괄 첨삭인지? /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첨삭인지? - 논술 쓰기는 주문 생산형 맞춤양복과 같다


그 개인의 글쓰기 습관이나 수준에 맞지 않는 첨삭은 아무 효과가 없다. 따라서 논술 수업이나 강사를 선택하려면 먼저 본인이 논술에 대해좀 알아야 가능한 것이다. 





대학별 출제 유형이나 학원에서 흔히 가르치는 일반적인 논술의 틀 같은 것은 응시생 모두가 아는 것이라별 의미가 없다. 수 십 대 일 중에 딱 한 명을 뽑는 것이고 채점자는 고만고만한 답안지 중 가장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답지를 뽑는다.



- 논술 지원자는 논술이 쉽고 흥미가 있어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그 길 외엔 답이 없기에 하는 것이다.기왕 선택하는 것이라면 힘만 빼고 떨어지면 안 된다 우선 방법을 이해해야 한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