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6월 국어 B형 모래톱 이야기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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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틀린 문제가 이해가 안가요
3번 해놓고 딴거 다풀고나서 검토할때 2번 3번 진짜 치열하게 고민하다가 고쳤는데 틀렸거든요
제 사고과정 판단좀...
땅의 소유권 변화를 직접 얘기하는건 할배다. 그래서 2번은 틀린거같다
어 근데 건우가 저항적 주체의 중심인물도 아니다. 3번도 틀린건데
어쨌든 섬 이야기라는걸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니까 중심인물이라 한건가보다
그래 2번해야지
지금 보니까 원천이라는 단어때문에라도 3번이 확실히 틀린선지인건 알겠는데
2번은 맞는 선지인걸 어케 판단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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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오늘한거다 3번 너무 자명하지않나요?
문제풀때는 모호한선지는 재쳐두고 확실한 선지가있으면 체크해용!
그래서 3번을 했는데 다시보다가 생각이 너무 깊어졌거든요. 건우가 땅의 소유권 변화를 증언하는거에요?
증언이 꼭 자기 입으로 말해야 증언은 아니지요
'역사의 산 증인' 의 뉘앙스를 생각해보시면
ㅋㅋ 아 이 생각으로 판단했었는데 괜히 너무 깊게 생각한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건우의 섬얘기에서 소유권이 바뀌어온 사실을 써놓고잇으니까요
감사해용
여기서 증언은 간접적 증언으로 봐야되는게 맞는듯 윗분말대로 3번이 자명타~그죵?
'증언' 이라는게 법정에서 쓰인게 아니니까 그냥 땅의 소유권이 바뀌어 온 현실을 '보여주는' 정도로 해석하시면 될듯?
감사합니다
현실을 증언한다 = 직접 말로 하는것 말고, 그냥 그 현실을 몸소 겪어온 건우의 존재 자체로 생각했던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1보시면 증명함, 또는 그런 말 이니까.. 꼭 말로 해야하는게 아닌거죠
'직접' 얘기하는 건 건우 할아버지라 틀렸다고 생각하셨는데 선지에는 직접이라는 (혹은 비슷한 의미의)단어가 없어요! 이게 엄청나게 애매한데ㅎㅎㅎ..저 같은 경우에는 2번 선지가 (사실관계이해),(그에대한추론?) 이런식으로 되어있잖아요? 사실관계이해는 쉽게쉽게 넘어가고 그 뒤에 추론을 좀 넓게 보는거죠. 어찌되었든 건우가 현실을 증언하면 되는거다. 증언이라는 것은 말하고 있다 알려주고 있다로 바꿀 수 있다. 건우의 섬이야기는 현실에 대해 말해주고 있으므로 이 선지는 맞을 '수도'있다. 저는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나머지 선지들이 다 틀리면 2번을 찍고 넘어가고 이런 식으로 정답 가능성이 있는 선지가 또 나오면 그 때는 좀 더 추론을 날카롭게 단어 단위로 끊어서 해요.
약간 이해가 되실 지 모르겠는데 추론을 좀 넓고 날카롭게 하시는 게 좀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용..헤헤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