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살에 수능도전 어떻게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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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4살이며 지거국분교에 재학중인학생입니다 현재졸업을앞둔상태이며 알오티씨로 군복무를할예정입니다 과는토목과이며 토목기사자격증필기만붙어놓고 학점은3.95 그리고 알오티씨. 여기까지가제스펙이네요 다름이아니라 지난학기부터인생에대한 고민을하고있습니다 수능망쳐서 들어온학교 돌파구를찾기위해 노력해서 붙은 알오티씨과정을거치며 지금군입대를앞두고있습니다. 나름노력해서 분교에서 본캠을가고싶어서 학점잘따서 복수전공도해보고 대외활동도해보곤했지만 어느순간 회의감이들기시작했습니다 토모이란일을 내가 평생직업으로 할수있을지 나는 무엇을위해 달려왔는지.. 부모님께서는 직업군인을추천하십니다 집안형편도안좋고 부모님몸도안좋아서 첫째인제가 안정적인직장을 가지길원하십니다. 저또한 학군단초기부터 직업군인을 꿈꿨지만 훈련을받고 생활하면서 정말 군생활에 뜻이없다면 군인은 아니다라는 결론을내렸습니다 제목에서 27살 28살 에수능을도전한다고하는이유가 젠가전역하면 26살7월쯤에전역하기에 수능을도전하는나이가 27살쯤되기때문입니다 저는 꿈이생겼습니다 바로 교사가되는것이제꿈인데요 되고싶은이유는 학창시절환경을 생각해보면서였어요 학창시절 저는 몸이약하고 소심해서 양아치같은 애들한테 ㄷ많은괴롭힘을당했어요 애들이툭툭때리면 화도못내고 ㅂㅅ같이맞고만있는그런애였어요 심지어고등학생때는 자살생각도했지만 두려워서 당연히못했구요 제가빠른년생이라서 수능을망쳐재수를했는데 또망쳐서 엄청낮은대학교 토목과를 성적맞춰서들어갔구요 알오티씨를하면서 ㄱ몸도튼튼해지고 운동도좋아하게되면서 자연스레 자존감도생기고 주변에 좋은친구들도많이생기게되었어요 제가 학창시절에 담임선생님들중에 괴롭힘당하는아이들을 신경써주는 선생님들은 거의없었던거같아요 중학교때 부터 고등학교까지.. 저는그래서 교사가된다면 학교에서 애들한테 관심을 가지면서 정말 학교폭력같은걸 막는 교사가되고싶어요 물론 사회현실은암울하지만 도전이라도해보고싶네요목표는 지거국이상 수학교육과로 잡았습니다 수학을잘못하지만 문제풀어가는맛이있기도하고 수학교육과가 임용티오가높기도하구요현재 학기말부터 2월초까지알바를하면서 돈을모았구요 친구가 고려대다니면서 과외하는애가있는데 그얘가 ㅅ최근에나온 수학교과서파일을 다보내줘서 전부제본해서 조금식풀고있습니다 현재 고등수학은 거의다 보고있는상태구요 군생활을하면서 수학공부와 영어공부를 틈틈히할예정입니다 토목기사 실기또한틈틈히 공부해서 따노을예정입니다 보험으로..저와같은케이스 즉 장교로전역후 수능에다시임하시는분들이 없겠지만 있다면 조언을구하고싶습니다 다른분드에게도 조언을구하고싶어요긴글읽어주셔서감사하고 네줄요약을하겠습니다1. 지방대 알오티씨로 군복무예정2 토목과인데 이길이내길이맞는지모르겠음 나름열심히살았다고생각하지만 하고싶진않음...3.학창시절을떠올리며 문득생각난 교사의꿈 수학교육과로가서 중고등학교수학선생님이되고싶음4 군전역하고 나이나 금전적인문제가 걸리긴함 여러분들의조언을구합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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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있으면 해야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범대보다는 교대를 추천합니다. 나이도 있으시니
교대도좋지만 중고등교사가되려면 사범대를나와야하지않나요 ㅠㅠ
그렇죠..근데 사범대는 임고합격하는데 나이가 늦어져서..ㅠ 그래서 장수생분들은 교대 많이 준비하시더라고요
자기나름인데
27 28은 늦은 나이는 맞죠.
그런데 사기업갈것도아니고 교사가 꿈이라
다시 도전하시는 것이면 해볼만하다고 봄
여기에 27,28살 장수생분에게 조언할만한 분이 있을까 싶네요
본인선택이 정답이죠..
본인선택이죠 봉구르?라고 27살에 울산대의대 붙은분도 계시고 한의대 교대 장수생 은근많더라구요 친구들 말들어보면 교대목표로 열심히하면 가능하다고봅니다 열심히하세요
근데 만약 꿈이 교사가 아니라면 rotc경우 굳이 대학타이틀때문에 취업걱정할일은 없을텐데...
글고 몸좋아지는건 우리중대 부중대장보면 절레절레.
중고등교사되는거 빡세지만 제가 어찌 당신의 꿈을 막겠습니까. 본인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저도 나이는 오르비식으로 많지만 도전하고있습니다 하고싶은게 생기신거면 몰두하셔서 성취해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
중고등교사시면 교육대학원 알아보셔요. 저도 정확히는 모르는데 전공과 관련된 분야로 해서 교사자격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물론 토목과시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교육대학원알아보시는게 좋을꺼같아요
교사는해볼만한거같음
중등교사를 목표로 하신다면 수능보다는 교육대학원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같은 나이입니다 ㅠㅠ. 작년 9월쯤 막 시작해서 올해 국공립 간호대 목표로 준비하구있어요ㅎㅎ. 회사 생활은 노관심이라고 생각하시면 도전해 보시는것도 괜춘을거깉아요. ㅠㅠ 힘냅시다.
저도 같은 나이입니다 ㅠㅠ. 작년 9월쯤 막 시작해서 올해 국공립 간호대 목표로 준비하구있어요ㅎㅎ. 회사 생활은 노관심이라고 생각하시면 도전해 보시는것도 괜춘을거깉아요. ㅠㅠ 힘냅시다.
개인적으로 이런 글을 오르비에 물어보시는건 비추...
저희도 다 사회생활은 커녕 님 나이도 까마득해서
님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여
제 고1 담임쌤은 40대 초반?중반?에 수학선생님 되셨어요ㅋㅋ 사립학교긴 하지만..
그 전까진 이랜드에서 일하시다가 선생님하려고 나오셨데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