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대학가려고 공부하는 사람이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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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학교 일단 다니기로 마음먹었으면 스스로 학교에 자부심 갖고 지금까지 인식 입결 성적 그런거 싹 지우고 자기계발하고 주변 사람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야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입시는 입시에서 좀 끝내세여. 의대 병상수가 어쩌네. 그러니 어디가 어디보다 좋다. 이런 비교는 입시때까지만 하고 집어치우라고요.
대한민국 좁아터져가지고... 저 어릴적에 게임커뮤니티에서 동갑 친구랑 만나서 쪽지하고 걔의 친구랑 해서 네 명 정도 사귀었는데 얘네 나중에 나이들어서 페북으로 연락하고보니 나랑 두명이 같은 동네 사람이고 다른 두명은 내 고등학교 베프랑 같은 학교 같은 학과 진학했더만요. 그렇게 좁아터진 한국에서 어제 술집에서 싸운사람 내일 직장에서 거래처로 만나는 수가 있어요.
대한민국 누구라도 잡아서 사귀고 내 친구 만들어두면 나중에 도움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지 못할지라도 어쩌면 나중에 힘들때 술이라도 한잔하고, 그럴 수 있는게 얼마나 좋은가요.
그런데 오르비 보면 무슨 한양대 문과생이 중앙대 문과 따위가 어딜 우리 학교에. 그러면서도 우리 학교 공대가 문과를 무시해. 부들부들.
또 연신학 다니는 사람이 대나무숲에 글 올리더만. 연신학이 아무리 낮아도 중경외시 따위랑은 급이 다르다. 이따위 글이 좋아요 수백개씩 받고. 그 사람들 다 사회 나가서도 주변 사람들 보고 아 쟤는 중경외시야. 아 쟤는 국숭세야. 그러니 나보다 하급 ^오^ 이따위 마인드 하고 살거라고 생각하니 진짜 쟤네가 대학생이 맞나? 싶습니다. 의식 수준이 너무 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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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마 이전에 대충 그런 논조로 수트릭스 벗어나고 탈수험생마인드 하라는 글 쓰고 탈르비 했었죠. 수능에서 벗어난 시야를 가지자고요.
아하! 과거 일을 회상하시는군요
전 ㄱ(기억ㅋ)이 안나네요~
크 컨세 성공한 거 같아서 뿌듯
ㅋㅋㅋㅋ이거 한번 날려주고싶엇어요
컨셉어디감?
님 왜 초심 잃었어요 ㅠㅠ
박수칠 때 떠날 줄 압니다
캬.....
공감합니다 대학 와보니 그리느껴지네요
쟤는 금수저야, 쟤는 똥수저야는 통하는 사회입니다
퍄퍄
ㅇㄱㄹㅇ
서울대 빼고 연고서성한이중경외시건동홍숙 딱 여기까지는 그냥 다 똑같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이런말 하면 꼭 말꼬리잡고 니는 어디대학이냐면서 ㅂㄷㅂㄷ하는 사람들 있는데 ㅋ 이젠 상대도 안합니다. 이유 설명하기도 귀찮으니까 걍 살면서 눈으로 직접 보면 알아요. 저기 언급한 대학까지는 손주은 선생님이 전국 상위 5.5% 명문대라고 칭한 대학들이며 저 대학에 입학한 이후부터는 새로운 출발입니다. 금수저 은수저면 또 몰라.
죄송한데 똑같은 상황이라는게 구체적으로 무슨뜻이죠/
누가 낫고 말고 따질 필요가 없다는거에요
오르비가가장심함 ㅇㅇ 현실은 같은대학생들끼리 대학레벨이야기하지도않고 차별같은것도 없습니다 오르비에서나 수험생or대학초년생이대다수니 아는거라곤 고작 입결하나로 그걸로 어디가좋다 이러지 살다보면 자신이 얼마나 무지햇엇는지 깨닫게될겁니다
사회가 이러면 그냥 자기가 좋은대학나오면됨 그러면 ㅂㄷㅂㄷ할필요도없고 괜히 능력안되서 대학못간사람들이 비교당하면 ㅂㄷㅂㄷ하죠
그런사람들 친구없을확률 99%
있어도 진정한 친구라기 뭣한 그런 친구
정말 좋은 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