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미친 개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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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이긴 하지만
무슨 여자의 성매매와 남자의 막노동이 같아요 ㅋㅋㅋㅋㅋ
성과 노동은 엄연히 다른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합니다(프라아재 댓글인용)
참 별소리를 여기서 다 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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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비교자체가 좀 그러거같은데
지 마음에 안들면 궤변이라고 포장하는게 편하죠. 그쵸?
님이 자꾸 동성애 옹호하니까 엄청 웃겨서 물어볼게요. 제가 손가락 아무렇게나 잘 휘두른다고 얘기했으니까 한 번 더 휘둘러봄.
하나. 우리나라 에이즈 환자의 경우 남자 대 여자 성비가 20:1이고요, 남성의 경우 동성애가 원인인 경우가 그중 절반입니다. 여자는 전부 이성감염이죠. 동성애자의 정확한 수치비율을 알 수는 없으나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1/10이나 1/20 정도라 하더라도, 매해 절대다수의 이성애자와 비슷한 수로 감염되는 걸 고려하면, 정말 엄청난 수의 게이들이 에이즈에 감염되어 있다는 거 알 수 있고요.
항문 섹스를 두고 이성애자들도 한다고 물타기 하는데 그거야 그쪽에서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고, 통계적 수치만 봤을 때는 하나도 설득력이 없다 이거죠. 이토록 에이즈에 감염된 게이들이 많다는 것은 항문 섹스를 하는 게이들이 터무니없이 많다는 증거입니다. 그로 인한 2차 감염은 말할 것도 없겠죠.
참고로 여자 동성애자의 경우 여러가지 생각해볼 거리가 있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남성보다 성이라는 것의 관계적 측면에 관심을 가지고, 개방적인 (여기에서의 개방은 문란과 다름.) 모습을 보입니다. 예컨대 동성애에 대해 훨씬 여성들이 개방적으로 생각하는게 그것이죠. 그래서 양성애적 양상이 남자보다 훨씬 두드러집니다. 따라서 이 사람을 레즈냐 스트레이트냐 칼로 무자르듯 명확하게 얘기할 순 없다고 저는 보고요.
무엇보다 레즈는 게이랑 다르게 에이즈를 안 퍼트린다는 점에서 무척 다르네요.
둘. 동성애랑 소아성애는 하나도 다를바 없습니다. 근친도 수간도 마찬가지죠. 왜 그럼 동성애는 정신병이 아닌냐고 물어볼 텐데 그건 전에 달았던 리플에서 설명을 했고요. 그 논거에 그대로 대입하면 소아성애도 정상이고 다른 모든 소수성애도 정상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특히 동성애처럼 의학적 진단이 바뀌는 경우를 고려하면 같은 절차를 따라 다른 소수성애도 모두 정상으로 진단할 가능성이 높다는 건 충분히 예측 가능한 결과죠. 이미 시대의 변화를 체감한 동성애자와 그의 옹호자들이, 혐오감이 들 수 있는 다른 소수성애는 또 마치 불변의 악처럼 생각한다는 이중성이 참 웃깁니다.
굳이 따지면 전자는 소수자로서 주류라는 거고 후자는 소수자로서도 비주류라는 건데, 같은 소수자들끼리 편 갈라서 니는 정상이고 니는 정신병이고 하는 꼴이 저는 참..... 웃겨요ㅋㅋ (*본인은 소아성애자 아님. 남성 동성애 찬성자가 마음에 안 들뿐임.)
자기가 동성애 혐오 안 한다고 해서 그게 정의라는 편견 좀 버리세요. 남이 동성애에 대해 혐오감정이 드는 건 님이 소아성애에 혐오감정이 드는 것과 똑같거든요.
근데 님은 소아성애랑 동성애랑 똑같다고 하니까 거품 물었잖아요? 왜 그리 이중적임?
결론. 게이고 레즈고 나랑 하나도 상관없는데 팩트에 기반했을 때 적어도 게이들 만큼은 비판받는게 정말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특히 다른 성소수자들을 바라보는 동성애 찬성자들의 이중적 시각에는 토가 쏠릴 지경.
남자 호스트도 성매매매고요.
여성 막노동꾼은 좀 예외적이라고는 볼 수 있겠습니다.
남창이나 여창이나 성적 능력을 파는 건 똑같고 둘의 가치는 일반적으로 동등하거든요.
근데 막노동은 남자가 대부분의 일에서 명확한 비교우위로 있죠. 신체적 이점 때문입니다.
여자가 근무 가능한 건 지극히 극소수고 단순작업입니다. 성 유전자가 만들어내는 그 성의 원초적인 특징을 이용하는 상황이 아니죠 사실.
그글의 내용은 충분히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는데도 (저분이 욕하고 난동부리는것도 아니고)
유물론적인 관점에서 결론을 좀 성급하게 지은것 같긴 하지만요,
뭐 사람에 따라 대화 방식이 아닌 그 컨텐츠 자체에 눈살이 찌푸려질 수도 있겠지만
본 글에 댓글로 개인적인 느낌을 말하거나, 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지를 차분히 표현하는것도 아니고
글을 따로 파서 생각에 대한 혐오감을 표출하고 생각이 같은 사람들끼리
비웃고 험담하는게 썩 좋은것 같진 않네요
그러니까요. 제가 의견 다르다고 쌍욕하는 사람도 아니고 굉장히 이성적이고 신사적으로 응대하려고 노력했는데, 이런 치졸한 광경을 목격하니 서운하기까지 하네요.
자기가 페르마도 아닌데 개소리라고 결론만 툭 던져놓고 갈 길 가버리는 걸 넘어, 뒤에서 찌질한 담화나 해대는 건 자의식 과잉으로 밖에 안 보임.
제가 다시보니까 경솔히 글을 쓴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그러나 성매매가 막노동과 같다는 건 전혀 동의 할수 없습니다.
성매매도 일종의 '노동'으로 볼수 있겠지만 노동의 개인적, 사회적 가치들을 생각해 보았을때 과연 성매매가 그것들을 가지고 있느냐는 의문이네요
네. 저도 님 생각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직관적, 본능적, 감정적으로는 절대 둘이 동일하다고 생각 안 하고요. (그렇다고 제 주장이 절대 객관적이라거나 이성적이거나, 옳다거나 하는 얘기는 아닙니다.) 당연히 성매매는 안 좋게 생각하고 막노동은 정당한 노동이자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물류알바를 한 경험이 있고 친척 중에 육체노동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곱씹어보면서 생각을 계속 하니까 결국 이러한 결론이 도출됐기 때문에 한 번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썼던 글이었습니다.
아 이제야 조금 이해가 되는 거 같네요.
윤리라거나 우리의 통념같은 것을 모두 배제하고 오로지 논리적으로만 따져봤을때는 자신의 신체를 이용해 돈을 번다는 점에선 같게 볼수 있겠네요. 그런 공통점을 얘기하고 싶으셨던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그래도 감정적인 거부감은 저도 여전히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거부감도 반박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충분히 인정을 하고요. 왜냐하면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이니까... 사람이 만들어가는 세상이니까요.
심지어 어떤 분께서 (의대 뱃지 다신 분이셨는데.. 신촌죽돌이님?) 논리적 오류를 지적해주셨을 때는 정말 할 말이 없었습니다.
얻어가는게 정말 많았고
특히 성에 대하여,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글 쓴 건 절대 후회 안 합니다. 오히려 재밌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이제 댓글 안 달아야겠네요.
아 그리고 이 글때문에 기분이 많이 나쁘셨다면 글삭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뇨 글은 놔둬도 괜찮습니다.^^
그냥 관념적으로 보면 누구든자 개소리라고 인정하는건데 그걸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읊어대니 끝이안나는거죠. 1더하기 1이 3이 맞다고 바락바락 땡깡쓰는거랑 똑같다고 봄.
그냥 관념적으로 보면 단순히 그래라니.
굉장히 무책임해보이네요. 아몰랑 그냥 그래~랑 뭐가 다른지?
게다가 난 성의 고상한 가치를 주장하거나 사회안녕이라느니 하는 말에 최대한 반박 안 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거든요. 왜냐하면 내 입장에서 봤을 때 그런 류의 반박은 꽃밭에서 뒹구는 것 같이 동화 같고 공허해보이는 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자세가 의견을 주장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태도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남들은 아닌가보군요.
'몸써서 돈번다'라는 부분만 놓고 보면 비슷하다고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와 신기하다 했는데, 다른 관점에서 보면 조금 억지 같네요.
http://orbi.kr/00011638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