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분들 N수결심하신다면 군재수반수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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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 이상의 N수의 길로 들어섰다는 것 자체가 이미 자기가 2년이상의 시간을 소모해서라도 목표한 곳에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상당히 존재한다는 걸 가정하고 하는 거 아니시겠습니까?
모의에서 한번이라도 0.5이내 맞으셨으면 이미 칼은 다 있는 겁니다.그 위로부터는 솔직히 들이는 시간이 그다지 중요한 요소가 안되요.
군입대하면 시간이 날까요?빠가가 되지 않을까요?라고 생각하시죠?
둘 다 아닙니다.솔직히 한국남자라면 어쩔수 없이 소모되는 2년.이 떄 결정지으시는게 인생에서 리스크도 제로고 효율도 좋습니다.
공부가 가장 재미있는 행위가 되거든요.시간?중대장 대대장에게 자기 처지만 잘 말해도 상당한 시간 납니다.하다못해 가라로 입실해서라도 공부해보세요 군의관이나 의무병 결코 싫어하지 않습니다.
복원은 그리 오랜 시간 안걸려요.실력을 만드는 사람은 의경,의방,상근,공익 등 딱 봐도 시간 나오는 곳 아니면 힘들 수도 있지만,N수에 돌입하는 분들은 사실 그 실력이라는 것은 갖추어져있다고 봅니다.
수능은 오래공부한다고 잘 보는 시험이 아니에요.그 본질을 깨우치셔야합니다.확실한 수준에 올라오면 그 뒤로는 독립시행적인 성격이 무지 강합니다.그 독립시행의 확률마저 씹어드시는 수준이였으면 애초에 N수의 길로 빠지지도 않았을거구요.
군반수의 가장 큰 장점은 두뇌의 효율입니다.두뇌가 공부를 즐거운 일로 인식하는 순간 뇌력은 인생 최대의 효율을 뽑아낼 겁니다.
이거 다 경험에서 나오는 말입니다.주변사례들도 충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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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군대에서 삼수 준비하는데 효율이 장난아닌듯해요 후덜덜함
제가 지금 그렇게 하고 있는데 주변 사례 좀 말해주세요.
연응통▷의경입대후 경한
다음해 이과공부한 후 인제의 원광치 합
결국 경한감
죄송하지만 경험자로서 동의 못하겠네요. 어디서 군생활하시는지 모르겠으나 군대는 애초에 마음놓고 자기시간 확보할 수 없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일과 끝나고 쉬는 시간마저도 작업있으면 같이 해야하고 근무있으면 서야하고 또 훈련은 좀많나요. 그리고 선후임 나몰라라하고 군생활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그게 단기간이면 몰라도 장기간이면 군생활 잘한다는 소리는 듣기가 상당히 힘들수도.) 그리고 제주변 사례도상당히 많이 봐왔는데 대충 15~20명의 사례에서 중도 포기가 90%나머지 10%는 꾸준히 했지만 결국 실패였습니나.(가능한 공부시간을 보면 당연한 결과인듯. 하루순공 아무리 노렬해봐야 저희 부대는 평균적으로 2시간이 한계더군요.) 제주변사례가 이런데 님주변사례는 반대신거 보니 저랑은 상황이 많이 다르신곳에 계신것같기도 하고... 암튼 확실하개 말할 수 있는건 육군의 경우 90%보다 훨씬 많은곳이 제가 말한 상황에 해당할거구요(국방도서관사서 이런 핵보직이 예외의 대표적 케이스) 군생활공부에 대해서 성급하게 일반화하시는거같아 예외조심히 남겨보아요. 군생활중에 열심히 공부하고 또 성공한다는것 아무나 할수 있는거 아닙니다. 하고 계신다면 정말 대단하시다는거..^^ 암튼 제가 하고싶은말은 군생활중에 공부. 글쓴분의 상황말고 거의 힘든경우가 제 경우애는 대부분이었다를 말해주고 싶네요.
모바일이라 오타많은거 양해바람 ㅜ
동의..육군은 꿀보직빼고는 공부하기정말힘듭니다 시간도시간인데 신체적으로도 많이힘든지라 남는시간에공부하는것도 힘들어요..
군필자입니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올리는거야 불가능하죠
하지만 복원만 필요한 상황이라면 가능하다는 거죠 코인 두번 넣어주는 상황이니까
경쟁자들을 전부 군대로 보내버리려는ㅋㅋ
저전역했고학교잘다니고있어요ㅎㅎ
육군은 환상의 꿀보직 아니면 정말 공부할 시간 없음.. 짬찌일 땐눈치도 많이 보이구요. 공부할거면 공익이나 공군을 가시길
제가 말한 건 모의때 SKY갈 클라스였다 당일에 미끄러지신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인 거에요 실력을 만들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지요 복원만 하는 건 금세 하니까
333▶111 이런건 불가능해요 그런데 잃어버린 111은 가능하다는이야기지요.
그리고 주변눈치보인다 이런 마인드는 좀...어차피 전역후엔 상관도 없는 인간들이고 특히 육군이면 거의 대부분은 길게 봐야 쓸모도 없는 사람들인지라...
차라리 장교들 잘 빨아서 선임들의 공격을 방어하세요.
그리고 공군이나 의경 이런건...반수생들이 유리하죠 쌩N이면 아무것도 없을텐데 공군이나 의경같이 학교 보는 곳에 선발될 가능성부터가....공군이야 헌방급이라도 있는데 헌방급이면 그건 더 이상 공군이 아니고
장교들 빨아서 선임들을 방어한다?????ㅋㅋㅋㅋ
이게 말이되나요...??? 완전 폐급아닌 이상 이렇게 안하는데...
그리고 군대생활 남는거 사람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는건 좋은데 그렇게 까지 공부하면 2년동안 많이 힘들겁니다.
눈치 안본다고 해도 완전 얼굴에 철판깔수 있는사람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군대도 사회생활인데....
철판못깔게 무엇입니까 저같은 경우는 대민지원하는 부대라 입대하자마자 대대장이 저 야학강사로 차출해갔습니다 그 후에 시골 중고딩들 가르치면서 공부하다 전역
솔직히 시간 많이는 안나와요 하루 세네시간?근데 주말은 무제한이고 어쩌다 사단병원 입실이라도 하면 이 땐 기회죠.전 대대장 중대장소대장 이 세사람들 아군으로 만들어놓으니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던데요?결국은 통수권자 못이깁니다 특히 중대장이 육사나온 엘리트코스 밟은 중대장이면 더더욱
ㄷㄷㄷㄷ... 어떤 부대를 나오셨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쉽게 말씀하시는게 아닌가싶네요.
한공에서 연공으로 클라스업
서강공에서 원광한으로 클라스 업
중경에서 연자전으로 클라스 업
제가 우리 사단에서 들은 사례입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13수능 5개틀리고 14수능도 똑같은 숫자로 틀렸습니다 뭐 14가 더 어려웠으니 결과적으로는 좋은 결과였죠
아 그리고 분대장이 수능 다시준비하는사람이라 제가 이사람 도와주면서 이병일병때 해야하는 잡무에서 상당히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근무할때도 일부러 같이 편성해서 불밑에서 가르쳐주고 그랬어요 그 친구도 나중에 전역하고 수능봐서 지잡대탈출은 성공했다고 연락오더군요
저의 경우엔 7월에 3주간 특강 인수 N제 완성 다 조지고 8월에 전역해서 과외 좀 하면서 감만 유지하다 수능봤어요.
근데 님들 말씀도 틀린 건 아닌게 의경이나 공군이면 오히려 선임들도 공부를 장려하죠 학력클라스가 있는 집단이니까
주변선임중에 공부좀 해봤던 사람이 조금은 있어야하는 것도 포인트가 될 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