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하면서 깨달은 것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969763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물론 변하는 사람이 있긴 하겠지... 그건 소수
군대 다녀오면 나란 놈도 조금이라도 변해서 돌아올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늘 공부한 거 0
드크북 삼각함수, 함수 극한 언매 다담 음운 파트 드릴 미분법~(진행중)
-
몇명이나될까
-
4수 5수하는 사람들 보면 막 ㅈㄴ 한심해보이나요? 4
제발 아니라고 해줘요
-
노베 인강 안 쓰는 쪽으로.
-
확통사탐분들 4
목표가어딘가요
-
의뱃이 멸종했군요 10
전에 계시던분들은 다 가셨네
-
ㅇㅈ 2
해주세요
-
헤헤 2
헤헤헤헤헿
-
2023 수완 물2 문제인데요, 지금도 의문점이 해결이 안 된 상태입니다. 어떻게...
-
근데 2달간 물리역학만 파고 수학 아예 놓고 있다가 0
다시 수학하면 수학실력 확 떨어져 있을라나? 수학은 샤인미 미적분 n제 하이엔드...
-
미리 상황을 정해두고 만드니깐 난이도가 가늠이않되요
-
글좀많이써봐 9
자꾸공부글이나쓰게됨..
-
미적 운좋으면 한개 맞히고 아니먄 셋 다 틀리는데 어떡하죠?? 양승진쌤 실코 기코...
-
한 것 수학 상 워크북 일기 몇일째 워크북을 하고 있다. 다른 것도 안하고 있는데...
-
역사상 가장 오래 지속된 전쟁 (781년)
-
친구가 Ne(네온)에서 N이랑 e를 비슷한 크기로 써서 그문제 통감점당했는데 거기서...
-
해야할 양이 너무 방대한.. 그래도 해야지 뭐 어쩌겠나요 ㅠ
-
유형 암기 못했으면 조금 늦게 자더라도 벅벅 풀다 자는 게 훨 이득이겠지? 너무...
-
N제 정리 10
끝낸 것 엔티켓 시즌1, 4의규칙 시즌1, 빅포텐 시즌1, 4점코드 시즌2, 드릴5...
-
오늘의 교훈 4
최상위 석차표를 벽에붙여놓는 학원이 있다
-
집가고 싶다 6
서울 좆같아
-
하는 거 웃겨보여요??? 만약 그 대학이 좀 높은 곳이라면…ㅠ
-
6모전까지 심특 수1수2 영어 구문은 다 해놔야겠다 2
물론6평현장응시는안할거지만..
-
제가 6모전까지 3
기출을 끝낼수있을까요 이게 일단 1순위이긴함뇨 팍팍나가되 철저하게해야하는데
-
>>주의사항<< 적지 않은 확률로 선넘질 나올 수 있음 중복질문 나올 가능성이 있음...
-
어느 정돈가요...중간부터 너무 어려워서 드랍했다가 나중에 할까 고민중입니다..작수...
-
킬러찾다뒤진건가
-
과목은 수학이고 문과 고3 여학생인데 3모 5등급 정도 나오셨다고 함 지인이긴...
-
김동욱 일클 217 페이지까지 완. 미적 수분감 81 페이지까지 미적 개때잡...
-
대기업 산학협력(모빌리티 디자인) 연구원으로 참여 중 학교, 자동차디자인 관련 질문 받아용
-
다음주에 물2 화2 시험 쳐야함. 물2 화2 기본 개념은 다 아는데 수능특강 2점...
-
의대 다닌다는거 하나만으로 미래 존나 밝은거 맞지않음? 1
나와서 전문의를 안 따도 세후 월 1000이 보장되는데
-
오지훈 지구과학1 필기노트 23 24 차이 별로 없나요? 2
올해 내신 대비할때 23꺼 사도 될까요?
-
구속력 ㅅㅂ놈아 0
방정식 ㅈ되게 더럽네 ㄹㅇ로
-
개노잼이라일찍잘수잇음
-
ㅇㅈ 2
엽전 메소 익스플로전
-
책 읽어야하는데 5
왜이리 읽기가 싫지 그냥
-
ㄴ 선지가 해설이 이해가 안돼요 ㄷ 해설에 의하면 고지자기 복각이 불변이라는...
-
느x맘 3
느억맘 소스 강평 ㅋㅋㅋ
-
내신 따기가 더럽게 힘들었지
-
알텍 왤캐웃김 0
아니 한석원선생님 알파테크닉엔 웃고 떠듬이없다면서요...
-
ㅜㅜㅜ
-
ㄹㅇㅋㅋ
-
느x맘이 생각나는 밤이네요
-
이듬해 질 녘 3
꽃 피는 봄 한여름 밤의 꿈
-
강대쌤 피셜
-
수탈은 지능순이ㅇㅑ.......
-
아파서 오늘은 더 안하려고했는데 이젠 좀 괜찮아진것같네요. 좀만 공부하고옴
이거진짜임
안변하는사람은 99퍼 망하고 변하는사람들은 보통 적어도 본전은 뽑고 간혹 망하는사람도 있음.. 여기서 말하는 변하는사람은 진짜누가봐도 독하게한사람ㅋㅋ 그만큼 n수성공이 힘든거임...대충해서 잘갈사람은 현역으로다감. 그러니까 +1수 될때마다 뼈를 깎는 고통이 필요한거임 뭔가 바껴야되고 그래도 성공할까말까니까...
공감.. 자기가 보통머리이면 올해가 작년보다 빡세야하고 제작년보단 훨씬빡세야 sky 보일듯 말듯하죠.. 한번 풀어지면 밑도끝도없음요
맞아요.,갈사람은 현역에서다감
공감...
수십년간 쌓인 관성
축적된 습관
처음에는 불타오르는 의지 때문에
바뀌는 것처럼 느껴지죠 매우 느리게..
근데 돌아보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죠
정말 빠르게...
말참잘하신당ㅋㅋ공감되게
난달라졋어라며열심히한다고느끼는순간부터며칠후되돌아오고무한반복
기숙학원,재수학원 다니는 애들은 많이 성공 할듯요......
거기도 보면 다 성공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진심 삼수해도 안바껴요... 그리고 아는형이 의대갈거라고 나이로 8수해도 의대못가더라고요...수능은 한 6번정도 쳤어요
그래서 어디가셨나요?
서울대 치킨응용공학과
어디갔는지는 모르겠어요... 지금 연락이 안되거든요...재작년까지만해도 연락이 됬는데 아마 작년에 또 떨어지고나서 연락 끊은거같아요 에휴 ...건너 들었는데 결국 공무원준비한다고 들었네요..
변하는게 쉬운거 아니란거란거 깨달았으면 군대갓다오면 좀이라도 변할까? 란 생각보다는, 지금이라도 어렵겟지만 조금씩조금씩 바꾸려고 노력하는게 정답아닌가요 그렇게 해도 바뀔까말깐데 바뀌겟지 하고 가는 군대는 도피처 그이상 그이하도 아닐거에요
군대가도 안바뀔사람은 안바뀌지만 대부분은 조금 철이 드는것같기도 합니다... 근데 군대서도 자기가 어떻게 하기 나름
닉 수준. . .
저렇게 자신이 벌레임을 티내고 다니고 싶을까요... 한심;;
그냥 서울대생 롤팀 이름 '삼일에 한번 연습' 을 풍자식으로 패더리 한겁니다..
오해 말아주세요
그 서울대 롤팀도 일베에서 따와 쓴겁니다.
ㄹ
군대에서 일병때 전역하지않는 이상 병장때 놀고먹고 나오면 더 게을러져서 나옴 일병때 만들어논 이두박근도 다 살이되고...
올해갑시다다들ㅠㅠ
올해초 전역자인데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제가 느낀점은 사람 그자체가 바뀌는게 아니라 직책이 사람을 바꾸는겁니다
군대와 사회의 차이는 통제의 유무입니다. 하기 싫지만 해야합니다
즉, 일병의 직책, 병장의 직책에 따른 수행을 못하면 ㅂㅅ 되는겁니다
그렇게 직책이 사람을 만든것을 대다수는 자기 성격이 바뀌었다고 착각합니다
그런데 전역하면 어떻게되냐? 직책이 없지않느냐?
아닙니다. 이제는 전역한자라는 직책이 붙습니다
무슨 말이냐하면 군대갔다왔으면 자기일에 책임을 지고 개념없이 살아야하는게
아니라 미래를 준비해야한다는 직책이 붙습니다
그렇게 직책에따라 사람을 변해가는것같습니다
사람본성은 게으르다고 생각합니다 님탓아니에요
다 각자에 맞는 통제수단이 있으면 사람은 변합니다
님이 공부한 내용을 누군가에게 과외해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로그인하게만드시네ㅋ 삼수생으로서 공감합니다. 며칠전에 제일기장에 써놨던문구인데ㅋ 또한 삼수선배로써 재수망하면 일단맞춰가시고 진로설정확고히하시거나 군대가는거 추천드립니다.. 삼수는 더힘듭니다. 그리고 님말대로 이미 현역수능자체가 고3만의결과가아니라 6~10년간쌓아온결과라고생각함다 몸에벤습관이나 성격이있기때문이죠,,그런베이스가 깔린상태에서 고3때 숟가락얹는거죠.. 뭐여튼..저도 삼수인데 성장한게 딱히없네요 특히 성적에서요, 그래도 남은기간열심히합시다
진짜 다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착각이였을때.. 그 착각을 깨달았을떄 (n수) 그것을 고칠려고 했으나
습성, 착각, 유혹,자신에대한 확신의 부재 등등으로 결국 좌절할때...
사람은 안바뀌는구나 하죠... 씁쓸하네요 ㅋ
벌레야 훠이후ㅓ이